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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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위의 사진과 같이 경기용 차량에는 노랑색 HID를 사용하는 경우를 많이 보았는데요, 다른 색깔(순정으로 달려나오는 시인성 좋은 흰색 혹은 드레스업 효과를 노린 푸른빛 도는 하얀색)을 놔두고 노란색을 사용하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노란색이 이쁘긴 한데 규정이 있는것인지 아니면 3000k 정도의 노랑 불빛이 시인성 좋은것과 연관이 있나요?
고맙습니다.
2009.11.03 16:20:30 (*.79.177.168)

일본의 슈퍼GT의 경우는 규정집을 궁금해서 찾아보니, 식별하기 편하게 하려고 그렇게 하더군요
GT500은 백색 GT300은 노랑 이라고 규정이 되어있네요.
아무래도 GT500과 GT300의 속도차이가 있고, 두 클래스 간 경쟁 혹은 추월에서 식별하기 편하게
하려고 그런거 같네요. 보는 사람 입장에서도 컬러만 봐도 아니까 쉽게 알 수 있구요.
르망이나 기타 다른 GT레이스에서는 그냥 시인성 내지는 드레스업 효과가 아닐까 라는 추측입니다.
2009.11.03 20:20:27 (*.232.171.240)

악천우 (X) -> 악천후(O)
질문과는 상관없는 리플이지만 바로잡아야 할것 같아서 남깁니다.
비난하려는 의도는 아닙니다. 기분 상하셨다면 죄송합니다. ^^;
2009.11.04 18:06:02 (*.186.33.80)

시인성은 확실히 좋습니다만... 눈은 꽤 피곤해집니다. 순정 정도의 색온도가 시인성+편안함을 동시에 잡을수 있는 선택이 아닐까 싶습니다요~^^
빛의 파장이 길어서 시인성이 더 좋다고 합니다.
지나치게 높은 온도의 색(파란색, 보라색등)은 파장이 짧아서 투과성이 떨어집니다.
눈이나 비, 안개가 심할때 눈, 비 안개 등만 보입니다.
노란색의 낮은 색온도 라이트는 투과성이 높아서 악천우에도 잘보입니다.
브레이크등의 빨강색이나 방향지시등을 노란색으로 쓰는 이유도
파장의 장단에 따른 투과율 이라고 합니다.
전문가가 아니라 좀 엉성한 답입니다.^^
더 자세한 설명은 다른분께서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