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회원 여러분 즐거운 주중 보내고 계시죠? ^^
지인이 궁금해 하는게 있어서... 제가 문을 두드립니다.^^
캐나다가 미국에 비해서..차량 가격이 꽤 비싼 편인데요..
거기다가 세율도 높기까지 하니..
새로 영주권 받고 랜딩하는 지인중에 미국에서 차를 사서 들어가고 싶다는 이야기를 자주 합니다.
게시판을 검색해 보면...
북미 조약에 의해서 미국생산 차량에 대해서는,
캐나다로 가지고 들어가더라도 추가 관세는 없고 그냥 등록에 필요한 작업을 하고,
관련 서류를 챙기면 되는 것으로 보이구요.
미국밖 생산차량은 대략 6%의 관세를 물게 되어 있다는 이야기를 봤습니다.
(질문)
1. 신차/중고차의 경우에 진짜 가격적 메리트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진짜 있다면..왠만한 국경 접근 지역 대도시는 미국에서 들여온 차들로 넘쳐야 할 것 같은데...^^;;)
2. 워런티가 어떻게 되는지 궁금합니다.
신차의 경우에는 워런티의 가치가 꽤 높은데요... 미국에서 구입한 차량을 캐나다로 가져갈때, 워런티는 유지 되는지 아니면 보험이나..기타 추가 비용으로 해결가능한지 궁금하구요.
3. 등화류 등 몇가지 변경해야 하는 것으로 들었습니다만,
개인적으로 구해서 차사러 가야 하는지, 전문적으로 해주는 업체가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답변에 미리 감사드리며,
좋은 하루 되시길 빕니다.
김강희 드림.

1. 일단 미시간에서 캐나다(토론토)로 수출/수입을 많이 해본 경험에 따르면.. 필요한 서류는 다음과 같습니다. (미국에서 등록이 되어 있다고 하더라도..)
a. 리콜 시트; 미국내에서 그 차량에 대한 모든 리콜정비가 완료 되었다는 프린트가 필요 합니다.
b. 미국내에서의 타이틀/등록증: 만약 동일인 이름으로 미국에서 등록 되었고, 캐나다로 이주 하는(?) 경우로 등록 할 수 있을 경우 세금등을 좀 감면 받으 실 수 있습니다.
2. 차량 변경의 경우, 계기판등 (캐나다는 Km 사용하므로..) 은 변경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만, 각 주마다 조금씩 다른 E-test등을 통과 해야 합니다. 윗분이 말씀 하신대로 DRL 이 가장 큰 이슈이긴 하지만, 비교적 싸고 간단히 해결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3. 워런티의 경우 미국에서 가지고 간 차량의 대부분은 캐나다에서도 인정을 해주고 있습니다만, 말씀 하신대로 월드 워런티로 적용되어 주행거리/시간이 달라지거나, 혹은 미국 번호판을 유지(?) 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메이커마다 다르므로 확인 하셔야 합니다.

저 또한 미국에서 캐나다로 수입을 몇번 해보았지만,
신차로 구입하실 경우에는, 미국에서 등록을 하지 않고 (보통 임시 등록증을 발부해줍니다. 국경까지 합법적으로 이동할 수 있게..) 캐나다로 바로 수출을 할 경우 허용을 해주는 곳과 안해주는 곳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로 스바루같은 경우 캐네디언 레지던스에게 합법적으로 차량을 판매하지만 토요타/렉서스의 경우 신차는 판매하지 않습니다.
또한 특정 주 (예를 들면 미시간주) 같은 경우엔 바로 캐나다로 수출을 하는 경우에도 세금을 매기게 되니 차량을 구입하시는 주의 세금제도에 관하여 잘 아셔야 할 듯 하는데요, 제 경험상 캐나다 온타리오주에 거주하신다면 미국의 뉴욕주에서 차량을 구매하시는게 거리상 가까우면서 추가로 세금도 안내더군요.
마지막으로, 워런티에 관해선 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요

차량 가격에 대해 짧게 말씀드리면, 캐나다 달러가 강세일 경우엔 '분명히' 메리트가 있습니다. 일단 미국에 비해 캐나다가 차량 가격을 높게 책정하며 거기에 환차이익까지 더해지면 상상도 못할 금액을 세이브 하실 수 있지요.
환율로 이익을 못보시더라도, 특정 메이커들은 가격차이가 많이 나기에 (포르쉐와 bmw 만 해도 그렇습니다) 수입을 하신다면 금전적으로 많이 절약을 하실 수 있을테지만, 나머지 메이커들은 이미 얼마전 캐나다 달러가 초강세일때 가격 인하를 한 관계로 그리 큰 이익을 못보실겁니다. 토요타/렉서스만 해도 적게는 몇천불 많게는 만불까지 가격인하를 하였기때문에 어떻게 보면 캐나다에서 맘 편히 사는게 더 좋을 수도 있겠죠.

