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몇가지 DIY를 했습니다.

 

플러그교체, 그리고 격벽입니다.

 

번호판도 옆으로 옮겼지만 글을 쓸만한 일은 아니네요.ㅋㅋ

 

먼저 플러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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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빼서 갈아줬던 아펙시의 열가 9짜리 플러그는

그때완 다르게 괜찮은 연소상태를 보여주네요.

새로 구입한 녀석은 HKS 입니다.

S40은 열가 8짜리입니다. 더 내릴수도 있으나

ECU도 되어있고 전차주가 9짜리를 끼운 알수 없는 이유가 있을지도 몰라서 하나만 내렸습니다.

HKS는 덴소 OEM이더군요.

근데 최근엔 NGK로 바뀌었다고 합니다...... 그럼 저건 재고물량이였겠네요.

싸게 살수있었던 이유가 있는것입니다.

 

플러그를 교체후 아이들이 굉장히 부드러워지고

차가 전체적으로 가벼워지고 사뿐사뿐한 느낌입니다.

연비도 조금 좋아졌습니다. 4Km/L에서 5Km/L 정도로말입니다^^;;;;;;

아이들시에 2.7%~3.0%였던 멀티펑션의 인젝터칸도

이젠 2.0%~2.4%로 낮아졌습니다. 좀 신기하네요.

여러모로 만족을 하고있는 와중에

미루던 격벽작업도 진행하였습니다.

 

망을 맞춰 자르고 대보고 다시 수선하고

스티커형태로 되어있는 테크론을 잘라 붙인 후 칼로 테두리를

정리해줬습니다. 윗부분은 갈끔해보이지 않아서

카본직물로 마무리 해줬습니다. 깔끔하게 완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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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히 있어보이게 됐네요.ㅋㅋ

실제로 효과도 있습니다.

기존에 비해 흡기온이 3~5도 정도 떨어졌습니다.

달릴때도 금방 다시 흡기온이 낮아집니다.

완벽히 격벽이 된건 아니지만 막아놓은 보람은 있네요^^

게다가 인터쿨러를 막고있던 번호판도 옆으로 치워서 냉각효율이

더 좋아졌을겁니다. ^^;;;;;;;

 

요즘 한층 차의 컨디션이 좋아졌습니다.

클러치만 갈면 딱이지만 이건 좀 미뤄도 될정도라

돈이 모이길 기다리고 있습니다^^

 

날씨가 선선해지네요

점점 터보차들이 좋아하는 날씨가 되어갑니다

다들 안전운전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