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차종은 2008년식 MK5 GTI이고
날씨가 추워지면 이 차의 엔진룸에서 나는 소리가 있습니다.
마치 오래된 차에서 나는 찍찍찍찍 소리...와 비슷한데요
엔진이 열을 받기 전에는 RPM과 같이 맞춰서 소리가 나더군요
작년 겨울에도 그랫는데 이제 아침이나 밤에 날씨가 추워지다보니
그소리가 또 나기 시작하더군요.
이것 원인이 무엇일까요? 오래된 차에서 나는 소리랑 똑같아서
너무 찝찝하네요.
센터들어가서 어떻게 해달라고 해야 제일 간단하게 해결할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엔진이 열을 받았을때 소음이 사라진다면 거의 99%확률로 벨트 미끄러짐입니다.
일단 텐셔너의 정상여부를 점검하고, 소위 '겉벨트'라고 부르는 벨트들을 교환하시면 대부분 해결됩니다.

텐셔너의 문제가 아니면.. 혹시 슬러지를 의심해 볼만도 합니다.
사브에서 upper head 에서 소리가 나면 보통 벨브 커버를 열어 보는데... 열어 보면.. 아주 새 까맣게 슬러지가 차있는 경우가 많았죠.
GTI 2.0에서도 운전습관에 따라, 사용하시는 오일에 따라.. 텐셔너에서 나는 소리가 아니라면 벨브 커버를 한번 열어 보시는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제가 07년식 GTI인데 비슷한 증상으로 2월에 수리했습니다.(작년 겨울에 소리 나다가 여름엔 안나고 겨울에 다시 남)
기억이 좀 가물가물한데..타이밍벨트 쪽의 3개 텐셔너 중에 2개가 이상이 있어서 그렇다고 해서 교환후 해결됐습니다.
잘 수리하시기 바랍니다.^^


폭스바겐 센터에 가면 항상 GTI에서는 찍찍찍찍 소리가나더군요..
윗글들처럼 텐셔너 문제가아닌가..싶은데 이게 GTI고질병이 아닌가싶습니다

벨트 주위에 간섭이 생기거나 하면 생길수 있습니다. 오그라든 격벽과 마찰...온간시 해결...
잡소리의 일종이고 그런 GTi들 있습니다.

풀리 베어링 근처에 녹이 생겨서 나는 소리일 가능성이 큽니다.
베어링 내부는 아니겠고요.
보통은 주행하다보면 없어집니다.
비를 맞거나 세차한 직후에 오랜 기간 주차하시면 이런 부식이 잘 일어납니다.
벨트 풀리들 중 하나에서 벨트가 한 코 밀려서 장착되거나( 빠지거나), 텐셔너 베어링의 윤활이 좋지 않아도 소리가 날 수 있습니다.
외벨트가 미끄러지는 소리가 아닐런지요? (금속풀리와 벨트간의 상이한 열팽창률도 영향을 일부 주긴하겠지만, 텐셔너의 장력확보가 충분치 못해서 일수도 있을 것 같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