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어제 고속도로 운전 중 20 미터 전방의 트럭 바퀴에서 튄 돌이 유리창을 강타했습니다.
폭 2 미리 정도의 찍힌 자국이 났는데, 딱 운전석에서 보이는 위치라 너무 신경 쓰이네요.
다행히 금은 안 갔는데, 파인 곳이 불규칙해서 빛이 하얗게 반사되는 바람에 자꾸 시선을 빼앗기면서 한숨을 쉬게 되더군요.--;
골프 6 세대 TDI구요,
이중접합 유리를 사용했다고 들었는데(그래서 혹시 앞면이 약한 건 아닌지 살짝 걱정 한 번 했습니다),
교환 비용이 상당할 것 같아서 어떻게든 때워 보려 합니다.
혹시 경험 있는 분 계신가 해서 어느 정도 견적이 나올지 여쭈어 보려 합니다.
그리고, 혹시 대전에 계시거나 연고 있는 분께서 소개 가능한 업체가 있다면 알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5세대 골프의 경우 교환비용은 07년에 50만원에서 몇천원 빠지던데요~
다른 독일차들보단 비교적 저렴했었습니다.
6세대 골프도 별반 차이가 나지 않지 않을까요?

자동차용 유리를 수출했던 경험으로는 유리가격보다 포장비가 더 비싸지요...
특히 우드박스로 제작을 해야하고, 현지법에 따라서 방역까지 확인을 받아야 하기에...
10만원정도의 국산차용 전면유리를 거의 20만원 짜리에 포장을 해야하니....
참고 바랍니다....

자국이 하필 시야에 거슬리는 곳에 생겼군요.
대형 마트 자동차 코너에 가보시면 유리 금 간 것 수리하는 DIY키트가 있습니다.
그 것을 적용하시면 지금보다는 조금 투명해지지 않을까 싶은데요.
이물질이 들어가기 전에 빨리 하실 수록 좋습니다.
마이크로 크랙 사이로 먼지가 끼거나 물이 얼어서 들어가 있다면 잘 되지 않겠지요.
DIY 방법은 설명서에 잘 나와 있습니다.
라이타로 먼저 살짝( 뜨겁게 데우는 것이 아니고 미지근하게) 데우신 후에 적용하시면 도움이 될 수도 있을 것 같네요.
운전하다보면 피치못할 상황에서 유리창에 돌을 종동 맞게 되지요.
전면 유리를 교환하시더라도 곧 다시 저런 자국이 생기게 될 지 모르니
DIY 키트를 한 번 적용해보시고 어느 정도 타협하면서 타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유리 교체를 하시더라도 겨울에 하는 것은 별로 좋을 것 같지 않습니다.

감사합니다.
일단 키트 한 번 구입해서 시도해 봐야 겠네요.
자세히 보니까 제법 깊어요.ㅜㅜ
교체는 꿈도 못 꿀 것 같고...
일단 떼우고 타야겠습니다.
모두들 답변 감사드립니다.(_._)
강변북로에서 돌이 튀는바람에 "쩍!!"하는 소리와 함께 유리에 15cm?정도 금간적이 있었는데요~
diy kit 사서 햇빛 좋은날 간단하게 해봤습니다. 금이 간 유리엔 효과 있구요~
굴절되는 부분도 어느정도 사라지는 효과 있었구요
헌데 페여버린 유리엔 어떨런지 궁금하네욤.
페여버린 자국에는 거의 효과가 없었습니다.
diy 킷이나 유리용접하는 샾이나 마찮가지였습니다.. 개인적인 경험입니다.

스톤칩 전문이라 -_-;;;
전면 유리 몇번을 수리했었는데
살짝 금이 간곳은 비교적 깔끔하게 처리되더군요.
하지만 돌에 찍혀 파인곳은 그 부분을 좀 갈아내고 다시 채워도
외부에서는 그럭저럭 표가 덜나는데 내부에선 각도에 따라 눈에 거슬립니다.
물론 하얗게 찍힌것보단 덜하긴 하더군요.

저두 유리에 금이 갔는데..햇빝 좋은날에 할려구 기달리는데..점점 금이 커지더니 지금은 유리 전면부 교체할 정도로 되어버렸네여...첨에 1-2센티 였던게..지금은 15 센티 이상;;;후~

다들 경험이 많으시군요.^^ 유리 수리하는 곳 찾아가 봤더니 그냥 키트로 떼우다가 금 가면 보수하라더군요. 귀찮아 하는 눈치라서... 하나 사려고 지금 인터넷 쇼핑몰 뒤져 보고 있습니다. 날씨 추우면 잘 안 된다고 하던데 다행히 한파는 물러간 듯 해서 한 번 시도해 보렵니다. 그런데, 괜한 마 음인지는 모르겠는데 이중접합유리가 강도가 좀 약한 건 아니겠죠? 패인 깊이가 좀 깊어 보여서 그냥 그런 의심이 자꾸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