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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거치대 낙하로 인한 네비게이션 파손 주의! | ||||||||||||||||||||||||
최근 차량에 네비게이션을 장착한 운전자가 많은데요. 네비게이션은 차량 옵션으로 장착한 경우를 제외하면 일반적으로 차량 앞유리에 흡착용 거치대를 부착한 후 거치대 위에 네비게이션을 얹어 놓고 사용하게 됩니다. 겨울철에는 차량 내부 온도가 내려가면서 유리창에 부착한 거치대 흡착판이 딱딱해지거나 얼면서 공기가 스며들어 흡착력이 약해져 거치대가 떨어지면서 네비게이션이 파손되었다는 상담이 많이 접수되고 있습니다. 거치대가 떨어져 네비게이션이 파손될 경우 소비자의 관리 부주의로 인정되어 무상수리를 받지 못 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소비자의 세심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 거치대 관련 상담 접수 현황 거치대 관련 상담은 총54건이며, 이중 동절기 상담이 26건(48.%)으로 겨울철에 상대적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남. 거치대 관련 상담 접수 현황 (‘06.11.1~’07.12.20)
■ 거치대 관련 상담 유형별 현황 거치대 관련 상담 유형은 거치대 흡착 불량이 38건(70.4%)로 가장 많았으며, 내구성 불량이 10건(18.5%), 거치대와 네비게이션의 규격이 맞지 않는다는 상담이 6건(11.1%)으로 나타남. (단위:건, %)
■ 주요 상담 사례 [사례1] 겨울철 흡착력 저하로 거치대와 네비게이션이 떨어지면서 액정 파손 1 박00씨는 작년 6월에 네비게이션을 구입한 후 가끔 거치대 고무 흡착판이 떨어져 운행중 보조석으로 떨어졌으나 기기에 이상은 없었는데, 최근 오전에 출근하려고 보니 또 떨어져 있어 다시 부착하려고 보니 네비게이션 액정이 깨져 터치스크린이 작동하지 않았음. 제조처에서는 홈페이지에 ‘동절기에 일교차로 인해 거치대가 떨어져 액정이 파손될 경우 고객과실로 무상수리가 불가하다’는 내용을 공지했다며 수리비를 요구함. [사례2] 겨울철 흡착력 저하로 거치대와 네비게이션이 떨어지면서 액정 파손 2 용00씨는 최근 아침에 출근하려고 차량에 탑승했는데 네비게이션이 없어 깜짝 놀라 살펴보니 바닥에 떨어지면서 기어노브에 부딪쳤는지 액정이 파손되었으며, 확인해보니 거치대가 떨어져네비게이션도 함께 떨어졌기에 거치대를 다시 유리에 부착해 보려고 하자 흡착이 안되고 부착됐더라도 바로 떨어졌음. 거치대는 네비게이션을 구입할 때 포함된 것이고 겨울철 날씨가 추워 흡착력이 불량한 거치대가 떨어지면서 액정이 파손되었음에도 수리비 17만원을 요구함. [사례3] 고속도로 주행중 거치대 떨어지면서 액정 파손 김00씨는 고속도로 주행중 네비게이션이 떨어지면서 자동차 기어에 부딪쳐 액정이 깨져 제조처에 수리를 요구하자 한번 장착한 후 영구히 장착되는 거치대는 없다며 무조건 사용자의 관리 부주의라고 함. 그러나 제조처에서는 거치대를 생산할 때 어느정도의 기온(고온 또는 저온)에서 네비게이션의 하중을 견딜수 있는지 테스트를 하지 않고 생산하면서 거치대가 떨어진 것은 사용자 과실이라며 무상수리를 거부하는 것은 너무 억울함. [사례4] 운행중 거치대와 네비게이션이 떨어져 놀라 교통사고 발생 정00씨는 거치대 불량으로 운행중 네비게이션이 떨어져 아내가 놀라 손으로 잡았고 이 과정에서 놀라 교통사고가 발생되어 수리비가 100만원정도 나와 자차보험으로 처리함.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그동안 지속적으로 거치대가 유리창에서 떨어져 운행에 지장을 초래했었으므로 보상을 요구함.
■ 사고 발생 원인 네비게이션 거치대 흡착판의 재질은 ‘실리콘’으로 공기압을 이용하여 유리창에 부착하게 되는데 흡착판에 공기가 스며들면 떨어지게 됨. 따라서 거치대 낙하사고는 거치대를 제대로 부착하지 못한 상태에서 네비게이션의 하중을 견디지 못하여 떨어질 수 있으며, 특히 겨울철에는 차량 유리 온도가 내려가 거치대 흡착판이 딱딱해지거나 얼어 흡착력이 저하된 상태에서 히터를 켜면서 급격한 온도 차이로 공기가 유입되어 떨어질 수 있음. ■ 소비자 주의사항 1. 거치대가 유리창에 안전하게 부착되었는지를 수시로 점검한다. 2. 거치대를 부착할 때는 거치대와 네비게이션의 바닥이 차량의 대쉬보드(인판넬)에 닿도록 하여 안정감을 높인다. 3. 장시간 운전을 하지 않을 경우 또는 사용하지 않을 때는 거치대에서 네비게이션을 탈착하여 안전하게 보관한다. 4. 소비자가 잘못 부착하여 거치대가 떨어지면서 네비게이션이 파손될 경우 품질보증기간 이내라 하더라도 무상수리가 불가하므로 부착 및 관리상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 어쩐지 요즘 매일 아침에 차를 타려고 하면 바닥에서 네비게이션이 저를 쳐다보고 있더군요 달리다가도 달아놓으면 떨어지고 아침이면 매번 떨어져 있더라구요 귀찮더라도 떼어놓고 들어가야겠네요.... 겨울 안전운전 하세요 |
거치대는 물론이거니와 비슷한 습성(?)의 넌슬립패드 역시 제 역할을 못하더군요....
브레이킹 하니 핸드폰이 앞유리와 크러쉬패드 사이의 좁은 틈새에 콕! 박혀버리더
군요....빼낸다고 애먹었습니다^^


