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수동을 운전할때는 밑창이 너무 두꺼운 신발로는 크러치를 예민하게 조종하기 힘들더군요,
그래서 가볍고, 밑창도 얇은 구두를 따로 준비해서 수동운전할때 쓰는데,
활동하기 편한 운동화를 구입하셔서 운전할때 같이쓴다면, 어떤 운동화를 구입하는게 좋을까요?
농구화는 발목까지 감싸서 답답할거같고,
조깅화는 밑창이 너무 두껍고,
골프화나 볼링화는 아직 시도않해봤고,,,
어려운들은 어떤신발 선호해서 신으세요?


레이싱용품점에서 파는 본격 레이싱슈즈도 좋겠지만 비싼감이있구.. 퓨마 스피드캣 요게 가격도 착하고 매우 좋더라구요~ 그외 퓨마슈즈들도 괜찮아 보이더군요.. 저도 스피드캣 애용합니다. 밑창이 하나도 없다시피해서 키높이 효과는 전혀없습니다만 =_=ㅋㅋ

퓨마나 아디다스에서 나오는 드라이빙 슈즈가 좋을거 같은데요..
저는 포르쉐디자인 아디다스꺼 신고 있습니다. 드라이브할때는 좋은데, 걸어다닐때는 및창이 딱딱해서 좀 불편해요.
위에 진현님은 포르쉐디자인이 디자인이 별로라서 기피하신것 같은데.. 전 이 디자인이 좋더라구요. ^^
지금 검색 해보니 포르쉐디자인 슈즈가 상당히 많네요~
사실 포르쉐디자인제품은 정말 포르쉐나 GT 카들 타시는분들께는 어울릴지 몰라도,
신발이 퓨마것들보다 좀 딱딱한느낌?이라서 약간 구두 느낌도 나고..
고급스럽긴 포르쉐디자인이 고급스럽습니다. 확실히.
거기다 포르쉐 퍼포먼스(이름이 확실친 않습니다만) 라는 제품군은 40만원을 호가하는 제품들도 있더군요..ㅡ.ㅡ;
전 상설매장에서 이월제품 사는걸 즐기는지라...
안그래도 오늘 생각난김에 물건빠지기 전엔 하나 사놨습니다..ㅎㅎ 퓨마 퓨처캣이라고..
퓨마제품들은 가죽이 좀 약한 면이 있는데 이제품은 포르쉐디자인에 버금갈 만큼 가죽이 튼튼해서 두개째 구매..ㅎㅎ

푸마 스피드캣 괜찮은것 같습니다. 디자인도 훌륭하고 뒷굽쪽이 동그랗게 굴려있어서 특히 수동 운전할때 딱 좋은것 같습니다. 가격도 상대적으로 저렴하구요
저도 드라이빙 슈즈로 사용할려고 푸마 스피드캣 270사이즈를 샀는데 볼이 상당히 좁더군요 다른신발은 다 270이면 맞는데 꽉 껴서 신지도 못하고 트렁크에 얌전히 모셔져 있습니다. ㅜㅜ 신데렐라 콘테스트 라도 해야 하나 ㅠㅠ 저는 볼이 보통보다 넓어서( 군대있을때 군화도 270 EE, 270EEE 를 신었었죠.) 많이 좁던데 볼좁은 칼발은 상관없고 보통사람은 한치수, 조금 볼이 넓은 사람은 두치수 크게 사야 맞습니다.

드라이빙 슈즈나 모카신은 뒷꿈치 부분이 울어 장거리 운전에 저는 좀 불편합니다.
중간 이상의 두께를 가진 밑창과 뒷꿈치 부분이 두꺼운 가죽으로 된 구두가 오히려 장거리에는 편안하고 페달의 느낌도 정확하게 전달 해 주는 것 같습니다.

EXR에서 나오는 신발도 나름 괜찮더군요...EXR이 의류는 좀 비싼편인데 운동화는 생각보다 저렴합니다.
5만원정도면 괜찮은 거 사실 수 있어요...