이현일 님, 유승민 님, 박진 님,
주옥같은 답변에 감사드립니다.^^
저뿐만 아니라.. 비슷한 생각을 가지신 분들이 참고하시기에 아주 좋은 답변을 주신것 같습니다.^^
지인은 온타리오주에 거주 중이며, 차량 구입가격을 저와 이야기하던중에...
제가 테드에서 주워들었던 이야기를 꺼내어...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일단 차종을 정하여, 워런티 등 조건을 확인해 봐야 겠네요.
캐나다화는 달러대비 가치는 예전보다 많이높아진것 같습니다.
다시한번 답변에 감사드리며,
차종을 정해서 진행하면서...혹시 추가로 궁금한점은,
게시판을 이용해서 질문드리겠습니다.^^ (그때도 잘 부탁드립니다.^^)
1. 신차/중고차의 경우에 진짜 가격적 메리트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진짜 있다면..왠만한 국경 접근 지역 대도시는 미국에서 들여온 차들로 넘쳐야 할 것 같은데...^^;;)
답 : 차가격만 놓고 봤을때 "메리트 있습니다" 그러나 캐나다 이주를 목적으로 온사람이 미국에 들려서 차를 구입하여 같이 이동하지 못합니다. 본인명의 일경우 미국내 합법적인 거주지가 없을경우 미국내 등록 불가 입니다. 차를 구입하여 트레일러 및 기타 운송수단을 이용해서 옮겨야 하며.. 캐나다 국경을 넘어갈때 많은 세금을 냅니다...
어느주로 가시는지 몰라도 가시는 주의 교통관리국의 사이트를 가보시면 자세하게 나옵니다. 세금 이후에도 메리트 있는 차종이 있습니다만. 그건 캐나다 달러가 강세였을때의 이야기이였으며 현제는 큰차이 나지 않습니다. 그리고 각종 안전관련 리스트를 다 통과해야하며 미국에는 없는 데이타임러닝라이트(DRL) 반드시 설치 및 활성화가 의무 입니다.
BMW E46 M3 에 DRL 만 활성화 시키는데 몇백불 들었습니다.
벤즈는 딜러마다 가격이 똑같이 1000불~2000불 받습니다 (차종따라 틀림)
기타 차종은 기억이 잘 나질 않네요..
몇몇 차종은 수입금지 입니다 ( ex : 렌서 이보 7/8/9) 앞 범퍼 안전 문제.
2. 워런티가 어떻게 되는지 궁금합니다.
신차의 경우에는 워런티의 가치가 꽤 높은데요... 미국에서 구입한 차량을 캐나다로 가져갈때, 워런티는 유지 되는지 아니면 보험이나..기타 추가 비용으로 해결가능한지 궁금하구요.
답 : 브랜드마다 틀립니다. 어느 브랜드는 월드와이드 워랜티만 적용되고
어느 브랜드는 아예 안되며 / 어느 브랜드는 전체적으로 됩니다. 회사에 직접 연락하셔야 합니다 .
3. 등화류 등 몇가지 변경해야 하는 것으로 들었습니다만,
개인적으로 구해서 차사러 가야 하는지, 전문적으로 해주는 업체가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전문적으로 해주는 업체가 있습니다만.
개인으로 하시는게 저렴합니다! 만..
중고를 구입시 시간과 노력만큼 좋은 물건 찾기는 힘듭니다.
그리고 로컬택스 확인하시구요 ^^..
마무리:
살려는 차종이 무었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개인적인 견해로는.. 스트레스 안받고 싶으시다면..
캐나다 로컬에서 구입하시는게 스트레스 프리 입니다.
p.s 제가 아는 안에서의 답변입니다
밴쿠버에서 차 세일즈 했었습니다 그때 얻은 지식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