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국내 3.8 GT-R 대응모델이 미국에서는 Track trim인 것 같은데요,
현재 미국에서 실제 판매가격이 어느정도 되는지 혹시 아시나요?
11월에 9개월 가량 미국으로 가게 되는데,
만일 현재 환율 대비해서도 메리트가 있다면, 가서 중고차 타다 팔고 오느니
이놈 사서 타다가 들고오는 것이 나을 것 같습니다만...
그냥 생각해 보면 환율과 운송료 때문에 당연히 한국에서 사는 것이 나을 것 같기도 한데..
만일 현재 미국에서 할인폭이 크다면.. 가능할 것 같기도 해서요..
그리고 북미버전은 TPMS가 달려있다는 점도 저에게는 큰 유혹이네요. ^^;;;
운송료는 $1,500 정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만일 답 안나오면.. RX-8 중고 2004, 2005년식 정도 $15,000 언더로 구입해서
9개월 열심히 타다가 다시 팔고 그냥 들어오려구요.


그리고 TPMS... 영어로 표현하면 Nothing but a problem 입니다..가능하면 안 달린 차량을 사시는것에 추천..!
저정도 가격이면.. 차라리 워런티 남아 있는 2006/2007년식 E46 M3나.. S4 등을 사셔서 계신 동안 타시다가 한국 가지고 들어가시거나, 여기서 팔고 가시는게 나으실듯..


런플랫타이어를 사용하는 차량의 경우 TPMS 가 의무화되었습니다. 회사들이 런플랫 타이어를 장착 하지 않았는데도 이것을 장치 하는 이유는, 컴팩트 스페어 타이어나 리페어킷만을 싣게 될경우도 같은 규정을 적용 받기 때문입니다.
현대에 장착된 시스템은 중앙형이라, 어느 타이어가 어느 공기압을 가지고 있는지를 보여주지 않습니다. 반대로 크라이슬러나 포드등 국내 차량의 고급형 모델의 EVIC (Electronic Vehicle Information Computer; 혹자는 트립 컴퓨터라고 합니다.) 이 장착된 차량등에서는 각 타이어별 공기압을 표시해주기 때문에 훨씬 효용성이 있습니다. 유럽계 회사들의 경우 센서 자체에 공기압을 정확히 보내주는 기능은 있지만, 이걸 보기 위해서는 디버그 스크린이나 딜러의 진단장비로만 볼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유승민님, 자세한 설명 감사드립니다. 결국, 젠쿱은 미국에서 할인폭이 매우 적다는 말씀이시군요. 구입비용 30K+라면 메리트가 없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