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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님들은 문콕낸사람 어떨게 대처하시나요?/
알고했건 모르고했건.... 아끼는 차량에 콕하고 찍어버린다면 어떻게 대처하시나요?
제가 성격이 욱하는 성격인지라 왜 그랬냐고... 묻는 스타일인데..
어떻게 대처하시나요?/// 나이든 사람한테 욱하는것도 좀 그렇지만. 욱했다가 어의없는 반응들이 대부분인지라...
어떻게해야 모나지 않게 잘넘어갈수있을까요???>
아까도 승질내고 들어온지라 기분이 좋지는 않아서요
기분좋게 끝낼려고 했다가도 상대방에 반응이 어의없으면.....또 욱하게 되버리는데 에구구
어떻게 대처들을 하시나요??/

피해정도에 따라 대처방법이 좀 다르죠^^
상처없을시 - "다음부터는 조심해 주세요(웃음)"
덴트 - 3만원
재도색이 필요할시 - 15만원 or 보험접수

근데 오늘 남산에서 제가 화좀 내고왔는데 기분이 영 좋지가 않네용
일반 넓으자리 냅두고 제차랑 친구사이에 낑궈서 주차를 하더니 강아지까지 끄내면서 제차 문짝을 콕했습니다.
일단 철판이 두꺼운지 다행이도 살짝 흠집정도만 나고 들어가지는 않았습니다.
그래서 아저씨 차에다 뭐하는거에요 따졌는데.. 나이가 좀있으셨던분이 미안하다하고만 하고 그낭 넘어가려고 하더군요 뭐 미안하다고 하니까.. 그낭 넘어갈려고 한는데 일행이 와서는 나이따지고 어찌고 하길레... 너무 어의가 없더군요
자동차 모임에 있는 분들인거 같은데 자기차량도 소중하면 타인에 차량도 소중한건데 나이많은 사람한테 따졌다고 일행이 저를 몰아세우더군요
저는 당연 아끼는 차량에 흠집을 냈으니 화가나서 말한건데.. 이런 상황이 오니...
나이많은 사람이랑 싸우자니 참... 이것도 아닌거 가꼬.... 그렇다고 그낭 넘어가자니 성격이 욱해서..
그렇게는 못하겠고 주위에 사람들이 많아서 챙피해서 고만했긴 했지만...
이런상황이라면 어떻게 대처하시겠어요^^ 명근님이야 항상 웃는 얼굴이니.... 다행이지만..
제가 인상이 한인상 하는지라 ㅠㅠ

현장 적발이 최고입니다...
어디 다녀오고 차에 탔는데 옆 차 운전자와 승객에게서 왠지 모를 기운이 감도는 경우..... 백 프롭니다.. ㅎㅎㅎ
덴트할 정도면 5-10만원은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페인트 까지면 도색 비용까지 청구.
그래야 세상이 좋아집니다.
문콕을 극성스럽게 싫어해서 주차에 매우 신경쓰는지라 문콕이 적긴 하지만 깊숙한 문콕이 몇 개 있는데 잡지는 못했네요. 모두 고의적이죠.
한 개는 전에 살던 아파트 윗집 사람이 술마시고 그랬답니다....ㅎㅎ
요즘 사람들....적반하장인 경우가 많지요.
나이는 무관하니 존대어를 쓰면서 조목 조목 이야기하면 됩니다.
말 안통하시면 경찰 부르시고요.
출동한 경찰이 존경해드리겠지요.

일전에 선반짜는 앵글에 찍힌 적이 있었습니다.. 주차장 CCTV 확인후 찾아간 동네주민에게 유별나단 소리 듣고, 더욱 유별나게 행동해드린 적이 있었습니다.. 쩝쩝.... 개인차고 갖는 것이 꿈 입니다. ㅠ,ㅠ

현장 목격하면 당연히 이래저래 알아 듣게 얘기하고 10만원씩 받아 냅니다.
당연한 일 아닌가요?? 싸우거나 얼굴 붉힐 일이 있을런지..
못 알아 먹을 때 그땐 제대로 절차 밟아서 처리하면 되구요.
내 주머니에서 돈 나가는데 사과 받는 것과는 별개의 일이라 봅니다.
문콕을 아무렇지 않게 습관처럼 몸에 익은 그런 버릇은 근절 되어야 하기에..
물론 상처가 없거나, 현장에 있지 않았을 땐 하는 수 없이 그냥 넘어 가야죠.
(나이 운운하며 반말 시작되면 지체없이 쌍욕 나가고 일을 크게 만들어 버립니다. 저는 별로 안 어린데..
괜히 덕운님의 멋진 차량 흠집난 것에 광분한 듯)


