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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친구의 RS6와 저희집 A6 3.0q와 함게 세차를 했습니다.
1998년부터 2005년까지 만들어진 C5 A6는 최강버젼 RS6 450마력 사양을 가지고 있으며, 초대 RS6이기도 합니다.
RS6의 디자인 핵심은 바로 엄청난 포스를 발산하는 오버휀더이며, 범퍼나 사이드 스커트등 약간의 디테일이 일반 A6와는 다릅니다.
1년전 테드에 매물로 나온 RS6를 구입한 친구는 구입후 서스펜션을 빌슈타인 PSS9으로 바꾸고 몇가지 사소한 것을 손본후 상태가 너무 좋아 행복해 하고 있습니다.
10만킬로가 다되었지만 리미트만 풀린 RS6는 계기판 310km/h를 마크할 정도로 건강한 상태입니다.
친구의 복합연비는 5~9km/리터가 나올 정도로 기대했던 것보다는 연비가 좋다고 말하며, 시가지 주행을 줄이는 것에 비례해서 연비가 좋아집니다.
예전에 제 RS와 함께 고속드라이브를 갔을 때도 RS6의 연비가 상당히 좋게 나왔었습니다.
앞으로는 RS의 이런 과격한 오버휀더는 보기 힘들지도 몰라 더욱 더 RS6의 모습이 멋져보입니다.
-testkwon-
오래된 이야기 이긴 하나 언젠가 부터 "R" 이 들어간 차종은 항상 보는것 만으로도 흐믓합니다..
다만 국산차 R 은 아직까지는 아닌듯..

안 그래도, 아까 해질녁에 월마트 앞 주차장에서 검정색 B7 S4를 보았습니다. 미국 남부에서는 보기 쉬운 차가 아니라서, 한참을 쳐다 보았는데. 이 차는 오버 휀더가 그다지 부각되지 않았던 듯 합니다.
올로드 콰트로 사진을 얼마전에 올리셨기에, C5 A6는 파시고 올로드 콰트로를 구매하셨나..했는데. 두 대 다 동시에 가지고 계신거로군요^^. 아주 크게 다른 차는 아닌 것 같은데, 비슷한 차를 두 대다 가지고 계신걸 보니, 아우디에 대해 만족도가 높으신가 봅니다.
C5를 보니, 1년전 매각한 제 B6 생각이 나는군요^^;;;.
그냥 봐도.. 힘이 넘쳐보이네요.
오버휀더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