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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권용진 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얼마전부터 제가 사용하는 회사 주차장에서 자주 테드 스티커를 보게 되어 글 남겨 봅니다...
위치는 강남역 3/4번출구쪽 건물 주차장이고욤...
항상 주차장에 들락 거리면서 눈에 띄던 하얀색 350Z가 인상적이었는데...
요 350Z에는 테드 스티커가 없더군요...
그런데 종종 짙은 회색 실비아(내부에 롤바도 있고 창문에 넘버링도 되어있는 포쓰가 줄줄줄~~~)가 보이더군요...
주로 퇴근 시에 봤었는데, 그 실비아에 떡하니 테드 스티커가 있더라고요...
올~~~ 반가운 마음에 문자라도 날려드려보고 싶었지만, 차마 용기가... ^^;;
몇일 전에는 우연찮게도 그 실비아 뒤를 따라 교대까지 갔었네요...
그리고 몇일 후 또 다른 테드 차량을 발견했습니다...
하얀색 어코드였고요, 뒤에는 트렁크쪽에 스티커가 있었고, 전면 유리에도 있더라고요...
멋진 로워링과 휠... 게다가 루프 도색(?)까지 되어있어 마찬가지로 포쓰가 줄줄줄~~~
사실 몇일 전에 글을 올리려 했으나 요즘 일이 너무 정신없이 바빠서 이제야 올려봅니다...
혹시 괜찮으시다면 나중에 음료수라도 한잔 했으면 좋겠네요...(이 글을 보신다는 전제하에...)
암튼 보기 힘들다는 테드 스티커 차량을 같은 장소에서 2대나 보게되어 남겨봅니다... ^^
다시 읽어보니 좀 촐싹맞아보인다는... ㅡ.ㅡ;;
(사진이 문제가 된다면 바로 삭제하겠습니다. 제가 봤던 실비아 사진을 신호대기중에 도촬(?)했습니다...)

사설이지만 제 생활반경이 좁아서 그런지 저같은 경우에는 스티커 붙이신 회원님 뵌 적이 총 다섯번도 안되는 것 같네요.. 처음 봤을때는 렌트번호의 SM5였는데 저는 좌회전 대기 중이라 직진하시던 분께 인사를 못드렸었고.. 그 이후에도 지나치면서 본거라;;;; 참 다른 회원님들도 저를 발견하시는 분이 없으신가봐요.. 항상 주의를 기울이고 다니는데 비상등이나 상향등 신호 같은 걸 본일도 없습니다.

저도 강남역 4번출구 근처가 사무실입니다. 말씀하신 실비아도 봤고.. 어제 흰색 350z 이랑 폴쇄 GT3 가 같이 서있는것도 봤구요.. 스티커 붙은 제차도 주말 출근때 가끔식 몰고 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