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베르나 트랜스폼 사이드 스커트를 꼬박 한 달 기다려 어렵사리 구했습니다.
장착 되었을 때 느낌 입니다.
사정상 만차로 다닐 경우가 종종 생겨 다운 스프링도 내려 놓고,
큰 사이즈의 휠/타이어 간섭 때문에 다운 포스 내기가 겁이 납니다.
그래서 얼마전 시각적으로 낮아 보이는 효과를 주기 위해 루프 스킨(유광) 작업을 직접 했고,
추가로 저렴한 사이드 스커트(순정)를 장착해 보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이렇습니다. 답답..
부품 자체에 20개 남짓한 클립 형태로 되어 있네요. 물론 차체에는 아무런 장치가 없습니다.
차를 띄워 보니 500원짜리 동전보다 큰 구멍이 듬성듬성 나 있긴 합니다.
노란색 클립: 차체 아래는 보이는 곳이 아니니 부담이 없습니다만,
흰색 클립: 옆쪽은 구멍을 내게 되면 차후에 곤란할 일이 생길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옆쪽을 고정 시키지 않는다면 착 달라 붙지 않고 살짝살짝 뜰 확률도 충분해 보이구요.
손에 들어온 이상 포기할 수는 없습니다.
최소한의 차체 손상(?) 범위 내에서, 최대한의 효과를 내보고자 질문 드립니다.
클립을 뽑아 내고 피스로 중간중간 박아야 할지, 구멍을 내고 클립을 끼워야 할지..
볼트/너트/피스의 극단적(구멍이 나야 하는)인 방법 말고도 대안이 있을런지..
참고로 전동 드라이버 외의 공구 이용에도 한계가 있음을 참고해 주시길 바랍니다.
_Soulcity


가장 단단하게 하는 방법은 피스질 이겠으나... 역시 차체에 구멍이 난다는 점이 문제겠네요...
기존의 구멍을 활용하실 방법은 아예 없는건가요? 구멍을 내기보다는 기존구멍에 와셔를 이용해서
1차고정하고... 실리콘으로 마감하시는게 깔끔하고 차체손상부담이 적지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저 부분은 실제로 녹이 잘 생기는 부위입니다... 섣불리 뚫었다간 나중에 후회할수 있습니다...
가급적 차대는 건들지 말고 하심이 좋을듯 합니다.
고로.. 사이드스컷의 모든것을 쳐내구요... 물빠지는 구멍을 좀 뚫어주셔야할것 같구요..(사이드스커트에.. )
그리고 차대에 구멍이 있는곳이 있다면 볼트 너트를 활용해서 최대한 활용하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가공은 될수 있음 사이드 스커트만 하시고 차대는 그냥~ 사용하심이 나중에도 후회가 없답니다...

일단 조언 주신분들께 코멘트 남깁니다.
마지막 사진 보시면 노란색 클립 사이에 반원 형태로 파인 부분과
차체에 나 있는 구멍 위치가 일치 합니다.
하지만 그 크기가 너무 크기 때문에 활용이 불가능 할 것 같습니다. (고무 패킹으로 막혀 있음)
양면 테이프는 예전에 한 번 크게 사고친 전과가 있어 다른 방법으로 고정 시키려고 합니다.
용재님, 물 빠짐도 꼭 고려 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직까지 굴려본 통밥으로는 구멍 내고 피스 박는 방법 밖에는..
제차는 양면테입으로 붙였습니다. 휠하우스 안쪽은 볼트로 채웠구요.
양면테입으로 붙인뒤 틈새를 실리콘으로 메꾼뒤 퍼티바르고 부분도색....
이렇게 되어있더군요.

클립에 맞게 구멍을 뚫은 후 터치페인트 등으로 보강을 하고 장착하는 방법이나..
아니면 그냥 3m 양면테입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저 부분은 3m양면테입으로 부착해도 충분히 튼튼할것으로 보이는데요?
단, 종종 대형문구점 등에서 3m 양면테입이 아닌 유사 양면테입을 파는데, 다른 제품은 나중에 잘 떨어지더군요. 3m 양면테입이 잘 붙습니다.

