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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모회원님의 글에 올라오는 좋지 못한 형태의 답글들은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바 공지글 상단에 나와있는 악성리플과 관련해서 적어놓은 글을 다시한번 공지합니다.
1. 지금 이시간 이후부터 특정인을 공격하는 투의 답글, 내지는 상대방의 인격을 모독하는 투의 답글을 올리시는 분들은 모두 강퇴를 원칙으로 합니다.
그동안 올라왔던 비아냥거리는 말투의 답글을 적으신 분들 모두 이에 해당되며, 이해가 안되시는 분들께서는 테드 회칙을 다시한번 정독하시기 바랍니다.
강퇴는 테드회원으로서 얼마나 오래 활동하셨건 기여했던 관계하지 않을 예정이며, 다시는 테드에 방문하실 수 없습니다.
2. 테드의 여러 게시판에 24시간 라이브로 올라오는 답글들을 마스터가 모두 모니터할 수 없는바 신고제를 운영하겠습니다. 만약에 꼭 자기를 향해서 악성리플을 단 경우가 아니라 제3자의 입장이라하더라도 제게 쪽지를 통해 삭제나 다른 조치를 요구할 수 있습니다.
쪽지로 보내주실 때 글에 대한 링크와 함께 답글이 올려진 시간을 언급해주시기 바랍니다.
3. 동영상 자료나 해외 원문을 인용하시는 경우 반드시 주석을 달아주시거나 해석을 달아 누구나 편안하게 읽을 수 있도록 해주시기 바랍니다.
원문을 해석없이 올려놓는 글은 모두 삭제될 예정입니다.
4. 테드는 선플로 유명한 사이트입니다. 이러한 선플은 모든 회원들이 글을 올릴 때 자신감을 북돋워주고 남겨진 답글을 보면서 흐뭇할 수 있는 아주 훌륭한 문화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 모두 선플을 다는 노력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5. 다른 회원분의 글을 보실 때 비평을 하기 보다는 자신이 몰랐던 세상에 대해 한번쯤 더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하는 오픈 마인드를 가져주셨으면 합니다. 서로 다른 차를 동경한다는 이유로 서로 싸워야할 이유는 없습니다.
그 누구도 테드에서는 상대방을 약올리거나 비아냥거리는 태도로 상대를 대할 수 없습니다.
이는 특정인에 대한 인격모독이상의 잔인한 짓이며, 열정을 가지고 테드에 찾아오시는 분들께 크나큰 불쾌감을 주는 나쁜 행동입니다.
테드는 지식을 자랑하는 곳이 아니라 자동차의 열정을 표현하는 곳입니다. 따라서 높은 수준의 지식만을 칭송하고 자신의 지식이나 경험치와 다른 것들을 배타적인 태도로 묵살하는 그런 곳이 아닙니다.
악성리플은 테드에서 소중한 시간을 내어 글을 올리고자하시는 분들을 위축되게 만들고, 글을 올려놓고도 악성리플에 대한 걱정과 우려로 인해 게시판 기능이 축소된다면 이는 모든 회원분들께 돌아가는 불이익인 것입니다.
테스트드라이브의 마스터로서 이는 절대로 용납할 수 없으며, 걱정어린 맘으로 소중한 의견을 받아들여 가장 엄격한 수준의 조치로 악플을 대응할 예정이니 여러분들의 진심어린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testkwon-
이번 사건을 처음 부터 계속 지켜봐온 한 사람으로서 어느 정도 자연정화를 바랬 건만 결국 또 이런 공지가 뜨는군요. 그럼 이번 일은 강퇴 없이 경고로 일단락 지어진 건가요? 결과야 어찌 되었든 현상 자체만 보더라도 참 씁쓸합니다.


일련의 일들보단 다시한번 주지시키는 뜻이신듯 합니다. 환영하는 바이며 당연한 일입니다.
유령이지만 오래동안 이곳에 머무는 이유중에 하나이며 앞으로도 그린사이트로 오래하길 바랍니다.

