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서스를 알아보고 있습니다. 차종은 B5 A4 1.8TQM 이구요 현재 아이박 로워링 스프링을 확보해서 보관하고 있습니다.
쇽은 빌스타인으로 맘을 굳혔는데, 알아보니 빌스타인 B6 스포츠. 빌스타인 B8 스프린트 . 이렇게 다르더라구요 빌스타인 딜러인 동명쇼바에 전화해서 두종류가 무슨차이냐 물어보니 압은 똑같고 길이차이만 난다나...여태까지 알아본 바로는 스프린트가 스포츠보다 댐퍼 길이가 약간 짧고 그래서 로워링 스프링과의 매치를 좀 더 고려하였다...이정도. 두가지가 어떻게 다른가요?
댐퍼의 길이차이에 의한 상하운동의 영역과 승차감의 하드한 정도가 차이가 있나요?
빌스타인 B6 스포츠. VS 빌스타인 B8 스프린트 어떤게 나을까요?
또 , 이베이 구매대행을 알아보니 어떤 업자가 빌스타인 쇽을 프론트는 B6스포츠, 리어는 B8 스프린터 이렇게 조합해서 올려놨던데 앞, 뒤를 다르게 구성하는것도 가능한가요?
빌스타인 쇼바 장착 경험자 분들, 개념좀 잡게 도와주세요 ㅠㅠ

차종은 다릅니다만 TG에 H&R스프링과 B6&B8 쇽을 매칭해보니
승차감(잔진동 등)과 코너링 모두 B8쪽이 우위에 있더군요
B8이 B6보다 한등급 높은 쇽이라고 느꼇습니다^^

스프린터의 단단함이 일체형을 경험해보지않은분들에겐 조금 부담스럽다는 이야기가 많던데 동일 차종에 장착된 차량을 직접 시승을 꼭 해보시는게 좋지않을까 싶습니다.

파사트2.0tdi에 빌스타인 b12킷을 장착했던적이 있습니다. b12는 b8과 h&r스프링의 조합이었습니다.(차종에 따라 아이박이 들어가기도 한다네요) 노면상태가 좋은 길에서의 느낌은 환상적입니다.코너에서는 파사트의 경우 무겁던 앞머리가 정말 가볍게 돌아갔고, 어지간한 코너는 그냥 플랫한 상태로 돌아가는 느낌이었습니다. 브레이킹시나 급출발시 차체의 거동도 무척 안정적이었구요.. 단...노면이 안좋은곳을 지날때는 .. 차 부서지는줄 알았습니다. 스트록이 짧아서인지 쇽이 차체를 때리는 느낌이 너무 많이 들었구요, 뒷자석은 거의 널뛰기를 하는 수준이었습니다. 패밀리카에는 정말 권하고 싶지가 않습니다. 근데 한 1000키로 정도 탔나요... 포기하고 순정으로 돌리려고 내릴때쯤에는 이상하게 많이 부드러워졌습니다. 그냥 이대로 탈까하는 생각이 든정도 였습니다.
참고로, 이전에 코니댐퍼가 장착된 아우디a4를 타본적이 있는데요, 파사트의 스프린터와 비교해보면 코니댐퍼는 두툼한 글러브를 낀 주먹으로 얻어맞는 느낌.. 스프린터는 그냥 목장갑 낀 손으로 얻어맞는 느낌.. 제 느낌으론 그랬습니다.

음.. 심각하게 고민되네요 가격은 이베이나 아마존에서는 얼추 비슷하구요 ; 아이박 로워링 스프링과의 매칭은 스프린터가 나은것 같은데 도로 안좋은길 승차감이 ..ㅠㅠ 와이프 한테 한소리 듣겠군요 ㅎㅎ
그럼 확실히 B8스프린트가 B6 스포츠보다 더 단단하고 튄다는 이야기 맞죠? 가족용으로 생각하면 스포츠 인것 같고 혼자만 탈거먼 스프린트가 나은가...
생긴것도 차이나지요?
일반 빌스타인 노말과 스포츠를 기성복으로 본다면 ,.. 스프린터는 노면의 정보력을 120% 알려주는 맞춤복과 같습니다.(기타 자세한건 홍보자료...)
성능은 부드러우면서 강하고, 실제 주차중 눌러도 차고가 움직이지 않을만큼 단단하지만 달리면(길들이기 후) 딱딱하지도 물렁하지도 않을 정도의 댐핑력을 보입니다.
가격도 배 정도로 차이날테구요.
로워링 스프링의 문제가 말타기 현상인데..수축 후 반발력이 뛰어난 제품을 찾다가 스프린터로 하였습니다.
스포츠 쇽을 하셨다해도 코일오버 킷에 대한 기대감과는 다르다는 것을 숙지하셔야합니다.
댐퍼 중 추천드리면 스프린터가 가장 좋은 아이템이라고 보여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