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AD08 네오바를 장착하였습니다.

 

휠은 이미 한국에 있던 상태였고 네오바의 19인치소식을 접하고서는 여러곳에 수소문 ..

클럽이지스 사장님의 도움으로 빠르게 수입 장착하였습니다.

 

18인치 + PS의 조합인 순정으로 길들이기를 하며 느낀것은 정말 불안하다라는 생각을

탈때마다 수없이 해왔었고 어설픈건 제가 PS를 다써가면서 운전할실력이 못된다는것이 가장큰 문제입니다. 

 

하지만 네오빠돌이로써 아니 AB형의 성격상 한번 꽂히게 되면 실행해야하는 단점이 극한으로 작용

PS2를 뒤로하고 네오바를 장착하게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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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인상입니다. 이런모습으로 절 기다리고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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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아시는 AD08의 패턴입니다. 신품상태에서 만져봤는데 쫀득함이 느껴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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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드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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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사이즈입니다. 방향성 타이어이며 ZR급이 아니니 초고속은 피하시는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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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장착해준 NEEZ사의 RennSport 19인치 입니다 색상은 Hyper Black 

 M3용으로는 QD7 폴쉬용은 RSR이라고 한다네요..

간단한 소개를 하자면 원피스 단조 8000프레스로 찍어냈다고 하며 HRE처럼 주문생산방식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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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을 결혼시켜 보았습니다. 리프트에 차가 올라가있으니 퀭~ 하니 짝이 없네요 ...;;;

18인치때는 몰랐는데 19인치로 업이되니 브레이크 로터와 캘리퍼가 불쌍하기 짝이 없어 보입니다.

PCCB 가 더욱더 그립고 원해지는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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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쪽의 합궁? 모습입니다. 외부로 돌출될까 심히 걱정스러웠지만 .. 폴쉐전용 옵셋덕인지 휀더와 일자로 딱!하고

떨어지는 모습이 오홀... ~ 하게 만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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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리프트에서 내려와 첫땅을 딛는 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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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모습 한컷 찍어봤으나 안습사진입니다.

사진기가 정말 후져서 나이트샷의 경우 그냥 실루엣만 보이는거 같습니다. ㅠㅠ

DSLR의 지름신이 동시에 강림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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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찍은 장소는 성수대교 가기전 커피빈 주차장입니다. 새벽 3시에 잠시 담배한대 피러 주차했다가

사진기에 담았으나 심하게 노이즈.... 역시 DSLR의 지름신과 사진기술에 대한 큰 열망이 생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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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지하주차장에서 고이자고 있는 녀석을 찍어봤습니다.  플레쉬를 안터뜨렸더니 어둡게 나와서

터뜨렸더니 이모양입니다. ㅎㅎ

 

 

 

사진질은 그만하고 AD08 느낀점을 써볼까 합니다.

 

 

일단 장착후에 정확하게 371km 를 주행하였으며 양재동에서 장착하고 바로 중미산으로 행할까 하다가

아직은 미끄럽고 길들이기주행을 하지 않아서 사람이 드문 산정호수를 택하였습니다.

 

정속+고속주행을 번갈아하며 산정호수에 도착하였고 산정호수까지는 꼬불길 즉.. 와인딩길이

업힐 + 다운힐 이 7km정도 이어지는 코스입니다.

 

산새는 매우 험한수준입니다. 좌우 정신없는 블라인드 코너들로 이루어져 있죠..

저역시 익숙한 코스가 아니다보니 3단으로만 업힐을 하였는데 느낌이...

 

대현님께서 말씀하신대로 ' 역시 네오바 입니다 '

 

4000km 가까이 길들이기와 고속 및 중저속 코너를 PS로 탔을떄의 불안감은 이미 저멀리 안드로메다로

날려버리고 어느새 2~3단의 레드존을 오가며 산길을 내달리고 있더군요..

 

네오바의 특성인 강한 사이드월로 인해서 좀더 무모한 공략을 해봄에도 리어가 바로바로 따라와준다는

느낌이 아주 강하네요.. 예전에 썼던 AD07과는 또다른 느낌입니다.

강력한 사이드월과 19인치의 비대해진 타이어사이즈덕인지는 몰라도 마치 PASM을 켜고 달리는듯한

충격과 안정성이 보장되었습니다.

 

산속을 5km주행하고 나서 잠시 쉴겸 타이어를 만져봤는데 역시나... 끈적끈적합니다.

그후로 같은 코스를 3~4회 왕복하고 잠쉬 커피한잔 즐기다 복귀하였습니다.

 

집으로 복귀하는길 외곽순환도로에서 E92 M3분과 재미난 달리기를 하였으나..

개인적으로 250km이상의 주행은 성격에도 맞지 않고 무섭기도 하여 멀리 비상등을 수신호로 ~

제시야에서 사라지셨습니다 -0-;;;

 

 

한가지더 ~ 늘 다니는 고속도로 진입램프에 쇠로 물빠지는? 곳이 2군데가 있는 곳이 생각나서

테스트겸 늘 같은속도 같은 라인으로 돌아봤으나 살짝 떴다가 착지하는 평상시와는 달리 떴다가

바로 타고 돌아주는 모습에 아.... 좀더 깊게 밟아야겠다 좀더 ~ 하는 아쉬움이 밀려들고 있습니다.

 

 

아직은 많은것을 느끼지 못하였으나 ... 글쓰는 이순간도 달려나가 어딘가에서 꾸물거리고 싶어지는군요

 

구입경로는 일본의 옥션을 통해서 보면 최저가와 최고가를 기준하여 중간정도의 가격이 5만엔정도 입니다.

일본엔화크리로 인해서 일본에서구매하여 국내로의 반입은 어마어마하게 비싼견적이 나오더군요

그리하여 미국쪽의 저렴한가격대비 비싼운송료를 지불하면서 들여왔는데 일본쪽에서 구입하는것보다는

많이 저렴한거 같습니다. 배로 받는다면 200안쪽의 금액이 발생하리라 생각이 드네요

 

 

마지막으로 AD08 구입에 관한 정보를 쪽지와 리플로 정보를 주신 회원분들께도 감사드리고

수입에 도움주신 클럽이지스 사장님께도 깊은 감사를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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