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아직도 진동과의 싸움 중인 01년식 xd 입니다..ㅠ ㅠ
요즘 자꾸 팔아버리고 포르테 쿱 수동으로 지를까라는 생각이....-_-;;;
증상은 주행 중에 문제는 거의 없는 편이구요...잘 나갑니다..-_-;;
다만 정차 시 진동이 꽤 느껴지는데요...
요즘 점화계통을 의심하고 별의 별 짓을 다 해보았으나..-_-;;
결국 TPS를 다시 의심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조용재 님께서 댓글에 올리신 방법을 해 보았는데요...
(시동이 걸린 상태에서 TPS 커넥터를 뽑았다가 다시 꽂는 방법)
원래 커넥터를 빼면 시동이 꺼질려고 하고 check engine 이 점등하지 않나요?
제 차는 커넥터를 뽑으면 살짝 부릉 하고 아무 이상이 없네요...
진동 정도도 동일...아마도...고정값으로 유지되는 듯 합니다만...
check engine 점등도 안되고요...뽑은 상태에서 시동을 끄고 다시 걸면 그땐 check engine 점등...=_=;;
커넥터 혹은 배선의 문제일까요? tps는 교환한지 얼마 안되었는데요...
아~ 그리고 특이한 증상 중 하나는요...요즘 아무리 더운 날씨라지만..
아침 첫 시동시에도 알피엠이 바로 적정 아이들로 내려온다는 겁니다..
부릉~하고 시동되면..1000알피엠 살짝 넘게 올랐다가 바로 700알피엠 선으로 내려옵니다.
원래 예열을 위해 알피엠이 쫌 오른 상태로 있다 내려오는거 아닌가요?-_-;
계기판의 오차 일수도 있으나 현재 계기판상 700rpm 표시선 아래에 바늘이 항상 머물러 있습니다..
약간 낮은거 같아서요...전에 scanner 물리고 봤을때는 700이상으로 나오기는 했습니다만...
요즘은 확인 못 해봐서 잘 모르겠습니다..ㅠ ㅠ
많은 조언 부탁 드립니다...


01년식 XD 오토를 타고 있는데요. 초기에 TPS문제로 리콜을 받은 기억이 납니다.
그런데... 그 때 기억으론 RPM이 마음대로 왔다갔다 했었구요. 정차시에도 4000을 넘나들거나
가속시 제 멋대로 반응했던 기억이 납니다.
본문에 쓰신 글로 봐선 TPS이상일 수도 있겠지만, 단순히 스캔 상의 코드가 뜨기 전에
TPS값 이나 산소센서 값을 체크 해 보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
경미한 문제가 발생 했을때는 에러코드가 나오지 않고, 그냥 값이 좀 약간 이상한
정도 인 경우가 몇번 있었습니다. 01년식 투스카니도 갖고 있는데 이녀석도
아이들이 불안정하고 그래서 보니 서지탱크 가스켓이 찢어졌는데, 찾기가 의외로
쉬운듯 하면서도 어렵더군요. 스캔의 고장코드 보다는 값을 잘 읽어내야 증상에
따른 고장부위를 찾기 쉽습니다.
허걱. 제 이름이 있어서 깜짝 놀랬네요...^^
간혹 풀스로틀로 장거리를 가면 TPS를 교체했음에도 불구하고 간혹 헤까닥 해버리는 바람에 종종 썼는데요...
요즘 기억이 가물거리네요...
TPS 컨넥터를 뺐을때, 제 기억으로는 시동이 꺼졌던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래서 컨넥터를 꼽고 다시 시동을 걸었을때 정상 아이들 상태로 돌아왔었구요..TPS 컨넥터를 뺀 상태에서는 체크엔진이 점등되고 시동이 걸렸다가도 곧바로 꺼졌던것으로 기억합니다.
물론 차량마다 다를수는 있겠지만, 제차의 기준입니다..
그리고 요즘 날씨는 시동걸리면 거의 바로 정상으로 온답니다.... 날씨가 더워서요..
일단 다른 XD에서 TPS컨넥터 체결여부와 시동유지를 확인해보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다른 차종이랑 비교해보기보단 동일차종에서 비교하는게 좋으니까요..
그리고 스캔으로 찍어봐도.. 오류코드가 안읽히는경우가 부지기수 입니다...
저도 위에 배지운님께서 말씀하신것처럼 ISC를 확인한번 해보셔야할것 같아요... 중립에서 에어컨 켜실때 혹시 RPM보정을 곧바로 해주는지, 아니면 차량에 충격이 상당히 강하게 오거나 부하시에는 시동이 꺼지는지 확인해보시구요..
만약 그렇다면 ISC벨브가 닫힌채로 고착되어서 고장난경우 보정이 잘 안되서 그러니 교체하셔야합니다..
뜯어서 깨끗히 세척해도 제차의 경우는 되더군요.. ㅡㅡ^
나중에 고치시거든 원인 알려주세요~~

tps 와 아이들시 진동은 상관관계가 있습니다.
정차시 스로틀이 닫혔다는 신호를 보내야 isc 가 개방이 되는데
이게 늦거나 혹은 오류가 생기면 아이들시 진동이 생깁니다.
스캔으로 모든 오류가 잡히면야 좋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가 많지요
일단 tps 교환 하시고 교환 하시면서 카본 청소와 스로틀밸브가 제대로
닫히는지 틈은 없는지등을 살펴서 작업 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케피코 tps 오류 많기로 소문난 부품입니다.
답변 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증상이 완전히 없어진것은 아니지만...거의 없는...잔진동(노후차량이다보니..-_-;;)만 느껴지는 정도 입니다.
문제는 차 보다는 저한테 있었던거 같아요..ㅠ ㅠ
예전에 넘 둔한 반응때문에 엑셀레이터 케이블 장력 조절 해 달라고 했는데
tps 오류가 나지 않는 정도까지 당겼거든요...다시 장력을 풀으니까....어느정도 회복되었네요..
답변 주신 분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p.s 이 증상 고치기 전에 그만...다른 차를 질러 버려서..ㅠ ㅠ
수동에 넘넘 그리워서요...^^;;
이 증상 때문에 중고로 팔아도 다음 차주분 고생하실 생각땜에 걱정했는데
어느 정도 고쳐진 상태로 팔게 되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나쁜 놈은 아니겠죠...뭔가 모르게 죄 짓는 기분이...-_-;;
완전히 고치지 못하고 판다는것이...찜찜하긴 합니다...힝~
가는 카센터마다 이 정도 진동은 이 연식에...당연하다는 듯이 말하긴 했는데요..
저보다 예민하다고 하기하던데요....이거 왠지 계속 변명하는 거 같은...-_-;;

tps 오류였군요 케이블을 당기면 실제로 전압오류가 생깁니다.
원복 하신건 잘하신듯 하네요 어느정도의 진동은 여러 경우의 수 가 많기에
패스하렵니다. 해결 보셔서 다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