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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부터 2주간 시장 조사를 위해 장기 출장 도중 수도 없이 고속도로를 달려보왔습니다,
그런데 예상 못한 인식 오류가 발생했습니다.
삐요~삐요~ 하면서..
시골지역이라 차량이 없어 큰 문제 없이 통과후 오른편으로 차량을 세웠습니다..
곧 있이 직원분이 튀어 나왔습니다.
어찌고 저찌고 하면서 서부산 IC에 미리 이야기 해 놓겠다고 하고 운전을 시작 하였습니다.
그런데 운전 하면서 걱정스러운것은 다른 IC 하이패스 통과시 차량이 많은 경우 오른편에 차량을 대고
직원과 이야기 해야 하는지 아님 그냥 가야 하는지 이후로는 인식 오류가 다행이 없었으나 또 같은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하는것이 좋을까요,,?
만약 누군가 앞에서 놀라서 급정거 하는 경우라든지 아님 오른쪽으로 급차선 변경을 한다면 바로 사고가
날듯합니다.. 주의가 요하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경험이 있으신분들 계신가요?

원제님 말씀처럼 출발 톨게이트에서 인식 못했을경우 그냥 가시면 됩니다.
목적지 톨게이트에서 하이패스가 아닌 창구로 가셔서 하이패스가 인식 못했다고 말하면 몇가지 물어보고 통과하게 됩니다.
그런데.. 반대의 상황은 어떻게 되는건가요?
출발지 톨게이트에선 인식하고 도착지 톨게이트에서 인식 못해 요금 처리가 안될경우는?
몇일 지나면 전화 또는 고지서가 날라온다고 알고 있는데.... 이런 경우는 경험이 없어서 잘 모르겠네요.
그나저나 하이패스 안전 차단봉 ...
왜 설치한걸까요? 고의 또는 인식 실패등의 이유로 차단봉이 내려오면 다들 그냥 통과하라고 말합니다.
뒷차와의 추돌을 막기 위해선 그렇게 해야할거 같은데... 그냥 통과하자니 기스는 날테고...
멈추자니 사고의 위험이 있고...

저는 시골에서 고속도로 올리는 도중, 인식 오류 나니까 직원분이 바로 나와서 티켓을 주더군요.
종이 티켓으로 목적지에서 하이패스 카드로 결재했습니다.
입구에서 인식되었으나 출구에서 판독오류가 나면서 사이렌과 함께 차단봉이 내려왔습니다
다행히 충분히 감속한 상태여서 여유있게 정차하였는데.. 차단봉은 내려와 있는 상태이고..
어떻게 해야하나 잠시 고민하는 사이.. 직원분이 달려오셔서 하이패스 카드를 달라고 하시네요~
카드를 가져가서 처리를 해주시고 차단봉 올라가고 무사히 통과되었습니다..
그나저나 지금까지 대략 5번 정도 판독 오류가 난이력이 있는데
무서워서 차단봉 있는 곳은 맘놓고 지나가지를 못하겠네요^^;

저도 하이패스 오류가 많이 나서 처음에는 틴팅으로 인해 그런가 하고 창밖으로 하이패스를 들고 통과도 해보고..별짓을 다해보다가...요즘은 시속 30km 이하로 통과 합니다. 사실상 그냥 규정준수하는건데...그정도 저속으로 통과하면서 조마조마해 하다보면 인식이 되더라구요~
덤으로~틴팅필름의 IR차단쪽이랑 하이패스 IR은 미세하게 주파수 범위가 다르다는 얘기도 있더군요.
아. 그리고 저는 인식오류를 대비해서 하이패스 카드에 차량번호 적어 다닙니다..자꾸 톨게이트 직원분께 번호 말하기도 번거롭고;;

경호님과 비슷한 경우인데... 2004년에 거의 겪었던 상황입니다.
IR차단 틴팅필름과 완전구형 IR방식 OBU의 조합. 결국엔 저속통과로 귀결되더군요.
그래도, 평소 설치위치보다 높은 룸미러쪽까지 올려들고 통과해보면 높은 속도에서도 오류 안나더군요.
지금은 아니지만 하이패스 처음 달았을때 카드를 삽입하지 않고 지나간적이 있었습니다.
갈길이 바빠서 그냥 갔는데 연락이 오더군요. 한번 들러달라고...
한번은 충전이 안되어서 인식실패로 통과한적이 있는데...
나갈때 일반통로로 나가면서 말씀드렸더니 ***에서 들어오셨죠? 하더군요.
저희 회사도 그렇지만 카메라가 그냥 카메라가 아니라 차량번호를 인식해서 사진과 함께 데이타를
메인 서버로 바로 전송을 하더군요.
차량번호만 입력하면 모든 데이터가 다 나오니 전혀 걱정마시고 통과하셔도 될듯합니다.^^
일단은 그냥 통과후 일반 현금 계산대에서 계산을 해야 하는것이 맞을 것 같습니다.
괜시리 정차를 하거나 주춤 하면 사고날 소지가 다분할것 같습니다.
그런데 앞차에서 정차 하면 정말 난감할것 같습니다.
그것도 50~60km 정도 속도에서 말이죠..
완전 급정거 해야는데.. 생각할수록 겁나네요..
상상으로 연습좀 미리 해야 할것 같습니다..


