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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새벽잠을 뿌리치고 밀양댐에 다녀왔습니다.
바보같이 남양산IC에서 내리자 말자 맥도날드가 눈에 보여(배고팟...) 맥모닝을 사는 바람에
태수님이 밀양댐으로 넘어가며 넘친 커피에 고생을 하셨네요 ㅎㅎㅎㅎ.
날씨가 참 좋아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원동에서 넘어갈 때는 옆 낙동강에 물안개가 피어 오르는 것이
참 보기 좋더군요. ^^ 조금 늦게 도착한터라 한성님께서 기다리시는 배냇골 입구로 후다닥 달려갔습니다.
밀양댐 윗 광장입니다. 저 차는 예전에 담배 운송 트럭이었는듯 하는데 세미 캠핑카로 개조가 되어있더군요.
날씨가 맑아 참 좋았습니다. 배냇골 입구까지 왕복은 안 하고 앉아서 수다를 떨다가 왔답니다 흐흐.
안동 가시는 길에 잠시 들리신 진승님과 쪼인해서 수다를.... ^^
한 10시? 다되서 모임을 파하고 전 다시 원동으로 해서 부산경륜장 체육공원에 들러
할리 데이비슨 행사를 보고 넘어왔습니다. 2~4천만원대 가격표를 보고 눈이 0_0 이렇게 됐네요.
비싼줄은 알고 있었지만 말입니다 ㅎㅎㅎ.
추석 지나 시간 맞춰 한번 또 뵈면 좋겠네요 ^^
(뒤에 꼬맹이 자전거랑 묘하게 비교가......)

어제 정말 즐거웠습니다. ^^
주영님 원동에서 배내골 넘어가는길 잘 달리시더군요! 아직 스킬이 부족해서 쫒아가기 힘들었지만, 간만에 스트레스 날려보냈습니다. 커피랑 맥모닝 맛있었구요. 감사합니다.
한성님 말씀하시는 모습이랑 느낌이 푸근하고 너무 편했습니다. 반가웠습니다.
진승님 바쁘신 와중에 오셨는데 안동까지 잘 다녀 오셨는지 장거리 피곤하셨겠습니다.
세분 모두 오프라인에서 처음 뵈었지만, 메너있는 말씨와 친절함에 하루가 즐거웠습니다.
역시 "테드" 회원이라는 느낌을 크게 절감했습니다. 주영님 추석 연휴 벙개가 벌써 기다려 집니다. ^^
^^ 안동 갔다가 막 도착했습니다.
어젠 술을 너무 많이 먹어서.. 아직도.. 속이 안좋네요.^^
같이 달려보지도 못하고 와서.. 아쉽습니다.
다음에 또 뵐께요~

40D를 씁니다. 저에겐 과분한 녀석이라 350D로 돌아가야죠.
진승님 태수님 반가웠습니다. 먼길 가시느라 바쁘셨을텐데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늦어서 갈길을 재촉하는 바람에 정신이 없었죠 태수님.
재필님 서울에서 기회가 된다면 뵈요. 부산 벙개는 제가 총대메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