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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동생이 항공기 승무원인 관계루 두바이를 매년 방문하고 있습니다. (요새 동생이 사랑스럽습니다. ㅎ)
이번엔 마침 F1 두바이 GP가 있지요. 그래서 동생 남친하고 가게되었는데 F1은 관심은 있었지만
관람은 첨이라(TV에서 잠깐씩은 보았지만...) 두근거립니다. 째지는 고음의 RPM소리와 눈깜짝할새에
관중석을 지나치는 머신들을 보고 지루하진 않을지... 한국말이 아닌 외국어의 홍수속에서 외국인인
동생의 남친과 둘이 어떻게 이틀을 지낼지....
F1에 대해 잘 아시는 선배님들이 많으실거라 생각해서 여기 올려봅니다.
F1의 관전 포인트라든지.. 지루하지 않게 보내는법이나 두바이 서킷다녀오신분의 조언을 구합니다.
또, 하루정도 시간을 내어 AutoDrome에 가서 서킷체험을 할려고합니다.한국에선 태백이나 안산등의 경험은 조금
있구요.. 홈페이지를 찾아보니 F1, 아우디 TTs와 S6, 임프레자등을 빌려탈 수 있는데 뭐가 좋을지(가격은 대동소이하네요)..
또 집사람도 서킷타고 싶다는데 그냥 카트만 타고오는게 좋을지(실내, 실외가 있더군요 카트장의경우)..
여러분들의 조언을 좀 구하고자 합니다. 4번째 가는 두바이라 좀 식상하려했지만 이런 좋은 기회가 있어
다른건 다차치하고서라도 기대가 좀 됩니다.
언젠가 가능하다면 테드 두바이 트랙데이..같은거 좋겠네요.

이거 항공사 관련되신 분들이 좀 계시군요.
그제 싱가폴 다녀왔는데 시가지 트랙은 싹 치우고 흔적도 없더군요.
GP때면 주변 숙소잡기 힘들텐데 동생분 덕에 여러모로 편하시겠네요. 부럽습니다.
재미있게 잘 보시고 오시고 후기도 전해주세요.
두바이 가시는군요. 일단 첫번째바퀴는 꼭보셔야합니다. 그소리는 절대 잊을수없는 기억으로 남을테니까요. 적당한 코너정점에서 오면서 풀부레이킹 풀가속을즐길수잇는곳으로 자리선정하시구요. 시합전후로 부스들관람하시면되고...흠...서킷마다틀려서 두바이는어떨지 모르겟지만... ^^;;
어느항공사소속이신가요. 나중에 기회되면 같이가고싶네요. 가까운 일본으로라도... ㅋㅋ 그럼 잘다녀오시구요. 즐거운 사운드 즐기시고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