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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환 잘 하다가 막판에 밑에 좀 흘렸네요 으윽~.

 

  

안녕하세요?

 

오늘 브레이크액을 자가교체 했습니다.

 

일전에 패드를 교체하면서 같이 하려고 했는데 뒷 캘리퍼 니쁠의 방향이 하늘로 향해 있어 작업이 쉽지 않아

호스를 연결해서 작업 했습니다. 호스는 포터 워셔액호스를 구입했지요.

6x9mm 10미터. 1500원 17819-06000 품번을 외워버렸네요.

 

브레이크 패드는 JSP 케블라 카본 메탈패드라는 복잡한 이름을 가진 녀석으로

순정에 비해 분진은 많더라도  생각보다 소음이 크지 않아서 마음에 들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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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브레이크액 보충하는걸 깜박해서 브레이크액을 낭비해버렸네요(거기다 원래 물이 3분의 1정도 차있었음)

 

 

2006년도에 교환하고 다시 교환한 모습입니다. 2년간 주행은 약 2만여키로 했습니다.

 

제법 색깔에 차이를 보이네요. 이미 앞서 준비기에 올렸듯이
사용한 브레이크액은 GM대우 라세티 프리미어용 DOT-4+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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끓는점 273℃

WET끓는점 174℃

동점도(-40℃) 700㎟/sec

 

리터당 약 7천원선으로 매우 저렴하면서도 품질과 성능이 좋은 녀석이지요

 

아무래도 자가정비로는 해결하기 힘든 부분인 스캐너 연결해서 ABS 모듈 공기빼기 작업도

한번 해야할 것 같아 다음 엔진오일 교환할 때 같이 작업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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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전에 류기주님께서 타이어를 싸는데 포장 필름을 쓰면 좋다고 올려주신 글을 보고

찾아보니 포장자재 전문점 찾기가 쉽지 않아  권동문님 리플에 착안,

공업용 랩(스트레치 필름;파렛트 위에 화물 안 떨어지게 빙빙 감아두는 것)을 주문했습니다.

 

(타이어는 외부 트레드나 사이드월은 문제가 없지만 타이어 안쪽의 타이어코드와 같은 부분이

습기 등에 노출이 될 경우 쉽게 노화가 일어나 좋지 않다고 합니다)

 

 

두께 15미크론 폭 30cm 길이 30M의 제품으로 7000원에 구입했죠.

두어번 정도 돌려 감았는데 제법 남은거 보니 아직 더 쌀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다만 다음엔 20미크론 이상 제품을 구입해야 좀 더 쓸만할 것 같으네요.

 

그런데 아직 싸야할 휠+타이어 6짝이나 더 있어서 한숨이 나올려고 합니다 -_-  

왜 이렇게 사모았는지 ㅎㅎㅎ. 환자는 환잔가 봅니다.

 

좋은 하루 보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