의외로 구두메이커(금강, 엘칸토, 기타등등)에서 잘못 수입한 제품중에
드라이빙 슈즈가 있더군요... 특히 평상시에 잘안보이나 할인행사할때
종종 있더군요.... 아무래도 일반인 대상으로는 인지도가 낮아서 거의 수요가 없고요..
엘칸토에서 행사할때는 밑창까지 올가죽제품 있었는데... 사이즈와 컬러가 없어서 구매못하고
와서 마음에 걸렸는데.... 다음에 행사할때 구입하려고 합니다....
스포츠메이커 제품은 거의 인조가죽/방염섬유로 만들어서 좀 불편합니다...
좀 좁게 나와서 땀도 많이차고... 장거리 및 세미스포츠 주행해보면... 개인적으로는 좋은 느낌이 없더군요

구두메이커에서 드라이빙슈즈가 많이 나오긴하는데 운전할때 말고 평상시에 신고다니면 밑창이 금방 닳아버린다는.......가격도 꽤 되구요. 저는 컨버스 선호합니다 가격도 싸고 ㅋㅋ

옥#, G마# 등에서 '레이싱슈즈' 로 검색을 해보시면 무지 저렴한 가격에 '푸마 스피드켓' 등의 레이싱슈즈와 밑창 디자인이 거~의 똑같이 생긴 신발 많이 찾으실 수 있습니다.
승민님이 말씀하신것도 개인적으로 참 좋았습니다~만 값은 무지 비쌌죠 ㅎㅎ 정장용으로 스니커즈를 샀었는데, 운전용으로 신기에 딱 좋았었습니다.

저는 컨버스 > 푸마 > Tod's 이런 순 입니다.
그날 그날 입는 스타일에 따라서.. 따로 가지고 다니는것도 싫고..
귀찮아 하기에..^^;

운전을 하시는 기준이 힐앤토를 구사해야하는 투어링카 정도의 자세라면 밑창이 뒷굽까지 올라온 드라이빙 슈즈가 필수입니다. 거기에 뒷굽의 보강도 잘 되어있다면 좋겠죠. 옛날부터 레이싱을 하시던 선배들의 신발을 보면 뒷축이 밑창쪽이 아닌 뒷굽쪽이 먼저 닳아버린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정도의 운전을 하시는 분은 거의 없을듯하고, 일반적인 조작에서는 위에서 다들 말씀해주셨으니 편한 선택을 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저는 서킷연습때는 FILA에서 이벤트로 할인판매하던 방염 슈마허 버전을 신고(뒷굽이 카본판넬로 보강되있습니다.), 나머지 일반주행은 스피드캣을 버전별로 신고 있습니다.
평상시엔 그냥 러닝화나 캔버스화를 신고 운전합니다만(그러고도 힐앤토나 와인딩로드주행 잘하고있네요) 서킷주행같이 '보이는게 중요한'곳에 가면 푸마 스피드캣이나 퓨처캣같은 드라이빙슈즈를 신습니다.
푸마드라이빙슈즈는 원래 우리나라에서는 여고생들(!) 패션화로 더 알려져있긴한데, 실제로는 드라이빙슈즈로 나온 제품이죠. 단점은 밑창이 너무 얇아서 일상용으로 쓰기엔 발이 좀 아프고-_- 폭이 너무 좁습니다. 그래서 밑창뿐 아니라 사이드가죽부분까지 바닥에 닿아버려서 제가 가지고있는것들은 밑창보다 옆면의 가죽이 먼저 닳아버립니다;
바닥보다는 뒷굽이 먼저 닳어버리는 특징도 있죠. (이게 힐앤토때문이었군요-_-)
아는 사람중엔 슬리퍼 신고 와인딩타던 사람도 있고-_- 워커신고 타는 사람도 있더군요.
산탈때는 아예 신발을 벗어버리는 투스카니를 타는 여자분도 봤네요-_-

저도 발 볼이 넓어(290EEE) 푸마의 스피드캣, 퓨쳐캣은 좀 크게 신어야 좀 괜찮더군요.
발목까지 오는 미드캣을 아주 싼값에 구입해서 가끔 신습니다. 사실 힘들게 타는 일도 적고, 차가 수동도 아니라서 ^^a

