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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이베이 검색하면서 alpina euro yellow에 대해서 알려줬드랬습니다. 그 땐 그냥 그러려니...하고 넘어갔는데,
너무 비싸다며 필름을 입히는게 훨씬 낫겠다고 하더군요. 또 그런가부다...하고 넘어갔지요. 그게 벌써 반년 전 일
입니다. 그러다 지난주에 드디어 필름을 구입했다고, 제게도 나누어주더군요.
받아놓고 트렁크에 이리저리 뒹굴다 오늘 결국 부착을 했습니다. 생각보다 훨씬 마음에 드는군요. 진짜 알피나처
럼 하향등까지 다 해버릴까 싶습니다. 이베이에선 중고도 거의 $300에 육박하더군요. 그나마 다행인 것은 e34용
은 없다는 것이... 친구 잘 둔 덕분에 이른바 '득템'했습니다.
그나저나 사진 찍어놓고 보니 번호판 찌그러진게 너무 보기 싫네요. 금요일쯤 긴 걸로 작업해야겠습니다.
위의 두 장은 제 차량에 장착한 것입니다. 결과를 보니 제 차 찍을 땐 좀 신경을 쓴 듯함이... e34 laser blue
친구 차량은 그냥 형상만 보이는 수준으로 찍고 말았습니다. ㅡ,.ㅡ;; e36 avus blue

좀 더 좋은 아이템이 '헬라 블랙 스모크드 라이트' 커버 셋트(상/하양)가 있죠.. 기품있고 우아하고 포스도 있고.. 일부 e34 m5에 순정으로 들어 갔던 옵션이구요.. 차 번호 멋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