클립에 맞춰서 구멍 뚫는 일도 해 본 사람들은 쉽게 합니다.
슈마에 스펙트라 사이드 스커트 작업할 때 그렇게 작업을 합니다.
저는 구멍 내기 싫어서 양면 테잎 썼었습니다. 단, 표면을 깨끗하게 하는 작업이 중요합니다.

트라제에 사이드 가니쉬를 부착하기위해 대공사를 하시는분들이 몇몇 계시더군요
클립에 맞게 구멍을 뚫고 구멍에 실리콘 듬뿍 바른후 붙입니다
힘받는 부위가 아니니 클립 몇개 제거하고 시공해도 좋을것 같습니다

조언해 주신 분들께 감사 드리며,
애프터 마켓 제품들은 어떻게 장착하는지 궁금 합니다.
차체와 스커트가 매끄럽게 접촉하지 않고 부분 닿고 있기 때문에
양면 테이프만을 의지하는 방법은 안 될 것 같습니다.
아래쪽은 클립 반절 쳐 내고 피스로 박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옆쪽은 보이는 부분이라 구멍 내기가 부담스럽지만
방법이 없다면 수를 줄이더라도 구멍 내고 클립을 꽂아야겠죠.
양면 테이프로 부분 보강할 것이구요. 스커트 내의 배수가 용이 하도록 할 것 입니다.
구멍에 의해 부식이 진행되면 제가 생각하지 못한 문제가 생기진 않을까 하고 문의 드렸습니다.
스커트가 장착되면 가려지는 부분이라 가볍게 생각하고 있는게 사실이거든요.
당장 작업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좋은 의견 더 기다려 보겠습니다.

음, 제 경험으로는 양면테입보다는 실리콘을 추천합니다.
접착력,밀착력이 훨씬 우수하고,
더구나 면끼리 밀착이 안될때 공간 메꾸기용으로 아주 좋습니다^^;;
혹여 아래쪽/휠하우스 안쪽부분에 피스를 박을때도 차체랑 맞닿는 부분에 실리콘을 발라놓고 뚫는다면
어느정도 실링 효과도 얻을 수 있구요,,
다만 실리콘이 마를때까지는 테이프 등으로 고정해야한다는 점과
잘못작업하다간 온몸이 실리콘 범벅이 될 수 있다는게 문제입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도 실리콘이 좋을 듯 합니다. 그냥 두세군데 발라서 붙여도 생각보다 단단하게 붙어 있더군요
그나 저나 루프 스킨을 혼자 하셧다는데 어렵지 않으셨나요? 저도 해보고 싶은 작업인데 안테나 부위가 매끈하게 처리될까 걱정되서 시도 못하고 있습니다. ㅋ

마루타로 친구차 4대를 거쳐 제차를 시공 했습니다.
그러한 경험 덕분에 어려울 것 같은 부분(썬룹, 안테나)에 대하여 미리 구상을 좀 했었고,
아무리 손재주가 있고 신경을 쓰고 하더라도 완벽한 마감은 어렵다고 보여집니다.
20만원씩 받는 이유가 있긴 있나 봅니다. (노하우에 기반한 스킬 등에서)
실내를 통해 안테나 부분을 탈거하고 시공하심이 좋을듯 하고,
저는 분위기만 좀 내보고 제거할 계획이라 칼질로 마무리 해버렸습니다.
안테나 부위 뿐만 아니라 몰딩 안으로 감춰지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난관 투성 입니다.
사이드 스커트 장착 후 변화된 부분들에 대해 앨범란으로 찾아 뵙겠습니다.

나중을 생각한다면 실리콘은 비추입니다..어차피 베르나용순정품이라면 굴곡이 잘 맞을것이고..
그렇다면 양면테잎과 하우스쪽의 피스마무리를 말씀하신 심원보님의 말씀이 낮겠네요...
양면테잎시공전에 양면테잎용 프라이머로 잘 닦으시고..얇은 3M테잎으로 붙히시고..앞뒤는 휀다라인에 맞춰
피스 2~3개 씩만 박아주셔도 충분하리라 봅니다..아래쪽은 안보이므로 순정핀을 활용하기 어렵다면 피스로 뚫어서
박아버리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