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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에 Edmunds.com Inside line에서 news 탐독하다가 보게 됐는데요
바로 휴대용 car lift 였습니다!!!
EZ Car Lift라고 하는데 원래 $2200 가량 하는 것이 이번 Thanksgiving때 sale한다고 $1700정도에 팔더라구요.
맨날 jack lift로 한 쪽 올리고 jack stand 끼워넣고 또 한 쪽 올리고, 그렇게 삽질(?)했었는데
집에서도 정비소 수준으로 차를 번쩍 들어올릴 수 있게 만들어 놨더군요.
정말 매력적이지 않나요?
진짜 이거 있고 차고 있으면 game 끝인듯 ㅎㅎㅎ
정말 순간 지름신 내릴뻔 했는데 지름신 내려봐야 지를 돈이 없어가 ㅎㅎㅎㅎ; (차고도 없구요 ㅠㅠ)
혹 이미 다 아는 제품인데 혼자 흥분한 건 아닌지 갑자기 급뻘쭘하네요 ^^;
어쨌든 아래 제조사 Link 도 첨부합니다.

165파운드(75키로) 짜리를 트렁크에 싣고 다니시려구요?? ^^
2200불이나 주고 살만한 가치가 있는 제품인지 생각해보게 되네요...

이건 드릴건으로 하네요. 유압-이동식으로 1500불~1600불 정도 하는 것도 있더군요 ^^
미국 내에서 팔리는 것 중 국내에서 많이 쓰는 2post 리프트도 그정도 가격하던걸로 기억하는데..
상부 지지대가 있는( ∩ 모양) 녀석은 좀더 안전하다고 하더군요 ㅎㅎ.
근데 어떻게 차를 들어올리는지는 안 보이네요. 요즘 동영상으로 많이 찍어다 놓던데 ;) 궁금하게 만듭니다 ㅎㅎ

http://www.harborfreight.com/cpi/ctaf/displayitem.taf?Itemnumber=46604
이걸 저번에 할인할때 750불에 (악명 높은 하버 프레잇이라 3년 워런티도 같이 샀습니다.) 구입했는데..
문제가 220V (3구, 미국에서는 보통 세탁기/건조기 용이죠)을 사용하기 때문에, 결국 저는 750불 짜리 휴대용 제네레이터와 (220V대응) 220V 컴프레서 (16 Gallon. 1.5 HP) 까지 사느라 배보다 배꼽이 더 컸죠..
픽업 트럭 뒤에 아예 리프트가 있어서 오르락 내리락 하는 정도가 아니면 어지간한 차에 싣고 다닐만한 구조나 크기는 절대 아닙니다.
그리고 실제로 이 리프트를 사고 나서도 그닥 유용하게 쓴적은 별로 없네요. 엔진/미션 내리는 작업 할때도 높이가 안나와서 조금 쓰기 애매하고, 머플러 작업 하기에도 중간에 걸리적 거리는게 많아서 쉽지가 않거든요..
다른 잭2개와 큰 잭스탠드로 할수 있는 작업들이 대부분이고, 이 리프트 대신 2주식 리프트 (중고는 1천불 전후에 200불 정도 설치비면 됩니다.)가 훨씬 쓸모가 많습니다.
저 EZ Car Lift는 minimum 6 AMP 전동 드릴만 있으면 된다네요.
물론 하버 프레잇 거 보단 가격이 두 배지만...(EZ 할인가가 Harbor의 두 배고 정가일땐 세 배네요;;)
그래서 더 비싼가봐요. ? 사용 편의랑 portability의 premium 인건가...
정말 spacer가 사각 틀이라서 muffler 작업하기엔 번거로울 것 같다는 생각은 했어요.
그나저나 2주식 리프트가 저렇게 싼(?)지는 몰랐네요. (EZ Car Lift에 비하면 비교적 많이 싸네요 ㅎㅎ)
물론 차고가 있어야 된다는 전제가 있지만..
아랫분 댓글 보니깐 한국 국내에선 리프트 설치 아무나 못 한다는데 미국에도 그런 제약이 있나 궁금하네요.

가격이 좀 쎄네요. 저 가격이면 차라리 유압식 스태커 2개 사서 양쪽에서 들어버리는게 나을듯해요. 전 유압식 스태커로 한쪽들고 잭스탠드 받히고 한쪽은 유압식스태커로 고정해서 작업합니다. 1.5Ton까지 드는 제품이라^^.

국내 2주식 리프트 중고가 80만원정도인데 물론 그것보다 싼것도 있고 국내에선 리프트가 개인설치하게되면
불법이되버려서
리프트사고를 몇번 본 저로선 저렇게 해놓고 밑에 들어가기는 꺼려지네요..
안전성이 관건일듯 합니다.-0-;;;;;
너무 무서워 보여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