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의 E60 (현재 생산되는 5시리즈) 이후 출시된 차량에 '능동형' 크루즈 컨트롤이 있습니다.
사실 크루즈 컨트롤 뿐만 아니라 3개의 로직이 한꺼번에 같이 동작하게 되어 있는데, 네비게이션, 엑티브 크루즈 컨트롤, DSC가 그것입니다.
BMW 의 프로페셔널 네비게이션 (이것도 데이터의 양과 종류에 따라 3가지가 있습니다.; 미국과 유럽의 대부분의 OEM 네비게이션은 프로페셔널 레벨입니다) 과 엑티브 크루즈 컨트롤(혹은 다이내믹 크루즈 컨트롤)이 동시에 장착된 차량의 경우,
네비게이션에 수록되어 있는 도로의 고저차와 속도 제한을 이용하여, 앞차와의 간격을 유지하는 모드로 주행할때, 고저차에 대응하도록 트랜스미션과 엔진 스로틀 반응을 제한합니다. 예를 들어보면 언덕의 오르막이 끝나고 내리막이 나올때가 되면 자동으로 기어가 한단 낮아지면서 엔진브레이크에 대응하도록 준비를 하거나, 갑자기 규정 속도가 변하거나 신호등이 예상될 경우 가속의 정도를 낮추는 방식입니다.
여기에 2007년형 이후 미국향 모델은, 인공위성 라디오 (sirius) 의 Traffic 서비스가 포함된 모듈일경우 Traffic 의 도로 데이터도 응용하여 가/감속을 제어하는 로직이 연결 되어 있습니다. 또한 같은 시기에 Active Cruise Control 도 업그레이드 되면서, 535모델을 제외하고, 나머지 5시리즈에 엑티브 크루즈 컨트롤이 장착되면 신호등에 정차시 자동으로 시동을 껐다가, 신호가 바뀌면 자동으로 시동을 다시 켜는 "Stop and Go" 기능도 추가 되었습니다만.. 역시 이기능을 완벽하게 사용하려면 엉뚱하게도 Lane Departure Warning 시스템도 옵션으로 추가 해야합니다. (차선 이탈 경보 시스템이라고 하나요?)
그래서 제가 저번에 530 XI 이야기를 할때 엑티브 크루즈 컨트롤이 달린차를 사려고 애간장을 태웠었죠.. 다만 네비게이션+엑티브 쿠르즈 컨트롤+ Lane Departure Warning의 가격이 다합해서 거진 5천불 (약 600만원)에 가까운 옵션이라 이 두 옵션을 같이 선택하여 생산된 차량은 전체 미국 판매량의 2%도 안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에프터 마켓용 제품으로는 한때 알파인에서 일본 내수용으로 네비게이션과 HUD, 그리고 크루즈 컨트롤을 합쳐놓은 제품이 나왔었습니다만, (2004년 즈음) 몇백대 안팔리고 사라진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BMW 의 E60 (현재 생산되는 5시리즈) 이후 출시된 차량에 '능동형' 크루즈 컨트롤이 있습니다.
사실 크루즈 컨트롤 뿐만 아니라 3개의 로직이 한꺼번에 같이 동작하게 되어 있는데, 네비게이션, 엑티브 크루즈 컨트롤, DSC가 그것입니다.
BMW 의 프로페셔널 네비게이션 (이것도 데이터의 양과 종류에 따라 3가지가 있습니다.; 미국과 유럽의 대부분의 OEM 네비게이션은 프로페셔널 레벨입니다) 과 엑티브 크루즈 컨트롤(혹은 다이내믹 크루즈 컨트롤)이 동시에 장착된 차량의 경우,
네비게이션에 수록되어 있는 도로의 고저차와 속도 제한을 이용하여, 앞차와의 간격을 유지하는 모드로 주행할때, 고저차에 대응하도록 트랜스미션과 엔진 스로틀 반응을 제한합니다. 예를 들어보면 언덕의 오르막이 끝나고 내리막이 나올때가 되면 자동으로 기어가 한단 낮아지면서 엔진브레이크에 대응하도록 준비를 하거나, 갑자기 규정 속도가 변하거나 신호등이 예상될 경우 가속의 정도를 낮추는 방식입니다.
여기에 2007년형 이후 미국향 모델은, 인공위성 라디오 (sirius) 의 Traffic 서비스가 포함된 모듈일경우 Traffic 의 도로 데이터도 응용하여 가/감속을 제어하는 로직이 연결 되어 있습니다. 또한 같은 시기에 Active Cruise Control 도 업그레이드 되면서, 535모델을 제외하고, 나머지 5시리즈에 엑티브 크루즈 컨트롤이 장착되면 신호등에 정차시 자동으로 시동을 껐다가, 신호가 바뀌면 자동으로 시동을 다시 켜는 "Stop and Go" 기능도 추가 되었습니다만.. 역시 이기능을 완벽하게 사용하려면 엉뚱하게도 Lane Departure Warning 시스템도 옵션으로 추가 해야합니다. (차선 이탈 경보 시스템이라고 하나요?)
그래서 제가 저번에 530 XI 이야기를 할때 엑티브 크루즈 컨트롤이 달린차를 사려고 애간장을 태웠었죠.. 다만 네비게이션+엑티브 쿠르즈 컨트롤+ Lane Departure Warning의 가격이 다합해서 거진 5천불 (약 600만원)에 가까운 옵션이라 이 두 옵션을 같이 선택하여 생산된 차량은 전체 미국 판매량의 2%도 안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에프터 마켓용 제품으로는 한때 알파인에서 일본 내수용으로 네비게이션과 HUD, 그리고 크루즈 컨트롤을 합쳐놓은 제품이 나왔었습니다만, (2004년 즈음) 몇백대 안팔리고 사라진것으로 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