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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달 초가... 추석 연휴 였죠...
그때 황당한 경험을 했습니다...
너무 황당하여...
지인들에게 말하기도 .. 창피했습니다...
허나 그 차종이 너무 궁금하여...
수소문 해 본 결과... 하드코어 튜닝된.. 아반테 라면 물론 신형 가능하다...
란.. 이야기를 전해 들었습니다..
사건의 개요는 이렇습니다..
대전 통영간 고속도로에서 평일보다 한산한 ..새벽주행에..
약 x80 정도로 항속중 이였습니다..
뭐가가 뒤에 붇더니... 안떨어지더군요...
차종이 궁금하여.. 옆차선으로 이동후.. 차량테일램프 를 보니..
아반테hd 처럼 생겼더군요..
하지만,,. 뭔가가 아반테와는 조금 다른 느낌이였습니다...
거속능력이나.. 뒷태나... 차량크기를 봐서는 .. 아반테가 저기 컸나?
하는 의구심이 들 무렵...
그차량이 가속을 하는데,... 함 따라가 보자와 함게..
저역시 풀가속을 하였습니다...
계기판 속도가 잠시나마..y00을 상회하는 속도로...올라가기를 몇번 반복하면서도..
추월을 할수 없었습니다....
그 차종이 뭔가 정확한 차종을 알ㅣ까지 무려 20여일이 걸렸습니다...
목요일밤 만남의 광장에서 주유하고 올라 오는도중.. 똑같은 차량을 만났는데..
바로 신형 쏘나타 였습니다..
yf 쏘나타라고 하죠...
이젠 y00의 영역이... 어려운게 아니라는걸 새삼더 느껴지더군요..
또하나..
비록 임판 넘버였지만...
스피라 가... 공도주행을 하더군요...
첫눈에.. 헛 뭐지?~~ 아 스피라....
그런데 스피라가... 공도주행이 되나? 와 함께.. ct-100 오토바이를 타고...
열심히 쫓아 갔는데... 스피라가 맞더군요...
조만간 그 스피라도 풀리기 시작하면....
국내 차량 다크호스 들이... 점점 늘어갈듯 하군요 ..
이젠 배기량도 무시당하는 시대가 이미 온것 같습니다.. ㅠㅠ

임판 스피라는 가끔씩 박정룡교수님이 태백에 타고오기도하더군요.
근데 후미등은 하나안들어오고 임판년도가 2008~2010 이던데 이게 가능한가요?
근데 신기했던건 오토였단겁니다 400마력넘는차에 현대 H메틱이 들어가있더군요,,훔,,

YF의 출력이 좋아졌다기 보단 고속안정성이 높아지면서 요즘 차들이 악셀을 더 오래 지속적으로 밟을수있게 되었죠..
그래서 고속빨 역시 좋게 느껴지는듯...
특히나 초반 토크가 출력대비 약한 즉, 구형 엔진들의 수동미션 차량들은 작정하고 처음부터 토크밴드안에 회전수를 두고 변속하지 않으면 신형 오토차량들 따라가는것도 쉽지않더군요 -_-;;;;

공도 테스트 차량중 수출형도 많죠(엔진이 다른)...
메이커에서 마력 높은 차를 받아낼 시장이 부족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테스트드라이버 차량이였을 겁니다
대우 라프 신차가 보여서 열심히 쫓아가 본 일이 있는데
같이 쏘는동안 순정으로 왠만한 코너에서 악셀을 안띄더군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