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차량 모두 손을 대고 이것저것 해본 차량들이네요....   순정 상태의 깨끗한 놈이면 더 좋겠지만 두 대의 차량중에서 하나라면  첫번째차를 선택할듯...

도색이야 새로 하면 되지만... 일체형 서스로 운행한차는 여기저기 잡소리와 유격의 여지가 많이 있어서요...

그리고 ABS 차후 장착이 불가능한 옵션이 있다는게 큰 장점이네요... (나중에 쓰건 안쓰건  일단 있다는게...)

저도 ABS 차에 한표요.

경차는 범퍼도 2.5마일 범퍼라 저속충돌에서도 라디에이터 교환은 거의 기본일 정도입니다. 후방출돌도 웬만하면 리어 언더패널까지 먹습니다. 저도 도색이야 얼마든지 다시 해도 돼고 야매로 하지 않는 이상 내구성으로 걱정할 일은 거의 없습니다.(앞으로 20년 이상 소장한다면야 몰라도요)

그리고 중고차는 타이밍벨트 일단 교환하고봐야 한다는 입장인데 1번차량이 교환한 것이 확실하다면 여러모로 더 메리트 있다고 봅니다.

첫번째요...

차가격차이 80만원이면 충분히 좋은도색 할수있는 가격인데요!!! ^^

저도 레어템인 비스토 터보 수동을 타고 있습니다.

원래 3월경에 비스토 터보 오토를 샀다가 바로 4월에 수동으로 기변 했지요.

2번째 차 노란색 차 아닌가요? 맞다면 매물로 나온지 굉장히 오래된 차입니다.

제가 차를 알아볼때부터 매물로 나와있던 차입니다.

저 같으면 묻지도 않고 바로 1번째 차 삽니다.

제칠보다 약하다해도, 전체도색의 내구성은 그리 나쁘지않습니다.

1번....

이유는 추가금이 당분간 없을것 같군요....도색이야 나중에 정 마음에 안들면...

첫번째 차량 세부내역 들어가기 전에는 제 차가 아닌가 하고..잠깐 놀랐습니다.^^

(비스토 도장 상태가 원래 좀 시원찮은 경향이 있습니다.

 순정 도장 상태에서도 기포 발생이 있는 부분도 있고..

 워런티로 재도색 일부 받은 차량도 있지만... 썩 좋진 않더군요.)

두번째 차량은 나름 고생 많이 했을 수 있는 옵션들이 많네요.^^

주로 경차 동호회에서 저 정도 옵션을 섭렵하면... 좀 달리시는 분들이 많으시더군요.

예전 티코몰았을때 정말 살짝 박치기 했는데 본넷 들리고 라디에이터 터지고 하더군요.

눈길에서 질질 미끄러져서 앞차랑 부디친건데요.  속도로 하면 한 10키로나 됐을라나. 물론 노브레이크 상황이었죠.

단순한 펜더/범퍼 교환정도라면 큰 사고는 아닐 것입니다

모든분들 답변 감사드립니다^^

아무래도 1번 차량으로 선택을 할 것 같습니다...

회원님들 댓글처럼 경차이다보니 더욱더 안전장비에 손이가는게 사실 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