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mint.com


현행 미국 자동차 3사의 현황을 현재상황과 미래에 대한 견해로 정리가 되어있구요

신생 회사들중 유력한 경쟁력있는 회사들도 안급했네요.


GM은 핵심 브랜드가 뷰익,캐딜락, 시보레, GMC이고 한국의 대우와 호주의 홀덴을 기생 회사로 갖고

나머지 회사들은 다 팔았습니다. 사실상 공기업이되어 버렸네요. 미래는 그리 밝지는 않지만

얼마나 열심히 하느냐가 회생의 포인트네요. 결국 먹여살리는것은 시보레의 역활이군요.

뷰익이 중국에서 잘 해주고 있어서 도움이되긴 하지만 말입니다. 대우에 대한 소형차 기대감은 언급이 안되어있습니다.


포드는 링턴, 머큐리, 포드가 핵심회사로 볼보를 기생회사로 남겼습니다. 재규어와 랜드로버를 타타에 넘겼습니다. 개인적으로 좀 아쉽지만 말이죠. 지분은 포드가 100%소유하고 있고 보잉에서 온 새로운 CEO

앨런 멀레이가 배수진을 치고 경쟁력이 강한 포드 유럽 라인들을 미국에 수입해서 회생을 모색하고 있다는 견해와 3사중 포드에서 가장 밝은 미래를 점칠 수 있다고 합니다. 경제가 회복되는데로 가장 판매면에서

두각을 나타 내리라는 전망을 하고 있습니다.


크라이슬러는 현재 라인업인 크라이슬러, 다지, 지프를 핵심브랜드로 고수하고 대신 피아트의 도움을 받아

회생을 모색합니다. 자동차 노동 조합의 주식소유가 가장 많은 회사이고 정부 보조금이 상대적으로 GM 보다

적어서 상환 부담은 덜 하지만 혁신적인 회생 플랜이 없어 피아트 모델에 기대어 가지 않으면 않되는 미안하지만 좀 기생적인 선택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어찌 되었건 모델 개발때 디자이너 돌려치기( 한 디자인너나 팀이 모델 개발을 하도록 나두지 않고 전혀 관계없이 여러 디자이너를 통하게 만들어 소속 불명과 책임감 불명의 디자인 개발하는 방법)나 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결국은 그런 짓거리하다가 안팔리는 디자인 만들어서 망하기 일보직전까지 갔던 행정 행태가 이번엔 고쳐졌으면 합니다. 어차피 한번 죽을 것 살려 주었으면

정신 차려야겠죠? 하지만 여론은 피아트 기생 플랜에 신뢰를 많이 두고 있지는 않은 듯 합니다.

미래가 좀 삭막해 보여서 살아나면 기적입니다. 살아나길 바라지만 말이죠. 기생해 서라도 살아서

제발 정신차리고 좋은 차들 만들어 주길 바랍니다. 발전적인 지프 디자인의 방향을 허머에게 빼았기고

지프의 주인이 디자인 방향도 제대로 못 잡아서 허우적대는 모습은 좀 안타깝기 그지 없었습니다.


그나저나 이 빅스리들 주가가 한심하네요. 주당 2달러에서 8달러로 예전의 영광이 이렇게 빛이 바래리라고

누가 생각을 했을가요?


신생 기업중 저금리의 465억 달러 융자금으로 중무장한 전기차 회사 테슬러의 발빠른 행보를 주시하고 있구요. 벤츠와의 기술 합작에 기대를 걸고 있기도 합니다.


인도의 자동차회사 타타의 나노가 많은 사람들의 기대를 입고 있고 인도에서 큰 히트를 친것 처럼 세계적인

흥행실적도 바라보고 있다고 하네요 앞으로 타타가 자동차 산업의 중심에 올라오는 좋은 밑거름이되는 경험이될 것입니다. 재규어나 랜드로버로 쌓는 경험들은이 자동차 산업의 노하우를 빠르게 흡수하게 할 것은 당연한 일이고 좋은 머리와 아이티 강국이란 조건 노동력과 막강한 재력을 무기로 무지막지하게 성장 할 겁니다.


중국의 BYD를 투자의 명장 워렌버핏이 인수하면서 기대 기업으로 올라서고 있습니다. 케슬러의 경쟁사가되네요. 동급차종에선 가장 우위를 지키는 배터리 마일리지를 무기로 생각보다 다른 큰 경쟁 기업들을 제끼고 있어 관심이 주목됩니다.


현재 미국에서 스마트의 존재감이 커져가고 있습니다. 마니아들도 많아져가고 펜스키와 펜스키가 인수한

새턴 딜러들 통해 판매를 하고 있구요, 미국내 판권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사업에서 두회사가 성공을 하면

미국내에 일자리 창출에 큰 기여를 하리라 전망하네요. 하지만 대중들의 차가 되어야할 소형차가 대중들의 차보다는 여유있는 사람들의 세컨드카로 자리를 잡아가는 것도 문제입니다. 우선 가격대가 많이 비싸고

가격 대비 연비도 생각했던 것 보다 혁신적으로 많이 늘어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아무쪽록 소형차 붐을 일으키는데 일조를 할 수있는 쪽으로 가야 싶지않을까 하는데 기우에서 끝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위의 도표 내용과 현지에서 느끼는 제 생각들도 같이 적어 보았습니다.

좋은 품질의 차를 좋은 디자인으로 만든다면 사지 않는 사람들이 어디 있겠습니까만

이전까지 그렇게 안했다는게 현실이었습니다.

새로 판을 짜는 미국 회사들이 정신좀 제대로 차렸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