전 흡입대를 쓰는데...성능은 아주 좋습니다...절대 안떨어 집니다..노트북도 붙혀도 될 기세....다만 판매자와 몇번 통화 했는데..서비스 마인드가..영...;;
ㅋㅋㅋ 전 초창기 PDA 네비 쓸쩍에 도둑맞았는지 알았습니다.. 차에 탔는데 네비가 없어졌더군요...
이런X 하면서 보니.. 조수석 바닥에 내팽겨져 있더군요..... 거치대불량으로 신품으로 바꿔주어서 그뒤로는 괜찮았는데, 지금쓰는 것도 몇번 바닥에 뒹굴렀네요...ㅎㅎ

유리를 깨끗하게 닦고 흡착판도 따뜻하게 데워서 붙인 다음 네비게이션이 대쉬보드에 하중을 얹을 수 있게 붙이면 어지간해서는 떨어지지 않습니다.
다만 사고날 때를 고려하면 아무래도 매립이 가능할 경우 매립하는 편이 나을 것 같더군요. 그래서 매립재를 사 두긴 했는데... ^^

한번은 서울 올라갔다가 추운 날씨에 툭 하고 떨어지는데 액정이 글쎄 기어봉 위로..... -_-a
다행히 깨지진 않았지만 위험하긴 하더군요.
사고시에도 차 안에 날아다녀 부상을 초래할 위험은 있습니다.... 만 어쩔 수 없다는게 문제일까요?
틈새거치대를 쓰고 싶어도 너무 튀어나와서 고민이 되네요.

3.5인치 쓸때는 떨어진 일이 없었는데, 4.3인치로 바꾼뒤로 불안해서 데크 삽입식으로 바꿨습니다.
7인치 쓰시는분들에 비하면 훨씬 안전하겠죠.
저는 흡착식 거치대가 하도 잘 떨어져서 내비게이션 본체 아래와 대시보드에 벨크로테이프를 붙여서 사용
했었습니다. 운행중에 흡착식 거치대가 떨어져도 내비게이션이 곧장 낙하하는 일이 없어서 괜찮은 것 같더군요.
다른 방법이 없나 싶어서 찾아봤더니... 양면테이프로 대시보드에 붙여서 고정하는 거치대도 있었습니다.
겨울에 대시보드 윗부분에 잘 붙여뒀더니 여름날 고온에도 떨어지지 않아 한 1년 남짓 잘 썼었지요...ㅎㅎ

거치대 구조를 보면 흡착판에서 네비쪽으로 ㄴ자 형태로 가는데, 꺾이는 부분(가장 낮은 부분)과 대시보드 사이에 전자제품 사면 주는 약간 딱딱한 스펀지로 끼워놓으면 떨어짐이 좀 덜하더군요. 저도 자주 떨어졌었는데 스펀지를 끼운뒤로는 3달째 안떨어지고 있습니다.^^

저도 겨울에는 항상 네비가 떨어질까봐 걱정을 많이 하는편이고 재수없게 액정이 수동기어봉쪽으로 떨어지면 액정이 작살날 것 같은 불안감도 있습니다. 그래서 오래 세워둘 때는 네비를 빼놓는 편입니다.

저는 3.X인치짜리 작은 PDA겸용네비라 떨어져본적은 없지만, 앞 유리창을 가리는게 제 시야에 거슬려서 그냥 떼고 쿠다거치대 붙여서 사용중입니다...송풍구를 가리기는 하지만 떨어지지도 않고 시야도 안가리고 참 좋습니다...
저도 거치대가 떨어지는 확률을 최소화 하기 위해서 고무 거치대 흡착부도 깨끗하게 닦고 말려주고 Windshield도 깨끗하게 닦고 말려주고 붙였더니 거치대가 좀 덜 떨어지는 것 같았습니다. 지금 몇 개월동안 안 떨어졌는데 겨울철엔 어떨지 봐야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