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안녕하세요...
타이어에 관한 질문 몇가지 좀 하려구요^^
테드가 타이어샵도 아닌데 이런 질문 하기는 좀 그럴 수 도 있지만 경험이 풍부하신 회원님들의
조언과 추천을 받고 싶어서요^^
현재 제 애마(젠쿱)에 순정타이어 수명이 다 되면 다음 타이어로 뭘 할까 고민이 되서요...
현재 생각하고 있는 타이어가 3가지정도 되는데요...
금호 XS, 한타R-S3, 던롭 Direzza Sport Z1 Star Spec...
젠쿱 순정 타이어가 225 45 18, 245 45 18입니다.
245 40 18, 265 40 18로 바꾸게 될 듯 한데, 위의 3가지의 가격대 순이 어떻게 되나요?
순정타이어(브릿지스톤 RE-050A) 보다는 저렴(?)하겠죠?^^;;
성능이야 3가지가 비슷비슷 할 거라 생각되는데요...3가지 타이어의 특성도 가르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렴한 v12에보도 생각해 봤으나 친구놈(포르테쿱2.0)이 한타r-s2나 r-s3로 갈 듯 싶어서요..
친구놈과의 와인딩배틀을 하려면^^;; 절대로 지면 안되는 놈이에요...
한번 지면 평생 놀림당할 듯 싶네요^^;;
친구나 저나 둘다 차량은 순정스펙입니다. 그러기에 와인딩에서 차 자체의 격차는 그닥 없을 듯 싶구요...

순정RE050A가 접지력이 네오바급인가요? 그정도인줄은 몰랐는데요...한타S1급으로 알고 있었는데요...
접지력은 금호XS나 한타R-S3가 윗급 아니었나요?

어제 브리지스톤 홈피를 보니... S001 이라는 UHP타이어가 2월에 새로 나온답니다.
아...페라리 458 순정 타이어 랍니다.
그걸로 한번 써보시는건 어떨지요. 차를 거의 10여년 동안 운행했는데 한번도
요코하마나 브리지스톤을 끼워본 적이 없네요. 가격도 그렇고 사실...
제가 사는 곳은 터무니 없는 가격에 타이어 점 에서도 거의 취급하지도 않더군요
그런데... 와인딩 코스를 좀 속도가 많이 나거나 직선이 많은 곳에서 하시면 무조건
이기실 듯 합니다. ㅎㅎ 꼭 이기세요!
서스펜션 의 세팅도 이뤄져야 겠지만, 요즘 일본 튜너들을 보니 FR이지만, 앞뒤
동일 한 사이즈를 끼우는 게 새로운 세팅 법 인가 봅니다.
그 방법이 더 빠를 거 같네요.

이기봉님 답변 감사합니다.^^
사실 저도 17인치까지의 타이어만 사용하다가 18인치급의 타이어를 사용하게 되니 타이어값이 부담이 되네요...
그리고 와인딩코스는 숏코너 위주의 코스입니다. 배기량이나 출력차이가 그렇게 많이 나타나지 않는 코스죠...
그렇다보니 아반떼.5수동으로 엘리사오토를 압박할 수 있는 코스입니다.^^;;
순정 RE050A 정도 가격의 타이어를 사기에는 가격의 압박이 커서 금호XS나 한타R-S3가 더 괜찮지 않을까 하네요...

저와 같은 고민중이시네요 ^^
순정 RE050A로 트랙 주행은 조금 아쉬운 면이 있어서 저도 탐색중이랍니다.
원하시는 사이즈가 국내에서 수급 가능할지는 모르겠지만 동일 사이즈에서 비교해봤슴다.
RE050A=1번, XS=2번, R-S3=3번, Srar spec=4번, AD08=5번 이라 놓고 보면
드라이그립
(5)>=4>(3)=2>1
트레드웨어
4>5=2>3=1
미국내 판매가
1=5>3>4>2
(사이즈별로 다를 수 있음)
괄호안의 번호는 해당 제품에 대한 정보가 없어서 임의대로 추정해 본 것입니다~
여러모로 스타스펙z1이 끌리긴 하는데 일단 물건너 오면 값이 엄청 뛰어오를 듯 싶습니다.

제가 re050쓰다가 xs로 넘어왔습니다. 와인딩 타기에는 xs가 훨씬 좋은 성능을 냅니다만 추운날씨와 wet컨디션에서는 정말 조심하셔야 합니다.ㅋ 소음도 re050은 컴포트로 느껴질 정도로 납니다. 흔한 사이즈가 아니면 구하기도 어렵구요. 흔한 사이즈도 아무 타이어 가게에서나 쉽게 구하지 못하는 이상한 타이어더군요.ㅋ
예전에 홍인수회원님께서 올리신 글인데 해외 모잡지의 여름용 UHP 성능 테스트 결과 입니다. xs, v12, starspec등이 드라이/웨/토탈 식으로 비교되어 있어 유용합니다. 참고하세요.

국내에서 XS와 R-S3를 쉽게 구하기 힘든 것 같더군요. 특히 R-S3는 출시가 되었나 모르겠습니다, 미국에서는 XS와 더불어 평이 상당히 괜찮더군요. 몇몇군데 말씀드리니 주문해야한다, 그런 타이어도 있냐 이런 반응입니다ㅋ R-s2랑 xs를 들고 다니니 처음 보셨다는 분도 많더군요.
전 이 추운 겨울에(부산이지만) R-s2를 장착하고 있습니다. 끙;;
어쩌다가 중고 R-s2한세트를 저렴하게 구했는데 바로 타이어가 터지는 사고를 당하는 바람에 바꿨거든요. 요즘 추워진 덕분에 그립이 좀 떨어진 느낌입니다. 여름용으로 휠타이어 XS 한 세트를 구비해두고 있는데 어쩌나 싶습니다.ㅎㅎ

요즘 같이 날씨가 변덕이 심할때는 출고용 순정타이어가 최고인것 같아요...
이번에 인치업 하면서 브레이크 로터 / 캘리퍼 사이즈 업까지 하면서 제일 고민이...
바로 타이어 문제이더군요...
물론 고성능스포츠 타이어는 별로 안좋아합니다....
출력이나 차체가 버티지 못하지요...(96년식 구형 아반테 1.5 오토)
14인치용 타이어는 순정용이 제일 성능이 나은것 같구요...(세미 스포츠급은 거의 전멸)
최소 15인치급에서 고르고, 골라도 사이즈는 195 폭 한정으로 찾아보니....
제 운전스타일이나 밀리는것에 별로 신경을 안쓰고, 올시즌풀컨디션급용으로는....
역시나 순정타입이네요.... 메이커도 거기서 거기....
그냥 55시리즈급으로 넥센 CP621 으로 선택했는데....(선택의 여지가 CP641은 좀더 프레미엄급이라...)
아직 타이어 길들이기중이기에 와인딩시 별다른 감흥까지는 아니지만....
너무 부드러운 질감인지 몰라도 다운휠에서는 드리프트 스타일을 연출이 잘되서....
애매하지만 좀 마모가 되면 나아진 운동력을 기대합니다...
여유가 되면 휠 한세트 더 구매해서 썸머타입용으로 SPT나 S-드라이브 정도로 구성하고 싶네요....
요즘은 눈길, 빙판길, 슬로쉬길에서 잘 달리는 맛에 삽니다.....
와인딩에서 지고싶지 않다면 순정으로 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