말 해서 안통하면 문 정말쎄게 한번 재껴줍니다.
한번 해봤군요. 김여사한테.
마트 주차장에서 차에서 좀 쉬고 있는데 차가 흔들려서 문열고 머라했더니
멍~ 하면서 왜그러냐는 식으로 하더군요.
찍는차는 안망가집니다 ㅋㅋㅋ

저는 예전에 제가 뻔히 타고 있는데 문을 콕 하더군요..
어이없어 쳐다봤는데 아줌마가 한번 씽 보고 가더군요..
내려서 뭐라고 할려고 봤더니 기어레인지는 드라이브에 창문은 네짝다 전부 오픈..
차안은 완전 쓰레기장...과연 이 아줌마가 문콕을 알까 싶기도 하고
에휴..말해봤자 내 입만 아프겠다.. 싶어 말았습니다..

한국에서 저도 여러번 당했는데,
미안하다소리 들은적 없습니다. ㅡㅡㅋ
더 세게 찍고 도망가는 경우도 있구요. ;;;
방귀낀 놈이 성내는 경우가 빈번하더군요.

저는 걍 조심하세요 라고 말한후 보냅니다... 하지만... 문콕테러?에 대한 잊혀지지 않는 기억중 한가지..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한숨 자고 있는데.. 차량이 흔들릴정도로 큰 문콕/테러 를 당했습니다.. 그리하여..
옆 차주에게 조심하세요.. 하면서 짜증 을 부렸더니.. 죄송하다면서... 휴게실로 가더군요.. 그러더니 탑승시에..
또 다시 쿵... 아... 제가 제차 문을 발로 차면서 열어 버렸습니다.. 그러면서.. 육두문자 가 날아다니는데...
서로 조금만 조심하면 될것인데... 그게 좀 안타까운 사연이 였죠...

문콕당하면 전 왜케 웃길까요? 뭐라하면 상대방이 더욱 성내는것도 웃기고.. 말도 안나올정도로 웃깁니다. ^^
웃긴게 짜증게 웃겨서 문제지만 그냥 상대하기 싫더군요. 그런 상황이 오지않기만을 바랄뿐입니다.

공공의 적에 출연한
이성재 씨가 생각나네요.
열받아서 택시기사가 주차할 때까지 따라가서는....
보루꾸를 손에 들고 헉....
설마 진짜 그런 사람은 없겠지만


다행스럽게 상처가 안생긴 문콕을 몇번 잡았는데 대부분 눈만 마주쳐도 '죄송합니다~' 하더군요. 한번은 뭐 그런걸로 그러냐는 눈빛으로 그냥 가길래 예의에 벗어나지 않는 수준에서 한마디 했더니 '차라는게 소모품이라 상처가 난다. 젊은 사람이 왜그러냐? 인생에 차가 중요한게 아니다' 라고 가르침을 설파하려 하더군요.ㅋ
중요한건 절대 그냥 보내면 안된다는 겁니다. 금전적 보상은 둘째라고 치더라도 확실한 주의를 줘서 다음부터는 안그러게 만들어야 문콕이 사라지고 마음편하게 주차를 하는 <밝은 미래>가 언젠가 옵니다.ㅋㅋ
ps. 신기한게 주차할 자리가 정말 많은 주차장에 입구랑 멀어 인기없는 곳에 홀로 차를 세워두면 아는 사람도 아니면서 꼭 바로 옆에 와서 차를 세우고 문콕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겁니다. 친구들끼리는 변태라고 부르는데 왜그럴까요?ㅋ

이제서야 알았습니다.
전 정말 착하게 사는거로군요-_-;;
웬만한 문콕 기분은 상하지만 그냥 넘어갑니다.
차주가 있을때는 가볍게 '조심하세요' 라고만 하죠.
세상살이가 참 각박하군요. 열받는 사연이 대다수인데
기분좋게 끝난 사례도 많을거라 믿습니다.
저는 꽤많이 문콕당했는데 현장검거(?)는 한번도 없었네요.
인성테스트 시험에 들지 않아 다행인 것 같습니다.

