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얼마전 눈이 진탕왔을때 차를 움직여서... 사실 차의 외관이 거의 차의 모습이 아닌 모습으로 계속 주차를 해두었습니다...

 

날씨도 춥고 요즘 여러가지 일들땜시 감기에도 걸리고, 직접 눈오는데 운전해서 응급실 다니고 그러다보니....  손세차를 직접하기가 어렵더군요...

 

그래서 지난주 토요일날 집근처 손세차장에 갔습니다....    한 4~5년만에 맡겨보는 손세차였던것 같습니다...

 

하부는 지난번에 셀프세차에서 한번 물을 뿌려놓긴했는데, 그래도 하부에 신경써달라고 부탁을 하고선 세차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외부세차를 말끔하게 하고는..(사실 제가 혼자 꼼꼼히 한것보단 못하더군요..^^ 워낙에 더러웠었기때문도 있지만, 세차가 엄청 밀려서였는지... 100 중에 85 정도는 되는것 같았습니다.)

 

외부세차를 마치고 실내세차를 하는데, 실내는 뭐 거의 할께 없을 정도로 깔끔했기에....   주유소에서 준 물병하나 치우고, 끝이네요....ㅎㅎ

 

세차를 마치고 정산을 하려는 데,

 

아주머니께서 차 상당히 깔끔하게 쓰시네요....   하시더군요...

 

그래서 살짝 웃어드리면서... 얼마에요?? 라고 물어보니 12000원 이라고 해서 12000원에 손세차를 했습니다...

 

그런데, 사무실에서 분명히 마티즈와 같은 경차가 12000원이고, 준중형 차량은 13000원으로 보아서 손에 13000원을 쥐고 있었는데, 천원은 주머니로 스윽 넣고.. 12000원만 계산을 하였습니다... ^^

 

깔끔해서 할인을 해준것일까요? 아님 요즘 준중형차량과는 달리 외부 크기도 작고, 외소해보여서 작은차 등급으로 해준것일까요?.ㅎㅎㅎ

 

제차 옆에서 약간 익스테리어에 신경쓴 포르테가 있었는데,  그 옆에 있는 제차는 정말 작고 납작하고 아담해 보이더군요...

 

아무튼 몇달만에 세차를 하고 나니 기분은 좋았습니다만.... 세차를 끝내고 나니 원격시동기의 도어모터가 나갔는지, 잠금이 안되네요...

지하주차장에 또 잘 모셔두고선.... 열심히 도어모터 옥*에서 검색하다가,  얼마전 싸구려 블랙박스라도 달아야할것 같은 동영상을 보고는 살짝 지름신까지 와서리...  또 갈등중이랍니다....^^

 

그럼.. 좋은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