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추후 생각코자 하는 차종은 케레라4 입니다.
물론 노멀에 PDK + PCCB ...스포츠사양 몇가지 입니다.(대략 1억 7천만원이 넘네요..ㅋ)
S버전보다는 터보로 바로 가는게 낫고, 퍼스트카로 사용하기에 카레라4만 해도 노익장을 과시하기엔 충분하니까요..
PCCB에 대해 많은 지식은 없지만 맹목적인 기능성 말고는 과연 1200 만원이라는 돈이 제 역할을 할지 의문입니다.
(장점말고도 단점이 더...)
쎄리 밟지도 않을 뿐더러....기본형은 조금 모자랄듯 하여..
그 돈이면 보편적으로 인정받는.앞/뒤 대구경 브렘보 나 알콘으로도 갈 수있기에 그 효용성을 따져 어느 것이 올바른 선택인가 의문이 듭니다.
제가 포르쉐 핸들링에 극찬하는 신봉자는 아닙니다.
페라리/람보르 기니가 출퇴근 데일리 카가 안되기에 포르쉐를 선택 할 뿐이라
그 돈이면 GT3를 사라..하시는 분도 계시지만...
모든것을 따졌을때 케라라4 에 몇가지 옵션 조합이 가장 훌륭하다고 느겼습니다.
제 3순위에서 제 1순위까지 치고 올라온 카레라지만 최적의 조합을 위해
아낌없는 조언부탁드립니다.
수정) 결국 카본디스크냐? 아니냐? 판별 기준인가요?^^;
일단 장단점을 떠나서 브렘보를 차량마다 여러번 장착해본 결과 브레이크를 넘 많이 잡다 보면 떨림 현상이 심합니다. 물런 포르쉐카레라S도 마찬가지 였습니다..갠적으로 순정이나 옵션선택해서PCCB를 하는게 낳을듯합니다.

우선 포르쉐파일이 되시는것에 축하드립니다. 저같은 경우도 997C2S('07) 차량을 출고했었습니다. customize를 하면서
가장 고민이 되었던 부분이 브레이크 부분이였으나, 결국 순정으로 출고하였습니다. 차량출고당시 브레이크 업그레이의
B-카드를 생각해 놓았었지만, 곧 PCCB와 애프터 마켓 대구경 브레이크의 생각은 없어지더군요. ^^
물론 PCCB는 여러가지 측면에서 장단점이 분명 존재합니다. 또한 대구경 애프터 마켓 용품도 마찬가지입니다.
사견입니다만, PCCB의 성능을 제대로 이끌어내실수 있는 카라이프가 전제되신다면, 오너의 선택이 중요한 결정요인이겠지만 (1200만원의 가격적인 메리트를 과연 얼마나 지속시킬것인가도 생각해봄이 현명하리라 판단됩니다.) , 외람됩니다만.....아마 'S'버젼으로의 생각이 드실꺼같다는 생각을 조심스레 가져봅니다. 노멀 4 와 4S의 차이는 분명 존재합니다.
터보 버젼을 생각해보셨다니, 노멀4 버젼의 소유기간이 얼마나 되실지 알 수 없으나, PCCB 대신 다른 소모용품이나
추후 차종을 위해, 세이브 해보는것도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
조언 감사드립니다.
새벽시간을 이용하는 고향길은 언제나 빠르게..^^(지금막 확인했습니다)
S버전에 대한 기대감은 없습니다.
카레라 기본형이 대안이었으나 노익장엔 신형 4 가 더 뛰어났고, 일상적으로 타보니 S 버전의 우월함은 기대치보다 와닿지 않았습니다.
한정판 수퍼카가 아니면 고만고만(?)해서 한번씩 꾹꾹 밟아주고, 출퇴근용이 될터. 감가삼각이 큰 차종이라 오래도록 타려고한답니다.
순정상태의 완벽함이 추후 보강하는 쪽보다 낫다고 생각하기에 조언은 깊이 새겨놓도록하겠습니다.
ㅎㅎㅎ 저번 IMPA 테스트 데이에서도 썼지만.. 카레라 4가 911 시리즈중 가장 생산량 적은건 알고 계시죠?
PCCB 가 상당히 좋은 브레이크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만.. 가격대 성능비(?) 내지는 만족도에 있어서는 PCCB 가 그다지 높게 쳐줄만한 상품은 아닌것은 확실합니다. 장점은.. 트랙을 타시거나 급가속등의 하드 브레이킹때 좀 더 버텨 준다는 것인데.. 말씀 하신 대로의 운전 스타일이라면 오히려 브렘보 대구경이 가격대 성능/만족도는 훨씬 높으실게 확실합니다.
한가지 더 말씀 드리고 싶은건.. 중고차 가격인데.. 미국에서는 PCCB 장착 포르쉐의 중고차 값이 거의 같이 떨어집니다. 무슨 이야기냐 하면 5천불 짜리 PCCB 다고 치면, 차값이 새차값의 반토막 났을때, PCCB 옵션도 옵션값의 절반은 받을 수 있다는 거죠. 그리고 일부 차종(S 그레이드 이상)에서는 PCCB 없는 차들이 가격이 더 싸도 좀 힘들게 팔리는 경우도 보았습니다.
결국 브렘보다 알콘등의 에프터 마켓 브레이크로 가시면.. 그 값어치는 중고로 파실때 못받는데에 비해.. PCCB 는 적어도 차량과 같이 감가 상각 되어 어느정도 건지실수 있다는게 장점이라는 거죠.. 그 포인트에서 놓고 보면.. PCCB 의 만족도(?)는 상당히 높아 집니다.
따라서 차량을 일정기간 소유하고 바꾸실 예정에 있으시다면.. PCCB 옵션을 강추. 반대로 오래 오래 마르고 닳도록(?) 타실 예정이라면 브렘보 대구경 추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