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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bn.mk.co.kr/news/newsRead.php?vodCode=473900&category=mbn00000
현대자동차의 자동변속기 품질이 많이 좋아졌다고 하더니만 출시된지 얼마 되지 않은 YF 소나타의 자동변속기에 문제가 있다니 충격입니다.
워낙에 기대가 컸던 모델이라 유난히 말도 많고 탈도 많은 모양입니다.
아래의 링크는 차량 하부에 대해서 말이 나오고 있는 내용의 동영상입니다.
아래의 링크는 언더코팅 시공과정을 사진으로 찍은 것입니다.
http://blog.daum.net/0115060965/8202462
정말로 언더코팅이 거의 되어 있지 않은 것인지 아니면 애프터마켓 코팅제와의 색깔 차이 때문인지는 사진이 작아서 잘 모르겠네요.

제가 직접 찍은 인피니티 G35의 하부모습입니다. 하부에 있는 플라스틱 커버를 제거하면 역시 언더코팅이 전혀 되어 있지 않은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동영상 하부를 손으로 눌렀을 때의 장면은 차의 하체나 샤시를 평가하는 기준이 될 수 없다고 봅니다.
이유는 강성은 재료에 의해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구조에 의해서 결정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사진은 다른 곳으로 퍼가는 것을 삼가해주시기 바랍니다.

현대의 캠페인은 리콜을 모면하고자 하는 임시방편일 뿐인것 같습니다.
등속조인트에 이어 미션까지 이정도라면 건교부에서 리콜 명령을 내려야하지 않나 싶습니다.
내국인 오너들은 마루타이고 모든 오류가 수정되면 미국행 배를 타겠죠??
이정도의 초기 품질로 캠리와 경쟁하겠다고 공언한 자체가 넌센스라 생각됩니다.

YF의 미션이 지금 TG나 다른 여타 차량에도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다른 차종은 문제가 없는지 궁금하네요. YF만 그런가요? 흠.. TG, 쏘렌토R, K7 등등.. 새로운 방식으로 6단을 구현했다고 떠들썩 하던데 말입니다.

문제라고 하신 부분이 장애물에 의해 파손될정도면 이미 다른 하부 구조물이 먼저 파손이 될껍니다.
자동변속기 문제는 .. 변속기 자체 문제라기보다는 부품간의 품질 차에서 발생한 불량 같습니다..
변속기 설계 자체가 문제라면 출시전에 알았겠지만
요즘 현대에 납품되는 부품들간의 성능 편차가 제법 되는거 같더군요..
현대의 원가 절감정책에 따라서..말이죠..;; ^^
자동차 언더코팅은 적어도 미주쪽에서는 딜러들이 자주 팔아먹는 사기 수법의 하나인데요. 실제로 80년대 이후의 차들은 전착도장을 하기 때문에 과거와 같은 고분자페인트나 유사한 형태의 언더코팅이 필요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눈으로 볼때 그냥 얇은 도장피막만 있기 때문에 언더코팅/ 녹방지를 해야한다고 등쳐먹는 방법의 하나입니다.
제가 파악하기론 80년대 이후로 언더코팅이라는 작업이 필요한차는 나오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방음용 흡음재로 코팅을 하는건 다른 이야기겠지요.
그리고 차표면의 특정 부분이 손으로 눌러서 안 눌리는것과 차량 강성은 정말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 차량 전체가 돌덩이처럼 단단한것보다 필요한 부분은 유연하고, 또 다른 필요한 부분이 단단한 것이 소위 차체의 강성에 도움을 줍니다.
제 생각은.. 과연 언더 코팅이 필요할까 하는 의문도 듭니다.
요즘 유난히 하체 사진을 올려 놓고.. 현대가 언더코팅이 없다. 마감이 좋지 않다 등의 글을 많이 보는데..
타회사 차량과 정말(눈으로 보는거 말고) 기능상의 문제가 날 정도로 차이가 나는지도 궁금합니다.

