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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에서 yf소나타 가격을 검색하다보니 전륜서스펜션 구조가 더블위시본에서 맥퍼슨스트럿으로
변경되었더군요... 후륜은 기존 멀티링크이구요... 아무래도 운동성이나 승차감의 변화가 있겠죠?!
출력은 기존 nf보다 3마력 상승된 166마력으로 되어있더군요... 애초의 예상과는 달리 출력의 향상은
기대에 못미치는 수준이네여... 물론 제가 본 데이타가 확정이라면요... 옵션을 보니 기본모델에서
듀얼 스테인레스머플러랑 17인치 알류미늄휠 선택이 가능하더군요... 이부분은 사실이라면
아주 매혹적인 아이템이라 여겨지더군요... 하여튼 빨리 출시되어서 폭넓은 리뷰들이
쏟아졌으면 합니다...
아! 마지막으로 6단 수동변속기가 기본적용이더군요...

아주 옛날식(?)으로 말하자면, 배지운님 말씀과 같이
프론트 서스펜션의 더블위시본 방식과 똑같은걸 리어에 장착한다고 가정할 때
트레일링암이 하나씩 붙으면 멀티링크라고 부르게 됩니다.
하지만 요즘엔 워낙에 멀티링크가 변종, 잡종들이 많아져가지고 딱히 뭐라 정의하기도 뭐하고
메이커에서 걍 지들 부르고 싶은대로 불러도 뭐라 할 수가 없습니다.
옛날 혼다차들 중에 전후 더블위시본이라고 써 있지만
리어는 그냥 타사 차종의 멀티링크라 부르는거랑 똑같은 차도 있더군요.
부르고 싶은대로 맘대로 부르는게 아닌가 싶습니다..ㅎㅎ
그리고 페라리였던가? 암튼 수퍼카 차종이나 F1카나 기타 경주용 섀시 중에는
리어 트레일링암이 없는 그냥 더블위시본 형태도 본 것 같습니다.

말씀하신대로 굳이 말하자면 이렇겠죠.
- 더블위시본 + 트레일링암 = 멀티링크(라고들 부른다)
- 맥퍼슨스트럿 + 트레일링암 = 듀얼링크(라고들 부른다)
HD의 구조는 조금 변종스러운데, 아래 그림을 보시면 로워암과 어퍼암이 섭프레임에 연결되는 하드포인트가 하나씩밖에 없네요. 따라서 더블위시본에서 유래한 구조라 보기는 조금 힘들거 같습니다만, 트레일링암이 종방향의 변화와 토우 변화를 잡아주고 있으므로 어퍼암의 하드포인트가 두개가 아니라도 상관없는것일지 어떨지 궁금은 해지는군요.
아래는 NF의 구조인데, 그림에 나와있지 않은 트레일링암 외에 어시스트 링크(2번)가 들어가고 어퍼암의 구조도 확연히 다름을 알 수 있습니다.
처음 판매되는 2.0은 직분사가 아니라고 하더군요.
후에 나온다고 하는 2.4직분사 200마력 버젼을 시작으로 2.0/1.6직분사+터보?가 기대되구요.
떠도는 사양표를 보면 기본 트림에 VDC,진폭감응형댐퍼,AGCS(코너링시 외측후륜의 토값을
조절해서 안전성을 높이는 기술)등 예전엔 깡통이라고 불렸었던 '기본트림' 치고는
옵션이 너무 화려하더군요...기본트림 이상을 선택하면 사치가 되는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정도로요..ㅋ

더블위시본에서 맥퍼슨 스트럿으로 변경했다면 그 이유는 기본적으로 알고 있다시피 비용을 절감하고 차량의 무게를 낮추고 이와함께 연비의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만큼 YF는 언더스티어가 무진장 심해졌다는거 아닐까요..^^
뒤가 날라가지 않는다면 AGCS는 무용지물이니까요..
암튼 NF에서는 AGCS 옵션을 추가하는 유저가 거의 없다고 들었습니다.
판매량이 너무 작다는 것도 한 몫 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프론트 스트러트 리어 멀티링크... 로체와 거의 같은 형상의 조합입니다. 리어는 어떻게 했을라나...
비단 로체뿐 아니라 MG계열 나머지 차량들(카렌스,i30,아반떼)의 경우 뒷차축 정렬이 정말 빠르게 틀어집니다... 쩝... 덕분에 H모 타이어회사 CF마냥 100일에 한번씩 얼라인을 보고 있습니다.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