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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생활을 시작한지...
이제 겨우 13여년쯤 된듯 합니다...
제 삶의 절반은 아니군요 아직 까지는.. ㅋㅋ
지금껏 소유한 자동차를 살펴 보면..
엑셀 1새대<약 6개월>소유
에스페로 2 새대<약 10년>소유
뉴 그랜져 <약1개월>소유
쏘나타2 <약 1개월>소유
프라이드 >약<일주일>소유
소나타2 만 두대...<약 역시 1개월 후 동생에게..>
포텐샤 역시 두대째 소유중.. 좀 오래된듯.. ㅋ
중간에 갤로퍼.. 한번더.. 소유를 했었군요
총 8대를.. 거쳐갔네요...
그중 아직까지..에스페로는 잊혀지질 않습니다..
워낙에 오랫동안 소유하고 타고 다니면서... 자동차 라는것을 알게 해준 놈? 이기에 그런지..
테드 처음 가입시 에도 에스페로 였구요 ....
지금도기회가 된다면....
폴란드에서 마지막 생산한 2001년 모델 한대 들여 오고 싶습니다...
멋지지 않나요?
역시 제 스타일인.. ㅋ~~
그리고 갤로퍼 사진도 한장 있네요
그리고 요즘 타고 다니는...
포텐샤 입니다....
드레그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지만.. ^^
엊그제 앞뒤 차고 를 다시 조정해서...
좀 안정적인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휠 색상도 앞뒤 통일 했구요...
이제는 제일 즐거운 카라이프를 선사한..
에스페로 사진 입니다..
용인 자동차 박물관에서.. 열린 제 2회? 인지 3회?
인지.. 좀 헬삭리는 사진 이네요...
옆에 diy 대가 이신 원철 형님과...
한계령 와인딩 스페셜리스트 용광 형님께서..
나란히 뒷태를.. ^^
스프드 웨이 주행.. 사진이네요...
참.. 이 시절이.. 좋았던때 인듯 합니다...
열정 하나만으로.. 달리던 때인듯 합니다..
이젠 그런 시간을 만들기가 점점 어려워 지는게..
아쉬울 뿐이지요..
아 이사진은 .. 좀 우울 하네요..
제가 처음으로 타던 포텐샤 입니다..
전 차주가.. 상당하게.. 튠을 해 놓아서 인지..
즐겁게 잘 타고 다녔습니다...
이젠 사고 나지 않게... 조심히 다녀야죵..
요즘 오래된 포텐샤를.. 운행 하고 다니는데...
길 에서 만나는 사람들의 다양한 표정이..보입니다...
참고로 제차는 5미터 정도 떨어져서 봐야 이쁩니다.. ㅋㅋ
각양각색의 표현도 잼있습니다..
그저 크고 색상이 흰색게열이다 보니..
덮어놓고 비싸차다~~ 라는 아가씨들...
한 20년은 되어 보인다는 사람들.. ㅠㅠ
차종이 뭔지 몰라 헤매는 사람들...
어느분은 대놓고..
돈 많은가봐요~~ 이런차 튜닝해서 타고 다니게... 하시는 분들도...
또한
이제 그만 바꿔라~~ 하는 친구들...
어쩔때면.. 타고 다니는 저도.. 참 답답할때가 많습니다..
거참 멀쩡한 차를 왜? 그렇게 못살게 구는지..
그냥 타고 다니면 될것을...
없는 에어로 파츠 만들고...
써스펜션 작업하고...
과속방지턱 넘어 다니기 힘들게... 다니고..
장거리 피곤하게.. 통통 거리고 다니고...
이젠 점점 제 차 역시 올드카카 되어가는 모양 입니다..
길을 다니다 보면.. 제것 처럼 구형 포텐샤는 보기가 어렵네요..
엊그제는.. 하체 언더코팅을 하면서..
부식도를 봤는데.. 좀 심하더군요... 그래서 부식이 심하니..
내년에 교체를 생각했는데... 안쪽에 다른 프레임이 있고..