좀 더 덜 레이싱슈즈 같아서 실용성면에서도 괜찮았던게..
아디다스의 '투스카니' 였던듯 하구요.. 평상시에도 신고 다닐만 합니다..
그 전에는 아디다스의 페루자 로우..를 신었는데.. 이건 이제 안나오는 듯.
그런데 지금의 S2000 의 경우는 이전의 차량(투스카니)과 페달 깊이가 달라져서,
(S2000 이 투스카니에 비해서 악셀이 좀 더 깊이 있다는 느낌입니다)
첨에 왠지 드라이빙 슈즈보다 뒷굽이 살짝 있는 쪽이 힐앤토 치기가 편하게 느껴져서,
생각없이 그냥 단화신고 다니다보니 단화 뒷굽 옆면쪽 닳아버려서 난감합니다 -_-

운전할때 신는 신발을 차에 따로 항상 놔두고 있습니다.
가장 좋았던 신발은 ... '고무신' 이었습니다.
엔진의 맥동과 노면의 질감을 그대로 느낄수 있으나... 여름에 조금 힘들었습니다. ^^;
지금은 Fila 에서 나왔던 가벼운 레이싱 슈즈를 두고 있습니다.
(퓨마 슈즈도 느낌이 좋지만, 제가 발볼이 넓어서, 아무리 차안에서만 신는다지만 피하게 됐습니다.^^)

의외로 맨발도 괜찮습니다. 그야말로 인마일체의 느낌이 팍 살아나기도 하고 특히 졸릴 때 맨발로 운전하면 효과가 확실하더군요. 다만 와인딩이나 서킷같은 본격 달리기 용도에는 발바닥이 상당히 단련되어 있어야 하겠지요. :)

저도 한 발볼 해서 (길이는 275mm이지만 볼은 300mm 을 신어야합니다 -_-) 운전할때 신는 신발을
사는데 불편함이 많습니다. 푸마의 스피드캣이나 드리프트캑의 대부분 290mm 까지 나오니까 말입니다.
예전에 나이키에서 나오는 드라이빙 슈즈를 본적이 있는데 지금 그것을 지금 구하려니, 미국 이베이까지
다 뒤져도 정확한 모델명을 모르는지라 어려움이 많습니다.
저역시 제일 무난하면서 구하기 쉬운 푸마의 캣시리즈나
푸마의 페라리시리즈를 추천드립니다^^

푸마 스프드캣 다음으로 아디다스 두개 사서 다니는데 나중에 산건 아디레이서이고 처음산건 모르겠네요. 세무로 만든건데..생각보다 드라이빙 슈즈가 캐주얼해서 청바지와도 잘어울리고 편해서 앞으로도 계속 운동화는 드라이빙 슈즈 살 생각입니다 ^^

숀님이 나열한것 중에선 볼링화가 가장 적합할거 같네요.^^
평상시 착용감도 편하고 드라이빙에 유리한 운동화는, 위에 리플들에서 처럼 발목이 짧은 레이싱화가 좋습니다. 일반적인 레이싱화는 밑창이 적당히 얇고 토부터 힐까지가 단단해 발에 큰 힘을 주지않고 페달조작이 가능합니다. 평상시 걸을때도 사뿐한 촉감에, 디자인도 세련돼서 스니커즈 대용으로 신어도 무방합니다.

동대문에 가면 밑창이 얇고 딱딱한 1,2만원대의 퓨마 스타일의 신발들도 꽤 괜찮습니다.
왠만한 구두나 에어 들어간 운동화 보다 수동 탈때 편합니다.
볼이 좁고, 밑창이 얇고, 약간 딱딱하고, 전체적으로 경량화인 점이..
신기하게도 레이싱 슈즈 특징과 얼추 맞아떨어집니다 ㅎㅎ
전 그냥 퓨마 드라이빙슈즈를 신습니다..제발엔 아디다스에서 나오는 드라이빙슈즈보단
퓨마것들이 잘맞더군요..원래 아디다스에서 나오던 굿이어 시리즈중에 투스카니가 참 이쁘고
편하고 그랬는데 그이후에 나오는 모델들은 영 ...지금 나오는 포르쉐 디자인은 디자인이 좀..
퓨마에서 여러 종류가 나오고 있으니 상설매장과 로드매장 뒤져 보시고 맘에 드는거 한번 신어보심을 추천드립니다.
아디다스는 한종류 밖에 없지만, 취향차이가 있을수 있으니 아디다스것도 한번신어보시는것도 좋겠죠..
아디다스는 좀 발볼이 넓고 퓨마는 좁습니다. 전 발볼이 좁아서 퓨마께 더 잘맞는듯 합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