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LGP차량의 리뷰를 읽다 궁금한점이 떠올랐는데요,
보통 LPG승용차의 경우 LPG탱크가 트렁크에 위치하고있잖아요.
그럼 동일차종 휘발유모델의 연료탱크가 있는부분은 그냥 비어있나요? 아니면 뭐 다른게 있나요?
원래 연료탱크자리에 LPG탱크를 위치하게 되면 어떠한 문제점이 있나요.
고맙습니다.
지금 SBS 8시 뉴스보고 있는데 제네시스쿠페가 언덕길 못 올라가고 있네요.

집에 구형 sm5가스차가 있는데, 리프트에 띄었을때 연료탱크부분이 비어있었습니다.
잘은 모르겠습니다만, 차량설계시에 LPG탱크를 고려하지 않아서 아닐까요,,?
설계시 연료탱크를 LPG탱크 크기로 제작하면 어떨지 궁금합니다.
저도 보았습니다. 380GT가 힘겹게 올라가는걸..

봄베가 들어갈수 있게 만들어진 차들은 연료탱크자리에 문제없이 들어가있습니다.
아래쪽에 보호용철판이 한겹 붙어있고요. 문제가있어서라기 보다는 봄베가 들어갈
자리가 안나서 그런거 같습니다.

LPG탱크는 자동차 일반 연료통자리에 사용할수 없습니다.
압력을 견딜수 있는 구조로 만들어져야 하니까요.
LPG는 한국과 몇몇 나라에만 사용하는 방식이라서 자동차를 만들때
기존 연료통 자리에 사용할수 있게 설계하지 않습니다,

모닝이나 아반테/포르테 하이브리드의 경우 트렁크가 아닌 기존 연료탱크자리에 싣고 있습니다.
로체나 쏘나타는 연료탱크 자리가 텅 비고요...
아무래도 '항속거리'와 '안전' 문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바닥이 긁혀서 새면 휘발유나 경유면 그걸로 끝이지만 LPG면 큰 일이 되는 탓도 있고, 로체의 경우 가솔린은 62리터급인데 LPG통은 만충시 84리터(85% 충전시 72리터)로서, 부피를 키워서 항속거리를 확보하는 영향도 있고요.
포르테 하이브리드를 최근 탔습니다만, 85% 충전시 45리터(만충시 52리터)인 LPG 로는 항속거리가 아쉬운 때가 종종 있더군요. 가솔린/디젤은 52리터를 탑재 가능합니다.
정비소에서 뉴EF쏘나타 LPG 차량이 리프트에 띄워져 있는걸 본 적이 있었는데, 연료탱크 부분이 텅 비어 있더군요.
제가 알기로는 아반떼 하이브리드의 LPG탱크가 기존의 연료탱크 자리에 위치해 있는 것 으로 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