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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깝게도 최근에 YF 쏘나타의 문제점들이 자주 언급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온갖 경고등이 거의 싸이키 조명 수준으로 깜빡이고 속도계의 바늘이 미친듯이 춤을 추는 것을 보면 정말 무섭긴 합니다.
Ctrl+Alt+Del 키가 필요하다는 우스갯 댓글들이 왜 이리도 가슴에 와 닿는지...

방전이 되서 저런걸로 알고 있습니다. 방전이 되도, 오디오랑 나머진 다 들어오고, 또 YF에 라이트 실내룸때문에 각종 경고들이 저렇게 들어온다고, 타 동에서 그러더군요..(맞는진 아직 확인을 못했습니다..ㅡㅡ)
저 현상이 방전 때문인지는 모르겠으나, BMW 역시 방전시 키를 돌리면 저런식으로 계기판에 플래시 현상이 나타납니다. 번쩍 번쩍....

단순히 계기반 오작동인가요? 운행에는 문제가 없는지 궁금하네요
역시 현대차는 출시이후 최소 6개월은 지나고 구매해야 한다는 생각이...
근데 왜 하나같이 스타트버튼 부근은 안보여줄까요?..... 저런 장면이라면 스타트버튼의 상태를 함께 보여주어서 스타트버튼의 상태를 함께 보여주어야 신빙성이 있어 보일것 같습니다..
위의 두가지 영상 모두 스타트 버튼 혹은 키 부근을 안보여주는걸로 봐선.. 뭔가 석연치 않은 느낌은 있습니다..

초기 에쿠스때부터 느껴온건데 ,
현대자동차 전자제어 관련 개발팀 업무 분장이 어떻게 나뉘어져 있는지는 모르나
조직간의 문제가 있지 않나 추측해 봅니다. 영상의 저 모습은 시동이 걸려있지 않은 상태이긴
하나 운전자에게 호러 영화 수준의 공포를 안겨줄 정도인걸 봐서는 개발팀이 좀 혼나야 할
상황이 아닌가 하고 생각해 봅니다.
그나저나 저도 현대차를 타긴 하지만,
현대...... 참 많이 인심을 잃었네요

헐...배터리가 방전되었을 때 원래 나타나는 현상이라면 몰라도 모든 것이 정상일 때 저런 현상이 나타난다면 타기 싫어질 것 같습니다--
저런 현상이 사용자 매뉴얼에 나와 있다면 정상 일것 이고 안나와 있다면 비정상 아닐까요..
만약 비정상 상태라면 예상한대로 전자화 의존도 증가와 완벽한 검증 없이 출시된 졸작이 될수 있는 상황이라 생각됩니다.
이러한 증상이 빈번히 발생된다면 서비스 업 종사자분들이 해결할수 있는 몇이나 될지 또는 메이커에서 얼마나 지원과 해결을 할수 있는 상황이 될지 심히 걱정됩니다..
선진메이커가 오랜기간동안 숙성된 기술과 서비스 테크닉을 짫은 기간동안에 빨리 습득 하길 바라는 간절한 마음뿐 입니다...

저게 방전이건 아니건을 떠나서...
예전에 에쿠스를 탈때, 사람이 인위적으로 만들 수 없는 오동작이 일어나서 사업소에 입고를 했는데도 불구하고, "고객님이 너무 예민하십니다." 혹은 "그게 정상입니다."라고 하더군요.
마침 사업소에서 오동작이 일어나니깐 아무말 못하던데, 현대는 사업소 들어갈때 증거자료는 필수인듯 합니다 -_-a
저 영상만 본다면 분명히 사람이 인위적으로 재현할 수 없는 오동작이지만, 분명 현대측에선 정상이라고 할 것이 안봐도 훤하네요;;

계기판만 봤을때는... 방전보다 오작동이 맞는거 같습니다.
마치 장치로 전원이 불안정하게 공급되는것처럼 보이네요.
전원라인 볼테이지 찍어보고 싶게 만드는 영상입니다.
요즘은 차에 전자장비가 많이 장착되고 쓰로틀 밸브마저 케이블이 아닌 전자식으로
바뀌는 상황인지라... 기계 오작동 점점 무섭습니다. 시동걸린 상태에서 저러면 급발진
할거 같은...

VW 차량도 배터리에 문제있을시 비슷하게 번쩍거림을 경험한적 있습니다.
시동은 당연히 안걸리고 key on 까지 돌리면 저런식으로 번적번쩍....
배터리에 내장되어있는 인디케이터는 믿을게 못되더군요..
배터리 교환후 정상으로 돌아왔구요...

쏘나타와는 다른 차종이지만... 제 경험엔... 게기판에 릴레이가 장착되어있던데.. 그 릴레이.. 불량으로 각종 센서등이..
깜빡 거립니다... 전워이 들어오다가 나다고 하는 증상이 계속 반복 됩니다..
계기판 뜯기가 귀차나서 걍 타고 다닙니다만... ^^

최근 전 TG 모젠 4차 업데이트 하고 나서 생긴 현상인데 경로 재탐색을 해야 되는경우 갑자기 GPS를 못 잡을경우 에러가 나면서 지도가 켜졌다 꺼졌다 하면서 지속이 되고 키를 눌러도 먹통이 되는 현상이 있더라구요. 또 예전에 아버지차 초기형 에쿠스도 소프트웨어가 신통치 않았던 기억이 있는데, 자체개발을 하는것도 좋지만 신뢰도 부분에선 중소기업 못 따라가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차라리 르노삼성차처럼 아이나비를 이용 하는것도 좋은 방법일텐데 말이죠.
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