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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아침에 일어나 채널을 돌리던 중 눈이 가는 프로가 보여 봤습니다.
GT-R 35 개발 과정을 다큐멘터리로 만들었네요
꽤 인상적인 내용도 제법 있어 시간 가는줄 모르고 봤습니다 ㅎㅎㅎ
GT-R 계기판을 그란팀이 설계한것이며
곤 회장의 차에 대한 열정이며
국산차 회장님들도 좀 보고 배웠으면 하네요 ㅎㅎㅎ
암튼 아래는 NGC 채널에 있는 자료 좀 퍼왔습니다.
채널 스케줄을 보니 재방은 없네요;;;
일본의 60-80년대를 풍미했던 닛산의 자존심 GT-R이 ‘도쿄 모터 쇼 2007’에서 해외영업을 위한 재런칭을 앞두고 있다. 이 우상과도 같은 차는 이미 전용 플레이스테이션 비디오 게임, Gran Turismo IV도 갖고 있다. 이 게임은 헐리우드 영화에도 등장한 적이 있으며 망가 코믹의 기반이 될 예정이다. 제작의 마지막 12개월 동안 APV는 특별히 이 차의 뒷이야기를 담을 수 있는 권한을 부여 받는다. 본 프로그램에서는 크리에이티브, 제조, 엔진, 마케팅 팀 뿐 아니라 CEO 카를로스 고슨과 디자인 상무 시로 나카무라를 포함한 닛산의 최고위급 간부들이 토쿄 모터 쇼를 준비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닛산의 내부 모습은 이제까지 한번도 공개된 적이 없고 본 프로그램을 통해 최초 공개된다.
순수한 제생각입니다만
닛산에서의 GTR은 네임밸류 상승의 맏이 역활 뿐
엄청난 투자에 비해 수익은 팔면 팔수록 손해아닐까요?
폴셰를 벤치마킹 했기에 더 받을 수도 없고 적게 받자니 손실이 많고,,,
과거 R시리즈때도 우핸들만 고집할때부터 뭔가 이상한점이 많았는데요
국내도 인제 늦게 런칭한것도 의문이갑니다
얼마간은 이시훈 님의 글에 동감합니다만, 팔면팔수록 손해나는 장사를 유독 우리나라에서만 높은 가격을 매긴건
이해하기 어려운것 같습니다...
이를테면 미국은 시장이 크니 8만불정도에 판매한다는 것을 이해한다할지라도,
유럽중 가장 비싼 차값으로 유명한 영국조차도 약 한화로 1억 1천 정도 가격에 판매한다고 들었습니다.
그러던 것이 우리나라에선 거의 1억 5천 한다는것은 이해하기 어려운 가격이군요..
(그래도 가격대 성능비로 보면 경쟁력이 있다고 보지만요...)
아무래도 해외에서 그정도의 성능의 차량이 저렴한 가격에 출시되어 더욱 유명해진 경우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가격이 매겨질때 브랜드 가치와 도 연계성이 있기에
좀더 낮은가격에 나와 M3보다 조금 위의 가격에 출시하였다면 (약 1억 2천 under)
우리나라에서도 돌풍을 일으키니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높은 유지비와 까다로운 maintain 비용은 구입하는데 있어서 가장 큰 적이 되지않았나 생각되고요..
정말 좋은 차량이 시장에서 적당한 대우를 받기를 앞으로 희망합니다...
참 성능좋고 일본으로써는 야심적으로 폴쉐와 경쟁적인 마케팅으로 무척 기대에 찼던 차량이지만 다소 높은 가격으로 국내 출시로 그가치가 반감되는 바람에 한정판매한다는 댓수조차도 판매가 되지않고 있는 안타까운 점이 없지않아 보입니다.
만약 해외에서 처럼 적당한 가격으로 우리나라에서 승부를 걸었다면 정말 멋진 드라이브를 로드에서 많이 볼수있었을 것 같습니다만....요즈음 한국에서 고가로 승부를 건것은 닛산측의 실수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또한 데뷰 처음처럼 폴쉐가 이젠 녹녹치않은 성능 업그래이드로 그다지 특징이 두드러져 보이지 않고요..
하지만, 옆나라 이웃에서 저런 고성능 차량을 만들수있다는게, 한없이 부러워 보입니다...
우리 현대도 저런 차량을 언젠가 만들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