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기술연구원이시군요...

연계되어 있는 회사에 다니고 있긴 합니다 SBC...^^

입장의 생기원으로 출근하시는군요^^  10여년전엔 교대에서 버스를 타곤 했었죠. (석사때 논문용 실험을 위해서 종종 갔었더랬죠. 정문에서 조그만 나와있는 고기집은 여전히 맛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천안이 생각보다 굉장히 넓은곳인데다가 겨울에 눈이 적쟎게 옵니다. 그래서 눈이 조금만 심하게 오면 제설이 즉각 안이뤄지는 국도/지방도구간이 꽤 많습니다. 전 전문연구요원 생활을 천안 남부의 연구기관에서 했었습니다만, 1년에 한두번정도는 이런 눈사태(^^?)로 인해 11시 출근의 뻘쭘함을 격었었죠. (처음 통근버스에 익숙치 않을땐 3시간정도씩 버스에 앉아있는게 고역이였지만, 익숙해지니까 못잤던 잠 몰아잘 수 있는 기회였었다는...)

저도 주말에만..차 이용..

한달에 20km로 안타요..

이러다보니..굳이 차를 가지고 있어야 하나 합니다

가까이 사는 부모님 두분이나 여동생도 차가 있다보니..

본가도 놀고있는 차가 있는데..

요즘 저도 차가 일상이 아닌 취미로 되었는데 기름값도 아끼고 세차도 자주 안해도 되고 참 좋더군요..

그리고 무엇보다 대중교통을 이용하게 되면서 부지런해지고 자전거도 타고 다니면서 건장도 좋아지고...

여러모로 좋은것같아요~

입장사거리에 있던 푸주옥이 생각나네요..

도가니탕이 압권이었는데... 지금은 없어졌지만... (-_-)

저또한 주말과 기숙사에 없을때만 차량을 운행합니다.

그런데 키로수는 주말 +목금 정도 운행하는데 300~400 정도 운행하게되더군요 =.=

이놈의 방랑벽은..

통근시간에 타는 전철 버스가아니라면 대중교통 가격은 정말 환상입니다.

환승서비스는 정말 아어ㅏㅇ!!

근데 그렇게 돈아껴서 주말에 기름넣고나면 도로묵이된다는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