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6개월 후 쯤에 YF / 투싼ix 중 한대를 패밀리카로 고려중입니다.
큰 차이는 아니라도 일반적으로 선루프 모델이 조금 더 무거운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번 파노라마 루프들은 개방량과는 별도로 관련 부품 포함 그 볼륨이 어마어마해서
의외로 무게가 나가지 않을까 궁금하네요.
한번 잡소리내기 시작하면 골치에 골치인게 선루프라 꺼려지는 부분이 있는데다...
아무리 패밀리카라도 루프의 무게가 티나게 늘어나 버린다면 과감히 제외하려 합니다.
혹시 실측치를 알고 계신분이나 대략의 계산이 가능하신 분 계신지요?

공차 중량에서의 차이는 YF 는 모르겠고 동일한 제품이 장착된 폰티악 G6 의 경우 약 28파운드 (15킬로그램 미만) 밖에 차이가 나지 않았습니다.
실제로 루프에 적용되는 철판 만큼의 무게가 빠져 나가고, 선루프 프레임과 모터등의 무게가 그 철판 정도의 무게가 나옵니다. 따라서 유리 자체의 무게 만큼만 늘어난다고 보시면 됩니다. 뭐 스위치나 릴레이, 배선, 비가 빠지게 되어 있는 라인에 대한 무게등도 감안하면.. 그닥 나쁜 수준은 아니죠..

참고로 사진은 W211 에 들어가는 파노라마 루프 모듈인데.. 나무 박스 포함해서 시핑 당시에 160파운드 정도 나왔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여기서 나무 박스가 약 50파운드 정도 였었으니 무게 자체로 따지면 100~120 파운드 (약 50 킬로 그램) 정도 나왔던 것으로 추측되네요. 여기에 기존 루프용 철판을 별도로 주문 했을때 무게가 약 50파운드 (약 25킬로 그램에다가 중간 보강용 지지대의 무게 까지 감안하시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