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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토요일날 야근을 하고 새벽에 심심한 맘에 분당-수서간에 올랐는데
정자동을 못미쳐서 등장한 3세대 검정색 골프(609X) 회원님,,
평소에 좋아하던 3,4세대 골프라서 따라가다 보니 트렁크에 테드 스티커 발견!
졸졸 쫓아가다가 정자동 인근에서 창문열고 인사라도 드릴려고 하는데
제쪽을 절대 안보시구 앞에만 주시하시면서 뿅!하고 사라지시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전 창문열고,,시원한 가을바람 맞는척을 했습니다..(사실은 속도가 좀 있어서 머리는 산발...미친사람같았죠.)
저는 잠시따라갔던 은색 투스카니 였습니다.
안녕하세요! 처음 옆에 붙으셨을때 흘끗 쳐다보긴 했었는데, 그땐 창이 안내려가 있어서 인사하시려는 것인지 몰랐습니다.^^; 요즘 시간이 없고 워낙 오래간만에 달려보는거라 그 시간에 분당-수서-->분당 내곡간을 순환식으로 돌아 봤네요. 다음에 은색 투스카니 보면 그때는 인사 나눌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