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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얘기는 아니구,인터넷에서 퍼온 얘기입니다.
저는 폐유 빼버리구 신 오일을 깜박하고 안넣었다는 생각입니다.
지점장이 말하는 3리터라는건 드레인코크 볼트 풀러서도 나오지 않는 잔유를 말하는것이다..라는 생각이구요..
만약, 그렇다면 오일 주입없이 20여km를 주행하면 차에 어떤 영향이 있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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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동인* *마트에 쇼핑할 겸 2층 주차장에 있는 스피**이트에서 엔진 오일을 교환 했습니다.
차량이 많아서 1시간 반 걸린다고 해서 그래도 한다고 했죠
시건이 흘러 쇼핑을 마치고 1시간 20분 정도 지나서 왔더니제차 작업이 거의 끝났더군요
SK멤버쉽 카드로 하니 15,000원 할인받고 34,654원 지불했습니다.
총금액이 49,654원 이더군요
그리고는 *마트를 나와 가까운 주요소에서 기름 50L를 주유하고 7km 정도를 달려 동양장 사거리에 있는 하이마트및 건너편 전자랜드를 드렀습니다.
TV를 사기위해서죠
그런데 *마트에서 나올때 부터 계기판에 오일경고등이 켜있는것을 발견하고 이상하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는 곧 꺼지겠지 생각을 했지만 안꺼지더군요 전자랜드 주안점에서 나와 전자랜드 구월점에 갔다가
다시 전자랜드 주안점으로 돌아왔습니다. 대략 10 km를 주행 한것 같습니다.
역시 계기판에 오일경고등이 안꺼지더군요
그러면서 엔진룸쪽에서 틱틱틱 소리가 나는게 예전과는 틀리다고 와이프가 계속 말하도군요
시간은 저녁 9시가 되었고 엔지오일 교환한 동인* *마트에 전화를 해서 자초지정을 이야기 하니
확인 후 전화를 준다고 해서 기다렸습니다
약 3분뒤 전화가 와서 지점장과 기사가 곧갈테니 기다리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용무 보고 차량에 오니 지점장과 기사가 금방 오셨더군요
그리고는 본네트를 열고 오일 게이치 체크하고 오일을 보충 했습니다.
그리고는 지점장이라는 분이 혹시 모르니 정비를 해보자며 가까운 다른 스피**이트 주*지점에 갔습니다.
차를 들어 올리고는 확인 하고 기름 유수는 없는 것 같다고 하시네요
그리고는 처음 엔진오일 교환시 작업자가 오일 교환하고 적정량을 체크 안했다는 이야기를 하던데
참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제가 말했죠 .."제차에 이상이 생겼을 수도 있지 않은거냐 " 했더니
그렇지 않고 나중에 라고 이상이 있으면 정비소로 방문 하라고 하던데
참 어처구니가 없더군요..
오늘 스피**이트 동인*점 점장님과 통화를 했습니다.
정확히 6L 를 넣어야 할 엔진오일을 3L 넣었다고 인정 하셨고
추후 차에 이상이 생기면 전액 보상을 약속 하시고 각서까지 써주신다고 합니다.
차후라니 이미 없질러 버린 상황은 어찌 할건지 ...
지금 차량 상태가 어찌 되었는지 알수가 없네요
오늘 외출 후 돌아오는 길에 집근처 정비소에 사정이야기를 하고 문의하니
상황요약 : 엔진오일 3L 로 20km 주행
T-XXXX : 분명히 차량에 무리가 가서 엔진이 골병 들었을 것이다
그러나 이것을 입증할 방법이 없다
엔진을 분해해도 안나올수 있다
해드를 갈면 모든 것이 해결된다 . 교체비용 150만
마스X : 이정도로는 엔진에 무리가 없을 것이다
괜히 엔진 분해하면 멀쩡한 차 더망가진다
블루핸즈나 현대사업소에 가보야 할까요?

에어필터와 오일필터 교환에 공임까지 해서 5만원돈 나온거면 3리터 주입이 맞지않을까요? 보통 국산차가 3-4리터 정도 주입하면 잔유까지해서 정상수치가 되니까 아무생각없이 3리터 주입... 가격도 3리터가격으로 계산...
뭐 이런거 같은데... 흠

좀 황당하네요...
지식이 모자라 어떤 영향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좋지는 않았을 것 같다는...
저는 뭔 작업을 하든지 무조건 차 옆에서 두리번 거립니다...
작업자가 쳐다보시면 상냥한 미소를 날려 드리면서..."무슨 이상이 있나욤? ^^"...
그리고 불편하시지 않을 만큼 대화(?)를 나누면서 배회합니다...
날씨가 춥던 뜨겁던 간에요...

머 이런 어처구니 없는 일도 생기는군요.
저는 항상 제 차를 정비할때는 미캐닉옆에 꼭 붙어 있습니다.
혹시나 해서 말이죠. @@
제차는 아니고 전에 한참 동호회활동이 활발할때, 사람들이 몰려가서 그랬는지.... 오일을 넣지 않고 시동을 걸어서 윤활되라고 공회전을 시키고 나서 오일이 잘 찍히나 확인했더니 암것도 없더라는... ㅡㅡ^
오일가져다가 한통을 넣더군요.... 아에 암것도 없는 엔진을 돌린것이죠... 그나마 다행이 그래도 운행은 없었기에 별다른 피해는 없었던것 같네요.. 그 분역시 그 차를 팔고 다른차로 바꾼지라.. ㅎㅎ
근데 저도 수리할때 옆에 붙어서 챙기는 스타일인데 정비사들은 매우 불편해 한답니다... 그래도 전 차 옆에 있거나 아니면 차 떴을때 하체 이곳저곳을 검차하는게 더 좋더군요. 떨어져 있음 불안해요...^^
와... 정확히는 기억 안 나지만 얼마 전 디젤 엔진용 천쪼가리 오일 필터에 이어 또다른 충격이군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