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여친 데려다주는 길에 남태령 고개 과천 방향입니다...

1차선에서 후진하는 차량이 있길래 뭔가 하고 봤더니 앞에 있는 차량을 추돌하고 도망가는 것이네요...

피해차량의 차주가 막아서는대도 그냥 밀어붙여버립니다...


제 앞의 BMW가 막아줬으면 못도망갔을텐데 그냥 도주로를 내주는 군요....

제가 따라가서 잡으려 했는데 옆자리의 여친이 겁먹고 제 팔을 잡는 바람에 바로 포기했습니다...

저도 7월에 뒷범퍼 긁고 도망가는 차량을 500미터 이상 따라가서 잡았는데 저 혼자였다면 무조건 따라가서 잡았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