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현재 미국에 와 있고요, 차량을 구입하기 위해 딜러샵에 방문했습니다.
사는 곳은 보스톤 근처입니다.
현재 보고 있는 차량은 C350과 335i (또는 xi)입니다.
어제 09 C350 신차를 보고 왔습니다.
색깔이 좀 걸리긴 하는데(palladium silver) 그 외에는 찾기 힘든 풀옵션이어서
끌립니다. 가격은 붙어있는 가격이 47360 이었구요. 당장 살것처럼 얘기해서
41000까지 깎아놨습니다.
이정도면 가격 흥정 잘 한건가요? 아니면 더 깎아볼 여지가 있는건가요?
처음에는 인보이스 가격대로 3천불정도만 깎아주겠다고 하는걸 3천불 더 깎았는데요..
P.S 그리고 보스톤에서 꼭 사륜구동이 필요할까요? 눈오는 날은 어차피 운전 못한다고
생각을 한다면..
![profile](http://www.teamtestdrive.com/files/member_extra_info/profile_image/046/406/406046.jpg?20170403045221)
사는 지역은 02135 입니다. 보스톤이나 마찬가지죠 ^^;;
C350은 47360 을 41000까지 딜 해논 상태고
C300 4matic은 43210 인데 아직 딜은 안했습니다. 옵션이 너무 별로라 그냥저냥 끌리지가 않고요.
그리고 BMW 335xi 가 navi, premium 2까지 왠만한 것을 다 넣고 51000인데 딜이 3000불정도뿐이 안되네요.
자기네는 잘 팔린다고 3000불 할인도 잘해주는 거라고 아쉬우면 그냥 벤츠사라고 배째는 분위기입니다.
심지어 328xi도 위와 같은 옵션을 다 넣고 45150인데 3000불 할인뿐이 안되니 오히려 C350을 딜한 가격
보다도 1000불 더 비싸지는 상황이.-_-;;;
G37x sport도 모든 옵션 다 넣고 44000인데 인보이스가격대로 39875에 주겠다고 까지 하는데,
솔직히 힘은 넉넉해도 운전의 느낌이 BMW나 벤츠보다 못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일단은 C350으로 맘이 기우는데, 딱 1000불만 더 깎아서 40000에 사고 싶네요.
딜이 가능하겠죠? ㅎㅎ
그리고 보스톤에서 정말 사륜구동이 필요할까요?
사륜구동이 꼭 필요하다면 c300 4matic으로 가야하겠지요. ㅠ.ㅠ
유승민님의 친절한 답변 너무너무 감사드리며, 다음 답글도 기다릴께요.
내일 다시 딜러샵에 가서 그냥 결론을 낼까 하거든요.
![profile](http://www.teamtestdrive.com/files/member_extra_info/profile_image/377/016/16377.jpg?20170403045250)
둘다 2009MY를 보고 계신게 맞나요?
335XI의 경우 Xi 가격 1840 불 깎아 주고, 여기에 추가로 09MY는 3500불, 10MY 는 1천불의 D/C가 공식적인 가격입니다만, 현재 대부분 09MY재고가 줄어들어 있는 관계로 10MY를 보고 계시다면 3천불 정도의 딜이 맞는 이야기일겁니다.
반대로 C350의 경우 09MY에 한해서는 공식적으로 5천불의 인센티브가 걸려 있기 때문에.. (10MY는 1천불입니다)
아마도 제 추측으로는 C350/300은 09MY를 , 335xi는 10MY를 보고 계신듯 합니다.
보스톤에 폭설이 오면 (약 일년에 세번정도) 후륜구동은 길가에 나가시는거 포기 하시는게 좋습니다.
한 예로, MIT에 다니는 제 친구 한놈은 풀옵션으로 550i를 뽑았다가 겨울 눈 두번 겪고는 바로 팔고 535xi로 내려 왔으니까요.. 이친구가 19인치 M스포츠 휠 끼고 허브 챔버 앞에 언덕에서 30분동안 발레 한번 추고 나서는 완전히 포기 했습니다. 그리고 이때가 추수감사절때여서 온동네가 다 문을 닫아서 차 없이는 아무것도 못하는 상황이어서 거진 3일동안 집안에서 고립되고 나서는 두손 두발 다 들었거든요..
데일리로 매일 매일 타셔야 하는 차량이라면 4륜구동을 구입하시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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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부다 09모델인데도 그러네요 ㅠ.ㅠ 335xi같은 경우는 제가 원하는 옵션이 동부 전지역에 하나밖에
없다고, 허브챔버가 다른딜러에서 가져와야한다고 뭐 남는게 없다고 계속 그러고, 완전 배짱부리고
있습니다.
거의 마음은 c350으로 기운 상태고요, 그리고 C300 4matic도 한번 딜을 해보고 딜이 별로이면
일년에 3번정도 차 안굴려도 괜찮으니깐 그냥 C350으로 가야겠습니다 ^^
도움말씀 정말 감사드리고요, 오늘 가서 신중하게 선택하고 오겠습니다.
이미 2010년식들이 재고가 풀려 있는 상태라, 09년식에 대한 프로모션이 쌥니다.
BMW의 경우 XI 에 해당하는 옵션 가격을 무료로 해주고 여기에 추가로 할인이 있구요.
C350의 경우 C300보다 할인 율이 큰 이유가 생각보다 C350이 잘 팔리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만큼 C300이 잘나왔다는 뜻) 실제 동일 옵션쯤을 구성해서 보면 실 현금 구입가격은 C300과 300불 정도 밖에 차이가 안납니다. 참고 하시길.
(지역별로 인센티브가 다르기 때문에 정확한 가격은 살고 계신 지역의 ZIP 을 주시면 대충 가격을 확인해 드릴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