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독일 컨티넬탈 타이어 제품중에 Conti Sport Contact 의 성능이 궁금합니다.
처음 접해보는 제품이라 검색해보아도 제대로된 정보도 찾기 힘드네요.
대충 보니깐 Conti Sport Contact 2, Conti Sport Contact 3 도 있는것 같던데.
현재 드라이그립이 우수한 한국타이어의 R-S2 , 금호 XS 를 고려하고 있는 중에
Conti Sport Contact 제품의 포지션은 어느정도 되는지 써보신 회원님들의 정보 부탁드립니다.

CSC2 사용해봤습니다...
타이어가 엄청나게 가볍고 승차감과 소음 그리고 접지력을 함께 갖춘 서머타이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하지만 RS2나 XS에 비교할만한 그립은 아닙니다.

1년전에 1년간 탄차가 Sport Contact 2 를 끼고 있었긴 한데...기억이 - -;
지금 타는 차는 pirelli pzero nero인데 p zero nero보단 비나 눈발에 약간 덜미끄러지는것 같긴합니다.

OEM으로 달린 CSC2 35000km타고 바꿨는데요, 그냥 올-라운더라고 생각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순정이 광폭사이즈이고, 이 사이즈에선 올시즌 타이어 찾기가 힘든 관계로...
3년 가까이 썼는데, "수입 타이어라 좋겠지"라는 막연한 기대감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큰 불만 없이 썼습니다.
다만 국산 타이어들에 비해서 세로로 열선이 깔린데서는 차가 좀 휘청거리는게 심합니다.
Tirerack에서 평가하신거 보면 아시겠지만, 어느 하나가 뛰어나다기 보단 무난한 올라운더로써 UHP그룹중에서는 꽤 좋은 성적을 받고 있는 타이어입니다. 따라서 스포츠 드라이빙을 하실 투카에는 잘 어울릴것 같진 않습니다. 그냥 스포티 대형 세단에 전천후로 쓰이는 용도이지요.
네오바급 아닌담에야 고급스포츠사양입니다.
닳을수록 소음이 올라온다거나하지만, 모든면에서 좋습니다.
Z후반영역대 기술을 가진 회사입니다. 스포츠 콘택은 상위랭크구요.
GTi 순정 타이어( CSC2 와 RE050 ) 로 나오기도 했는데..이걸 팔고 V12,S1에보로 바꾸시는 분들은 뭔지..
노면타는 현상은 타이어도 중요하지만 차체의 하체 밸런스와도 관계가 크답니다.

GTI 순정 타이어로 30000km 정도 쓰고 트레드가 다해 교환한 적이 있습니다.
wet 그립은 좋은 편이나 dry그립은 네오바를 비롯한 다른 회사 최상급타이어보다는 조금 떨어집니다.
저 역시 소음이 큰 편이라 느꼈습니다.
현재 S1 evo 쓰고 있는데 dry그립은 evo가 CSC2 보다 동일하거나 낫다고 생각합니다.
김태훈님 말씀처럼 올라운더라는 데 동의합니다.



전 E46M3 순정 타이어로 사용했었는데, PS2 보다 꽤 떨어지는 접지력, 비슷한 고속성능, 비슷하거나 약간 우월한 빗길성능, 우월한 내마모도, 심한 소음, 나쁜 승차감 을 느꼈었습니다. 뒤만 닳아서 금호KU19 로 바꾸고 엄청난 고속접지력 저하로 너무 휘청거려 결국 4짝 모두 PS2로 바꾸었습니다.
PS 와 CSC2 가 동시대 동급의 타이어로 E46M3 순정 장착되었고, PS2 와 CSC3 가 같은 급으로 알고 있습니다.
Continental Sport Contact 205/40R17 쓰고 있습니다.
생김 자체에서 알 수 있듯이 소음과 진동에 조금 약한 것 같습니다.
생각보다 비와 눈에는 강하고(일상적인 주행), 마모가 조금 빠른 것 같습니다.
고속주행(그냥 고속도로 이용빈도)이 많은 저로써는 불만이 좀 큰 편입니다.
저 사이즈를 벗어나면 답이 안 나오는 1.6리터급 소형차라서 쉽게 바꾸기도..
기본적인 설명은 되어 있는~ http://www.continentaltire.co.kr/ (보셨겠지만)
*C클라스 OEM 타이어(같은 제품)를 쓰고 있는 지인의 말로는 그립감 보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