Q & A


i30 중고 구입해서 터보 얹으면 적게봐도 1700-1800은 나옵니다(중고차가격 1200~1300, 터보튜닝 400~500). 게다가 베타엔진이라 듀얼 VVT도 아니라 휠마력 250마력까지 나온다 하더라도 3000rpm 이하 가속력은 포기해야 됩니다. 반면에 제네시스 쿠페는 2000rpm에서도 풀쓰로틀하면 나름 펀치력은 있습니다.
차라리 조금 더 얹어서 제네시스 쿠페 기본형 사는 것이 훨 낫습니다. 5년 10만키로 파워트레인 워런티에 3년 6만키로까지 전구하나까지 교체해주는 풀 소모품 워런티까지....그야말로 6만키로까지 매일 조지고 다녀도 브레이크 패드 무제한으로 교체해 줍니다.
현재환율로 2만달러도 안되는 가격에 이런 조건은 전세계 그 어디에 없다고 봅니다. 저 역시 가격대비 성능은 매우 만족합니다.
i30 중고사서 터보튜닝하는 순간 파워트레인 워런티는 고스란히 포기해야 하고 젠쿱 대비 전륜 터보라는 한계도 존재하기에 400~500의 가격차이는 충분히 상쇄되리라 봅니다.

배지운님께서 말씀하신 전륜 터보라는 한계에 대해서 생각하시고 튜닝하셔야 됩니다. i30 샤시가 터보를 받아들이기에 부족함이 많습니다. 고속주행 안전성, 코너링 등등을 생각하시면 부족함이 많지요. 그것을 상쇄 시킬려면 추가적으로 바디강성을 높여주고 서스펜션을 튜닝하고 브레이크 성능을 높이는 등등의 비용이 추가적으로 들어갑니다. 그렇게 해도 제네시스 쿠페 대비해서 전륜 터보라는 한계는 벗어날 수 없게 되는것이지요. 훌륭한 미케닉이 있다면 뭐 제네시스 보다 빠를수 있겠지만 고진님께서 생각하시는 차와는 동 떨어지게 되지요. 터보차를 꼭 타야되겠다면 그냥 제네시스 쿠페 추천해 드리고 싶네요 그게 오히려 저렴합니다. 튜닝의 세계에 발을 들이시면 중복투자의 늪도 있구요.^^

여러분들의 의견이 젠쿱 터보로 모아지지만 고진씨가 유부남이란 가정하에 세컨카 없고 아기가 태어날 경우를 대비해 뒷도어가 꼭필요한 경우라고 가정한다면 또 얘기가 틀려지겠군요.

베타는 경우의 수가 무지하게 많이 있으니 터보 올려도 괜찮다고 봅니다...
하지만 10년동안 신경안쓰고 타는것은 무리가 있습니다...어찌되었건 터보를 올리면 최소 보름에 한번은 샾에 들르셔야할겁니다...그걸 감당 못한다면 올리지 않으시는게 좋구요...터보의 경우 최소 600만원정도 장착비용이 시작된다고보시면 됩니다..(요정도 되야 탈만하죠..)300만원대 킷도 있으나 결국 이것저것 추가하면 오버됩니다..

저 또한 고진님 글을 읽으면서 위에 홍인수님과 같은 생각을 했습니다. 패밀리카 개념이면서 잘 달릴 수 있는차를 필요로 하시는 것이 아닌가 싶더라구요. 저도 한대로 충족할 수 가 없어서 두대를 운용중인데 항상 한대로 합칠 생각중입니다. 외람된 말씀2 지만 i30디젤이나 라세티 프리미어 디젤은 어떨까요 ? ^.^/
i30 2.0 스틱오너로 저도 처음에 고민많이 했었죠...
결국 휠서스,정도만 하고 몇년후 젠쿱이나 다른걸로 가기로 마음먹었습니다.
미션 이거 호환되는거 너무 없습니다 ^^;;
기본 설계의 한계가 명확하기 때문에 차라리 i30이 꼭 필요하시다면 중고나 저렴한 것으로 가시고
젠쿱을 구하시는게 정신건강에 도움이 많이 될 듯 합니다.
어차피 터보튠하고 이것 저것 메인터넌스하랴 부스트 관리하랴 뭐하랴하면
돈도 돈이지만 시간도 상당히 손해보실 겁니다.
차가 스트레스가 되어버리면 재미요소가 반감되어버리니... ^^
미션도 5단이고... 엔진도 그렇고... 구동방식도 그렇고...
용도와 한계가 명확합니다.
저도 지금 i30을 운용하고 있지만... 차후에 펀카 매입이 훨신 속편 한 것 같습니다. ^^

헉...보름...정말인가요?
저는 튜닝의 튜자도 모르고 제차를 튜닝했는데 튜닝이후 1년이 넘도록 샾에 한번...그것도 놀러간게 전부입니다만...
튜닝하면 정말 정성이 필요한 것이군요...-.-;

튜닝은 노력과 정성! + 유지.. oTL..
그 재미에 하는거지요!
200마력 언저리면
유지하시는데 부담 없으실정도 되실겁니다.

1주일 정도 제 차와 i30 280마력사양을 바꿔탔었습니다..
솔찍히 말씀드려 i30이 터보를 달기에 부족한 면이 많다는 점에
반대하는 편입니다. 밸런스도 훌륭하고 강성도 좋았습니다.
다만 전륜이라는 한계가 있었지만 그것만 뺀다면 아주 만족했었습니다.
또한 100키로까지 6초대 중후반정도 나오고...
1주일 가까이 타면서 정말 너무너무 만족했는데
문제는 관리, 유지겠지요?

200마력 언저리면 추천합니다. 10년은 어떤 차라도 목표를 달성하기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I30 수동 밋션은 투스카니보다 튼튼해서 터보튜닝카의 미션 블로우는 여지껏 한번도 보지 못했습니다.
제가 접하는 I30 2.0들은 평균 300휠마력전후로 수십대를 이런 저런 이유로 현장에서 봅니다.
운전성향과 터보차저의 종류를 잘 헤아려줄 수 있는 전문샵을 찾아보세요.
내구성과 관리 생각보다 어렵지도 않고 괜찮습니다.
장착 자체에 급급한 샵이 아닌 제대로 장착하는 샵선택이 정말 중요합니다.
10년정도 신경쓰지않고 일반승용차처럼 타고싶으시다면
목적을 달성하시기 어려울 듯 싶네요
튜닝이란 것이 차에다가 여러가지 애프터마켓 부품을 끼우고 손대는 작업이라서
각종 트러블은 물론 메인트넌스의 어려움이 따르기 마련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