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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동수원 ic에 나와 수원 월드컵 경기장 앞에서 1차선 신호대기 중에 있는데
앞에 있는 스타렉스가 남달라 보이더군여.
요즘 알콜성 치매 때문인지 뭔가하다가 한 2초 후에 테드 스티커를 발견했습니다.
공도에서 조우한 2번째 회원분이었습니다.
처음 조우한 회원님은 작년인가 제작년에 내분순환로에서 본 클릭 디젤 차량이었습니다.
그때는 클릭 회원님이 너무 빠르셔서 인사도 못 드렸습니다.
그때나 지금이나 아쉽게도 제 차에는 테드스티커가 붙어 있지 않아 이번에도 아는척 못하고 아주대로 좌회전후
비상등만 점멸했습니다. ㅎㅎ 잠깐이었지만 정말 반가웠습니다.
이참에 테트 스티커 4장 구매해야 겠어염.
수원에서 서식하는 저로서도 저의 절친 빼고는 공도에서 테드스티커 붙인 차량 보기가 정말 쉽지 않네요.
게다가 스타렉스라고 하시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