겪으신 경우가 저랑 비슷하네요. 저도 작년 겨울에 소나타2의 최고속 테스트를 위해 당진부근 송악 톨게이트에서 하이패스 통과하다 인식오류로 차단막에 걸렸던 적이 있습니다. 저는 비상버튼 누르니깐 톨게이트 직원이 오른쪽에 세우고 사무실로 들어와서 얘기하자더군요. 그래서 오른편에 임시주차하고 들어가서 후불결제로 마무리했습니다. 사실 제가 하이패스 설치를 잘못해서 생긴 일이라... ㅡㅡ;; 근데 정말 막막하긴 하더군요. 앞에선 차단막 걸려서 싸이렌 울리면서 사람 정신 혼란스럽게 하고 뒤에선 차들 빵빵대는데 환장하겠더군요.
미국의 경우는 차단막이 있는 경우가 있고 없는 경우가 있는데 시카고 지역은 대개 톨게이트를 두개로 양분해서 진입전 1마일 내외에서 이정표가 보입니다. I-pass 즉 한국의 하이패스와 같은 거죠, 장착한 차량들은 open road tolling way라 해서 거대한 인식장치를 설치해놓고 그냥 통과하게 놔둡니다. 교통난 해소를 위한 조치인듯...
한편 아이패스 없는 차량들은 오른쪽으로 빠지면 톨게이트로 들어가는데요 만일 아이패스 차량이 톨게이트쪽으로 빠진다 해도 별로 상관은 없습니다. 그리고 톨게이트 내에서도 1차로는 실수로 아이패스 운전자가 들어왔을때를 대비해서 전용라인을 마련해두었고 나머지 톨게이트 부스에서도 그냥 진입하면 차단막이 자동으로 열립니다.
아이패스 없는 차량들이 무단으로 오픈 톨 웨이로 지나가는 경우엔 몇주 있다가 해당 차량 등록된 주소로 벌금과 미납된 톨비가 합쳐져서 청구되는데 액수가 부담되는 수준은 아닙니다. 만일 인식이 잘 안돼서 날아온 경우라면 전화해서 자초지종을 한다면 벌금을 제외한 미납된 톨비만 청구합니다.

잔액 부족인 경우는 차액만큼 나중에 계좌입금 해주면 되구요...(단 할인은 안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외곽순환 구리쪽에서 원래는 하이패스 등록이 되지 않은 차량에서 오류가 났었는데, 나중에 전화로 물어보니 계좌입금 해달라고 해서 800원만 주고 끝났습니다.(역시 할인은^^;)
이 당시 삐용삐용 소리가 나면서 차단봉이 내려오긴 했으나, 뒷차들이 달려와서 그런지 50km/h정도의 속도였는데도 다시 차단봉이 열려서 충돌 없이 진행이 가능하였습니다만, 혹시 뒤차가 와서 받을까봐 조마조마 하긴 하더군요. 룸미러로 보는데 뒤차가 안전가드 단 무쏘여서요^^;
제 경우는 출발할때 인식오류가 나면, 도착지에 일반차로로 가서 계산을 하고, 도착지에서 인식오류가 나면 계좌로 입금해줍니다만... 인식 오류라는게 어쩌다 한번이라 그럭저럭 쓰고 있습니다.^^
ps. 제묵은 "주위점"이 아니라 "주의점"이 맞는것 같습니다. 'ㅡ'ㅋ

저도 최근에 입구에선 인식하고 출구에서 오류가 났었습니다.
차단봉은 올라가구요. 걍 잊고 있었는데, 한달 정도 후에
지로용지로 요금 고지서가 집으로 날라오더라구요.
인식오류 나도 위험이 있으니 걍 무시하시고
고지서 날라오길 기다리면 될듯합니다.


