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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oMobile Magazine과 MotorTrend의 합작으로 특집을 마련한것 같네요.
링컨 MKS 와 여타 프리미엄 브랜드의 세단들을 비교한 건데요,
결과는
BMW 550i 170.9초
링컨 MKS 172.7
벤츠 E550 174.7
재규어 XF 175.4
마세라티 콰트로포르테 177.1
저의 선택은 그래도 V6가 V8의 감성은 따라올수 없다는데 한표입니다.

V63.5 트윈터보랑 V8자연흡기랑 비교하는거 자체가 이상한데요.
535i 나 A6 3.0 슈퍼차져 모델들이랑 비교하는게 맞는것 같네요. 결과야 어떨지 모르겠지만요.

네. 그건 알지만요, 다만 이 동영상이 1단계 비교가 아니라
2단계를 뛰어넘은 비교같아서요.
유럽럭셔리 브랜드를 타겟으로 했다는데,
유럽럭셔리 브랜드에서도 8기통의 파워와 함께
그보다 더 월등한 연비를 보여주는 6기통 (과급)엔진들이
이미 나와있습니다. BMW의 3리터 트윈터보다 AUDI의 3리터 슈퍼차져같은..
신형 6기통 과급엔진들이 이미 기존 8기통을 뛰어넘는 효율을 보여주면서
라인업을 바꿔버리고 있는 시점에서 링컨의 위와 같은 시도는,
"링컨은 유럽럭셔리 브랜드와 경쟁한다" + "6기통 과급엔진은 8기통자연흡기보다 우수하다"를
부적절하게 짬뽕시킨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입니다.
링컨이 본래 의도를 명확하게 밝히려 했다면, (BMW를 예로 든다면) BMW의 535i가 여러모로
550i와 견줄만하다는 자료를 먼저 내보이고 그런 535i와 링컨MKS가 또 견줄만하다..
이런식으로 두단계로 나눠서 보여야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절대로 링컨에서는 이런식으로 안하겠지만요.
제가 이런걸 따지는 공부를 하는지라 좀 민감하게 반응했을 수도 있겠지만,
다분히 링컨에서 공평한 비교/경쟁은 피하면서 자신들의 장점을 강하게 어필하려는
것으로 보여서 그랬습니다.
혹여라도 제가 남긴 답글이 다른 오해로 번지지 않았으면 합니다 ^^;;

멋진영상 잘 감상했습니다. 링컨MKS는 관심없고 The Drivers'View 들어가서 마세라티 클릭해서 즐기는 중입니다.^^

음.....이제..제네시스 4.6 V8이 링컨 MKS V6트윈터보만 이긴다면..게임 끝인가요??...^^;;;(농담이구요..)
테스트가 아니라 링컨의 간접광고같습니다....근데 그럴수록 다른 메이커 차들이 더 눈에 들어오네요..
미국세단들이 애가 타긴 타나 봅니다..
대단한데요. 리스 밀란이 아버지를 닮아서 빨랐던 거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