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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에 느낀 바가 있어서 제 차에 맞는 스노우 타이어를 찾다가.
국내에선 도저히 찾을 수가 없어서 결국 타이어랙에서 주문을 하게 되었는데요.
정말 모든 사이즈의 타이어가 다 있더군요.
문제는 신용카드 결재시 미국내 신용카드 명세서 주소인 billing address와 zipcode(미국 우편번호)를 입력할수 없어서 그냥 배송대행업체 창고주소지를 입력하고 결재를 했더니 올바른 billing address와 zipcode를 입력하기 전에는 물건배송이 어렵다는 겁니다.
미국은 신용카드 확인을 그 카드의 명세서 발송지 주소 우편번호로 하더군요.
본인이 직접 긁을땐 상관없는데 인터넷 쇼핑몰 이용시엔 외국 신용카드 확인에 어려움이 있는것 같습니다.
전에 미국에서 친구차에 기름넣어주려고 셀프주유소에서 계산할때도 zipcode입력하라고 해서 제카드로 못한적이 있습니다.
몇차례 이메일과 야밤에 국제 전화통화를 하고 거의 일주일만에 은행확인이 완료 되어 물건을 배송했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근데 놀라운게 외국신용카드는 카나다만 유일하게 받아주는 타이어랙이 제주소지를 영어로 보냈더니 대한민국 의 zipcode(우편번호) 를 XX X0101이라고 창조해서 명명 했더군요. @.@
저한테만 국한된 zipcode인지 카나다 제외한 외국의 통칭 zipcode인지는 모르나 정식으로 제신용카드 zipcode로 입력되어 차후에도 문제없이 사용할수있게 됐습니다.
다른 분들은 어떻게 주문하셨는지 모르겠는데 타이어랙의 대한민국의 zipcode는 5자리입력시 X0101로 쓰시면 될것같습니다.^^;
명성만큼이나 고객감동이네요.ㅜㅜ

2005년 겨울에 사용하던 엔케이 휠의 휠캡을 타이어렉에서 주문한 적이 있습니다....
한국의 신용카드로 동생의 미국내 주소지로 보냈었는데 이상없이 결제되고 배송되었었습니다...

배송대행업체를 거치더라도 타이어 부피와무게 때문에 운송비가 장난아니게 비쌌어서 포기한 적이 있습니다.
대략 얼마짜리 사시고 총 비용이 얼마나 들었는지 궁금합니다. 간혹 덤핑세일처럼 싼 휠과 타이어가 있어도 군침만 흘렸었는데... 캐나다로 이민간 동생네로 배송받아서 싸게 재배송 해준다면 어떨까싶기도하고요. 이참에 브레이크세트도...

제경우는 순정타이어가 겨울에 너무 미끄러워서 스노우 타이어가 꼭 필요한데 국내업체 국내외산업체 모두 규격에 맞는 물건이 없어서 시킨 경우입니다.
235/45R-18 Michelin Pilot Alpin PA3 XL 4개랑 타이어토트 4개를 시켰는데
물건 가격은 대략 779$고 미국내 운송비 72$ 국내배송대행업체 운송비 394,000원.
운송비 포함 총 1,348,822원입니다. 국제운송비는 좀 더 증가될수도 있습니다.
관세도 물어야 할것 같은데 얼마나 나올지는 모르겠습니다.

가까운 일본에서 올 경우에도 한짝 당 8만원 정도 배송료가 드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미국에서 오는 것인데도..생각보다 운송비가 저렴하네요...
부피와 무게도 꽤 되는 편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