저도 욱 하는 성질이 있어서.. 잘 참지 못하고 싸우기는 합니다.
살다보면 그럴수도 있는것 인데.. 그냥 죄송합니다. 한마디면 될것을..
왜 화나게 하는지.. 요즘 개념을 다 같이 놓고 사는게 대세 인가 봅니다.


하긴 요즘에 나오는 도어가드를 붙이는게 좋을것 같구요....
제차 이미 문콕이 너무 심해서 포기를 했습니다....
서울에 있을때는 문콕이 별로 없었는데....
지방에 내려와서는 별의별 문콕과 테러를 접하고는 할말이 없습니다...

근데왜 문콕을 하고선.. 나이를 얘기하면서 왜어른한테 따지냐는 식에 이런대응을 하는건 도대체... 어떻게 해야할까요?
속으로 욱해서 지를까 말까하다가... 주위사람도 만코..챙피도해서.. 그낭 참았는뎅....자기가 잘못을해놓고.. 따진다고
나이얘기꺼내고 아우 참...
거기더 어제 남산에서 일어난일은 나이들 지긋하게드신분들에 자동차모임이라고 하더니...자기차소중한건 알고
남차는 소장한걸 모르는건지 좀 어의없었습니다.
차를 좋아한다는 모임이라는 사람들이 어떻게 이렇게 대처를 하는건지 제차가 다쓰러져가는 엑셀이라도 저는 문콕은 용납이 않되는 스타일인뎅.... 그래도 아끼고타는차량에툭하고나서 제가좀 화좀 냈더니 원...
저는나이먹고 이렇지말아야겠네요...정말루.... 없어보일수도 있다는 생각에 ㅠㅠ 그래도 심하체 보일정도는아니고 아주살짝인지라 다행이지만. 그래도.. 나이먹은 어른에 행동은 아이였다고 보여지네요
다들 문콕 테러 조심들하세요^^ 차가 10만원이건 1억이건 개인에 소중한 재산인데...ㅠㅠ

윤리적으로는 용납되지 않는 행동입니다만...
정말 상식 외의 행동들이 일어난다면, 한번쯤은 해줄만하죠.
"어린놈이 건방지게~~~"라는 식으로 나오면...
"나이살은 x먹어서 ~~~"라고 답해주면 됩니다^^;
"늙으면 곱게나 늙을 것이지 나이는 헛걸로 먹었냐~~~"까지 덧붙여주고 자리를 피하는 것이 상책입니다.ㅋㅋㅋ

문콕;; 저에게도 예민한부분중하나인데.. 현장검거 하면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미 테러당해버린 문짝을 본다면 참ㅠ,ㅠ.. 살짝 닿은정도라면 그냥 넘어가지만; 좀 심하다 싶으면 내려서 보고 상태가 안좋으면 변상받을겁니다; 당연한조치인데 말이안통하는 상대라면 저도 욱하는성격이 좀 있어서;; 흠 그런분 안만나길 바라고있습니다. 문콕을 대수롭지않게 여기는 문화가 변했으면 좋겠습니다. 아직 현장적발은 못해봤네요~

어르신 현장적발하였었고
오히려 화내시며 문콕가지고 멀 그러냐 어차피 똥차인거 같은데.. 라고 하시길래 (99년식 프라이드 .. 아버님이 물려주신..ㅠㅠ)
사진찍고 보험사 불렀으며 경찰불러서
보상하시라고 따져서
아주 "우~울" 하게 쪽이란 쪽은 다 팔리게 해드리고...
돈 오만원 받아서
제가 그쪽 차량에 문콕 한방 "제대로 " 만들어드리고
5만원 드리고 앞으로 조심하시라고 하고
집에 간 기억이 나네요.
전 처음부터 끝까지 존칭하였습니다.
그리고 중간에 음성녹음 다 하였구요~
화를 내고선 앞으로 조심하세요 하고 화낸게 미안해서 좀 기분좋게 보냈더니....
그 XXX가 더 세게 찍고 도망갔습니다. -_- 처음엔 페인트에 흠집+약간 패이는정도로 그냥 분을 삭혔는데
갔다와보니 여러번 열고 닫아 망가뜨린듯 난도질이 되어있더군요. 허허허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