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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민재입니다.

테스트드라이브에서 해외경기에대한 기사를 많이다루는데 아래 젠슨버튼의 우승글을보고

한국에서 열리는 두경기 CJ 슈퍼레이스와 스피드 페스티벌 경기 09년 마지막경기가

무사히 끝난것에 대해 축하와 제소감을 글로 올려봅니다 ^^

 

사실 제 경우는 국내경기는 2년전의 DDGT드래그 외에는 별 관심이없었는데

올해 여름부터 두경기에서 오피셜로 일하게되면서 좀더 관심을 가졌던 한해였던것같습니다.

 

CJ의 슈퍼 6000 클래스 김의수선수는 거의 더블포인트 가깝게 독보적인승리를하시고

3800에선 조항우선수 2000의 이재우선수 (GM은 정말 독보적이군요 .. 100kg이넘는 웨이트를 싫고도,,)

1600의 박시현선수가 올해 종합우승을 하셨습니다.

 

6000클래스의 평균속도가 150이라고하니 .. 태백 직선에서 스피드건으로 측정해보니 270가량나오더군요

갤러리는 볼수없는 부분에서 보이는 박력을 느꼈다는게 일단 큰 행복이였습니다.

일단 후반에 투입된 밤바타쿠 선수의 포스는정말.. 너무빠릅니다. 내년에는 초반부터 김의수선수하고

붙으면 정말 재밌겠더군요. 전사실 밤바타쿠선수 펜입니다.

 

3800클래스도 경합이 상당해서 대단했구요. 테드회원분인 서호성님도 수고하셨습니다.

(마지막 전에서 차가 많이 다쳣던데 걱정되더군요)

2000클래스는 GM팀의 독보적인 주행.

(마지막전에서 라프 경주차가 잠시 택시주행했었는데 기대됩니다.내년부턴 2000클래스에라프가나올것같아요)

 

1600클래스는 제가 너무좋아하는 이화선 선수가 있어서 좋았습니다.

매번 리타이어를 하다가 5전에서 2위로 체커받으셔서 눈물흘릴때 몇몇오피셜들이 마음속에서

같이울었습니다.

 

 

스패전때는 클릭 1등하셨던분 헝가래 하시다가 떨어져서 응급실 가셨는데 무사하신가

걱정이네요 ;; 피도 많이나시던데,,

아무튼!

 

스피드페스티벌은 관람객이 너무적은게 아쉬웠구요. 그래도 CJ때는 스탠드가 2/3 정도 차는걸보면

나름흐뭇하더군요. 일본관람객이 마지막전에 버스 6대인가 8대인가에 와서 역시..

인기는 후덜덜..

 

그외에도 각 경기때 테스트드라이브 회원분들 차량을 많이보게됐는데 한분한분 인사드리지못해서

죄송하네요 ^^ 특히 심원보님은 촬영때문에 오시더군요.

그외에 매니아스펙 이대현님이라던지요. 

 

외국의 경기가 더많은차량이나오고 노련한 경기진행부터 시작해서 일단 TV나 컴퓨터만키면볼수있지만

태백에오시면 실감나게 보실수있을겁니다~

거기다 이건 부끄러운점중하나?라고할수도있지만 각 포스트근처까지 이동이 가능해서

(원래 안되지만요)2번코너부터 3번 4번까지 바로 20m앞에서 볼수있습니다.

 

거기다 택시타임때 CJ는 3800을 조수석에서 체험주행하실수있고

스피드패스티벌은 폴쿱을 체험주행하는시간이있습니다.

 

다만 오실때 음료수 먹을것 모자 썬크림정도는 꼭챙겨오셔야합니다.. 경기장안에 마트가없어서요

내년부터는 용인 -> 태백 ->영암

을 순회하는 레이스가 될수도있다는 말이돌던데 기름값부터가 걱정이네요.

 

처음갈때 오고가고 8만원나오더군요.. 기름값 + 톨비해서요 .

여유가되신다면 토요일날은 카지노가 근처에있으니 잠시 돌아보시고 근처 리조트쪽에서 숙박하시고

 아침드시고 12시나 1시쯤 결선때 오셔서 보시고 들어가시는 코스로 오셔도되겠네요 ^^

가실때는 국도타고가다가 제천 IC쪽에서 들어가시는게 서울가시는 분은 빠를겁니다

 

그리고 조금비싸도 춘천 고속도로를 타시면 피서철이아니면 3시간정도면 집에돌아갈수있습니다.

그럼 올해 마지막 경기가 무사히 (물론 몇몇선수분은 사고로 차가많이다쳤지만요)

인명사고 없이 끝나서 다행입니다. !

 

테드회원분인 서호성님 수고하셨습니다 ^^ 그외에 몇몇 출전하시는분들도 모두수고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