하이패스 톨게이트에서 사고가 난 경우 앞차도 30% 과실이 있는걸로 판명이 되었더군요. 하이패스 인식을 못한 경우나 미리 속력을 못 줄여서 통과할려는데 차당봉이 내려가는 경우는 급 브레이크를 하는거보다는 일단 차단봉 뚫고 지나가는게 좋은 거 같습니다.
정차하지 마시구여..기냥 통과하시길 권합니다.
자칫..큰 사고 날 수 있습니다.
삑삑 소리나고 차단봉 내려와도 ..태연히 봉 손으로 올리시구..패쑤~
나갈 때 톨에서 정산이 가능하구여..
찍힌 사진으로 차량소유자 앞으로 통행료고지서 날라 옵니다.벌금없이..~ㅋ
안전운전 제일이예요.
나올때 톨게이트에 가서 이야기하면 됩니다. 사진찍혀있는지 뭔가 검색하고는 어디서 들어왔는지 확인하고 계산해주더군요. 아님 그냥 무시해도...벌금은 안나올꺼에요.

하이패스 관련하여 저도 일전에 게시판에 글을 올렸는데 저의 경우 후불카드와 단말기의 접촉이 좋지 않아 오류난 경우였습니다. 동일회사 제품으로 두 번이나 교체했으나 동일 오류가 발생하여 타사제품으로 바꾼 후로는 전혀 이상없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카드의 IC부분과 접지가 좋지 않았던 원인이었습니다. 현재 단말기도 카드삽입 후 미세한 진동으로 잡음이 발생하여 카드에 얇은 종이를 끼워 소음은 잡았습니다. 민자와 도공의 고지서가 따로 나오니 저는 고속도로 다니다 아무 영업소 들어가서 미납분 지불 했습니다.

절대 정차하지 마세요. 미납분 나중에 정산하시면 됩니다.
제가 다니는 길만 사고가 많이 나는건지, 추돌로 대파된 광경만 2번 봤습니다.
다행히 추돌까지는 가지 않은 경우도 뒤에서 난리가 나죠.

저도 경험이 있습니다.
톨게이트에서 나가는 길에 오류가 나길래 갓길까지 가서 차를 세웠습니다.
(한적한 톨게이트라 다행이 갓길까지 가기가 위험하거나 하진 않았습니다.)
직원분이 여자분이셨는데 바람같이 달려오시더군요...^^
그자리에서 다시 정산해 주셨습니다.

일반적인 하이패스 오류는 다음 톨게이트에서 바로 확인 정산이 됩니다.
하이패스 관련한 오류문제는 차후에 하이패스 정산하는 톨테이트 옆에 있는 사무실에 가셔서 전산 조회하면 나옵니다.
구지 걱정하지 않고 그냥 무시하고 지나치는것이 혹시 모를 뒷차로 인한 사고를 줄일수 있는 방법입니다.
설령 기억에 잊어버렸다가 차후에 고지서를 받았다고 하여도 그것을 들고 찾아가서 관련 자료를 찾아보면, 도로공사 직원은 확인해줘야할 의무가 있고 정산하여 줍니다.
그러니 걱정마시고 그냥 지나치시면 됩니다.
저는 현 하이패스 시스템의 부조리와 문제점에 항시 불만을 가지고 지난 10년을 지켜보고 있는데요.
위와같은 문제시 대처방식을 정확히 알려주지 못하여 일어나는 사고에 대한 안전 대책과 보상방법도 체계적으로 만들어야 할 부분중에 하나라고 생각됩니다.
도로공사에서 건교부 관련 기자들과 좋은 유대관래를 만들어놓고 하이페스 관련 사고 및 문제점은 지난 10년이 넘도록 은폐만 하고 있는 꼴을 보고 있는 제 가슴이 답답할때가 많네욥..
사례 1. 2008년 중순 차단바 거의 없을때 서울외곽 청계톨게이트를 하이패스단말기/도로공사 쪽 기기 오류 및 카드미삽입으로 몇번 지나쳤습니다. 몇번은 알고 지나갔고 몇번은 몰랐는데 귀찮아서 걍 다녔더니 집으로 지로고지서가 왔더라구요. 부가 할증료나 이런거 없이요.
사례 2. 기아 신차에 달려나오는 룸미러내장 하이패스도 카드꼽으면 바로 사용해도 되는줄 알고 (원래 기아대리점가서 개통해야함) 카드꼽고 하이패스 입구통과(서서울요금소). 거기는 차단바가 없는지 안내려온건지 기억이 가물. 어쨌든 그냥 통과. 서해안고속도 타고가는 도중 인지. 출구 당진요금소 일반차로 나와서 도로공사 사무실가니까 10분만에 직원께서 알아서 친절히 해결.
결론. 윗분들과 비슷한 의견임. 하이패스차로 정차하지 말고 그냥 가거나 찜찜하면 안전하게 주차한 후 도로공사 직원에게 처리부탁.
저도 어제 오류가 일어났었는데.. 전 도로공사에 전화를 해서 오류가 발생했다 말하니
출발 IC 말해주고 도착IC에서 통행부스 직원에게 말하면 된다고해서 그렇게했습니다.
몇가지 조회해보고 본사에 확인전화해보고 처리해주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