원래 언더코팅이 차량하부 소음 저감을 위해서 하는거 아닌가요?
차량부식방지를 위해서라면 금속면을 더 잘볼수있게 코팅을 하지 않고 녹슨 부위가 생길 때마다 손보는 것이 더 효과적일 것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 되기도 하는데,
차량하부에 코팅이 되어있지 않는 것이 정비나 차상태 파악이 더 용이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마치 교량이나 토목구조물에 미장 마감을 하지 않는 이유가 크랙이 생길 경우 확실히 눈으로 보고 보수할 수 있게 하는것 처럼요.
이병설 님 // 언더코팅과 관련된 업체들을 살펴 보니 방청과 방음을 위해서 동시 작업하는 경우와 언더코팅은 방청을 위해 작업하고 하부소음을 막기 위해 방음 서비스가 별도로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저라면 사전에 녹이 발생하는 것을 어느 정도 막기 위해 언더코팅을 하는 쪽을 선택할 것 같습니다. ^^
그런데 교량이나 토목 및 건축구조물에 사용되는 특히 외부로 노출된 철강 등은 녹이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여러가지 방식법을 시행하지 않나요?
건축을 전공했는데 손 놓은지가 오래 되어서 기억이 가물가물 하네요. ^^

언더 코팅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1인 입니다. 신차들은 별 문제 없죠.
제 베르나 mc 3년차 된것인데.. 군데군데. 벌써 녹 올라오고 있습니다.
몇년된국산 차 떠놓고 보면 언더코팅이 필요없다고 생각이 실제로 드는지요?
강판 자체의 차이로 녹이 덜나고 더나고도 하는것 같고, 표면에 아무런 흠집도 없는데, 안쪽에서 녹이 스물스물 올라오는것 보고 있으면 원자재 자체의 세척, 품질이 의심스러워 지기 때문에 꼭 필요하다고 봅니다. 최소한 현재로썬 말이죠.

이제 5년되가는데 제차는 언더코팅돼있더군요 애초에. 만족했습니다.
없는것보단 있으니까 더 차보이더군요
YF 는 빨리 안정성테스트 결과나나왔으면..
제 로드스터는 지바트에서 테드공구로 언더코팅했습니다. 아무래도 16년이나 된 차라서 그런지 부식된 곳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특히 볼트로 조여지는 부분들은 100% 녹이 나있더군요.
펜더는 녹으로 썩어서 부풀어올라 찢어진 상태였습니다-_-
아무래도 값이 많이 싼 차라 그런지;;;;;;

언더코팅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아연강판을 사용했어도 염화칼슘이나 습한 지역에 오래 정차되어 있는 차들의 하부는 분명 건조한 곳에서 마른날만 운행한 차들보다 지저분해지는 것을 많이 보았습니다.
예를들어 미국의 눈이 많이 오는 동부와 눈이 없고 건조한 날씨의 서부에 있는 차량들이 5년후 하체의 상태를 비교해보면 천지차이가 납니다.
한국에서 관리된 차량들도 마찬가지로 주행여건을 내맘대로 선택할 수 없기 때문에 큰 비용이 안드는선에서 보호작업을 해두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91년식 티코를 중고차로 구입해서 타다가.. 2007년에 팔았지만..아직까지도 문제없이 다니고 있습니다..하체 녹슬어있습니다.. 물론 언더코팅..없었습니다.... .

저도 언더코팅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1인 입니다.
그리고 출고후 가능한 빨리 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국내에서 뿌려지는 염화칼슘의 질이 나날이 떨어지고 있고 그로인한
철판의 부식이 심각하지요 아연강판 아니라 할애비라도 못버팁니다.
실제로 북미쪽에서 들어온 차들 하체 보면 장난 아닙니다.
암튼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1인 이구요 이왕이면 하는김에 휠하우스쪽은
방음도 같이 하면 좋다고 보는 1인입니다.
그리고 미션카바오일 누유 정도로 미션개발 전체가 욕먹는건
그다지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메이커든 누유는 발생합니다.
실제 제차도 ZF 지만 누유생겨서 수리했으니까요...,
외제차에 생기는 결함에는 관대 하면서 현대차에 생기는 사소한
결함도 크게 보이는것은 애정(?) 이라고 보고 싶습니다.
수년후 일본차를 따라 잡았을 떄 과연 국산차 욕하던분들은
셀폰 때와 마찬 가지로 애니콜 고르듯 국산차를 고를지
참으로 궁금하기도 합니다. 불과 근소한 차이를 보이고 있는데
말이죠 ^^;;
국산차 많이 좋아지긴 했지만 그래도 고쳐지지 않는
고질적인 병은 차를 만드는 철학이 부족한 건 어쩔 수 없는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