바깥쪽은 없어도 되는것이다~~ 라는 말을 듣고.. 좀 위안이 되긴 했씁니다..
언더코팅후.. 여행도 다녀 왔는데... 조금은 하체가 짱짱한 느낌이 들고더군요..
순간 생각나는것이..
아 기본적은 부품 교체 할때.. 순정 구하기가 너무 어렵고 힘들고..
없는 부품이 많아서... 고생 많이 했는데...
대부분의 링크류는 다 교체 했는데...
하면서.. 잠시 그 고생 하던때가 생각나더군요..
얼마전 까지.. 흰 연기가 폴폴 나길래... 걍 내년에 교체 한다 라고 맘먹고..
밸브가이드 고무 재생 케미컬 하나 넣었는데.. 말끔하게.. 고쳐진듯 하네요..
그러다 보니 또 욕심이 생깁니다...
그냥 몇년 더 타봐~~~? 하는생각..
그렇려면.. 촉매부터 구해야 하는데...
3.0 순정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 보다는 좀 수월 하겠지만...
쉽게 구해지지도 않네요....
그래서 또 다른 제품으로 개조를 연구 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큰 탈없이.. 굴러다니는게.. 제가 생각해도 좀 신기할 따름이지만..
그동안.. 돈 들인걸 생각하면... 뭐 이정도는 가야지.. 하는 생각도 들고...
또 수리할 걱정에.. 부품 수급할 걱정을 하면...
에효 바꾸자 바꿔... 하면서도...
내년에는 뉴포텐샤로? 하는.. 엉뚱한 상상도 하곤 합니다...
한차종을 오래 타다보니...
그만큼 익숙해 져서.... 엔진음 배기음 만 들어도 어디가 문제 인지 까지...
파악이 될정도 이니... 쩝..
아무래도 올드카를 소유하고 운행을 하려면...
어느정도 각오는 생각하고 있지만....
벌써부터 힘들어 지는데... 20여년이 훌쩍 지나버린..
진짜 올드카는 어떻게 관리 하는지... 헤요.. 한숨만 나오네요...
주유소 광고 같긴 하지만...^^
가장 최근 사진이라.. ^^
맨 자동차 사진이라 식상 할까봐...
다른 사진 한장더...
무의도 에서 찍은...
노을빛 입니다....
므흣할듯...
뭐 작성해 놓고 보니... 제목과 내용이 좀 매칭이 안되는군요...
그럼 즐거운 카~~ 라이프 하세요..

저도 첫차가 에스페로 수동이었는데요...멋진차죠 ㅋㅋ^^
에스페로 번호가 제 에스페로와 비슷하네요..저는 전북1 주 3450이었는데요..ㅋㅋ
크으~! 내사진은 왜 올려여?^^ 성구님 이젠 고출력 고성능으로 가시지요. 젊고 팔팔한 경주마 한 사백마리로....

성구님의 카라이프를 제가 잘못알고 있었던 것 같네요...
제가 생각했던 것 보다 훨씬 더 오래되셨네요...
저는 성구님이 상당히 젊으신줄 알았는데... ^^;; 한 20대 중반 정도로요...)
암튼 정말 멋지게 사시는 것 같아 부럽기도 하고 그러네요...
언제 함 남산가서 인사드려야하는데... ^^
나중에 뵙게 되면 음료수라도 하나 쏠게용...
에스페로 93년식 수동모델이 제 첫차였죠......캘리퍼만 신형모델로 바꾼건데, 아는 여자후배에게 그냥 줬는데, 그친구는 제가 알고있는 또다른 동생에게 주고, 그뒤 몇년간 잘 달리다가 폐차되었다고 하더군요.
지금 생각해보니 지금 타는 로드스터도 93년식이군요! 이런 우연이 있나;;;
성구님은 항상 젊게 사셔서 ㅋㅋㅋ
5년전이나 지금이나.... 인터넷상으로나마 뵌지 5년이나 되었네요 벌써. -0-;;;
노란 에스페로 정말 멋지네요..~~
에스페로가 그당시 소나타나 콩코드?? 보다는 확실히 멋집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