마스터님의 조치를 존중하고 공감합니다만 의견을 덧붙이자면, 마스터님의 조치나 테드의
회칙 그런것들은 아마도 서로간에 젠틀하고 상식적이며 다수의 공감과 이해가 존중된 상황
에서라면 아마도 필요가 없을 겁니다.
이와 비슷한, 몇번의 공지가 올라오게된 상황을 충분히 지켜봐온바, 조금 애석하게도
드러난 현상의 결과에 대해서 촛점이 맞추어 지더군요. 주제넘은 이야기일진 모르나,
어딜가나 그만의 문화와 분위기가 있고, 그것은 그 집단의 현 가치를 대변하고 만들어온
것일겁니다.
새롭고 혁신적인 것도 물론 소중하지만, 지금의 현실을 만들어준 지나온 발걸음에 대한 존중도
마찬가지로 소중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들 성인이니 어느정도는 서로 알아서 조절하는 맛도 좀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해도 된다고해서 실제 행하는 것에는 작지않은 차이가 있으니까요.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다만 인터넷에선 인격이나 성인으로의 됨됨이에 의존한체 알아서 조절되는 맛에 의지한 자정기능이 작동해주길 바라는 것에 한계가 있음을 절실히 깨닫습니다.
그리고 테드의 현재를 가능케했던 것이 자정능력에 의해서 유지되었다고 받아들이기에는 실제로 여러분들이 모두 알지 못하는 여러가지 이벤트가 있었습니다.
자정능력으로 자동으로 잘 유지되었기 때문에 강력한 제재가 구지 필요하지 않나하는 것은 실제로 뒤에서 눈에 띄지 않게 엄청난 제재를 가하고 실제로 엄청나게 많은 글들을 삭제해 지저분한 싹을 자르는 과정이 있었다는 것을 많은 회원분들께서 알지 못합니다.
테드는 사람들의 눈길을 끄는 휘발성글이나 거친토론 내지는 특정회원을 다수의 공감을 등에 엎고 질타하고 조롱하면서 커온 커뮤니티가 아닙니다.
테드는 회원분들의 성숙한 자정능력에만 의존하기에는 이미 사이즈가 너무 커졌고, 엄청난 하루 방문자들로 인해 이런 도덕적 양심에 모든 것을 맡기기에 역부족입니다.
테드는 인터넷 커뮤니티이기 이전에 조직의 모습을 갖추고 있습니다.
회원 100명일 때와 1000명일 때 운영의 묘가 다르듯 1000명짜리 커뮤니티와 7000명이 넘는 그리고 하루에 4500명이 방문하는 커뮤니티에서 기존에 테드가 지금보다 규모가 작았을 때 공식적으로 적용했던 툴들을 적용시키는 것은 한계가 있습니다.
따라서 현실적으로 테드의 사이즈가 커져감에 따라 그에 맞게 점점더 강력한 툴을 적용시키지 않으면 안된다는 신념에 변함이 없습니다.
테드는 자동차를 좋아하는 열정들이 모여 그 골격을 유지하고 있는 곳입니다.
이런 곳에 자동차가 좋아서 방문하신 분들이 생각없이 적어 재끼는 악플들에 의해 조롱당하고 상처를 받는 상황은 최고수준의 규칙을 적용해 사라질 때까지 지속적으로 썩은 가지를 잘라내듯 관리가 필요하다는 것이 제소신입니다.
테드가 한창 성장하던 시기였던 2002년부터 2004년 테드의 현재의 모습과 매너가 갖춰지기까지 있었왔던 각종 해프닝에 당장 내일이라도 문닫을 각오로 테드를 관리했었습니다. 그때 느꼈던 엄청난 고충과 각종 압박에도 소신을 굽히지 않았었습니다.
세상 어떤 결과도 자동으로 스스로 이루어지는 것은 없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항상 현재진행형입니다.
앞으로 이러한 난관들을 돌파해나가기 위해 불가피하게 강력한 조치들이 가해지는 것은 마스터의 권한이며, 이에 대한 타협은 없을 것임을 분명히 합니다.
그것이 필요이상이던 이하이던 그 판단은 제가 합니다.
즉 그 판단의 객관적 기준은 만 9년 가까이를 테드를 관리해왔던 경험과 테드의 철학에 근거함임을 알려드립니다.
그리고 악플과 관련해서 이와 같은 공지는 이번이 마지막이며, 마스터가 판단하기에 인신공격성 악플이거나 조롱이 섞인투의 글들이 발견되는 즉시 강퇴의 규칙이 가동됨을 인지하시기 바랍니다.
따라서 테드가 시작되었을 때부터 일관되게 지켜져왔던 규정에 이의가 있으신 분들은 자진해서 테드를 떠나주십사 정중히 부탁드립니다.

저는 테드에서 악플은 구경 못해봤는데 아직도 그런 것이 있었군요.
저는 마스터님께서 금지하는 인터넷체의 문구에도 신경쓰는 판에 악플이라니 놀랍습니다.

크게 동감하는 바입니다...
자꾸 반복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이 크네요...
저도 좀 더 주의를 기울이도록 하겠습니다...
마스터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요 며칠간의 좀 안타까울 정도로 댓글이 달리는거 보면서..
자체적으로 정화가 되길 바랬지만, 결국은 공지로 뜨게 되는군요.
보다 나은 테드가 되기 위해서 꼭 필요한 조치라고 생각합니다.

우선 저는 이번 일에서 마스터님이 판단하신 '악플러' 중 하나였습니다.
그 분의 글이 시작되면서 처음엔 모든 분들이 선플로 대해 주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안타깝고 답답하지만, 그 분의 글은 읽으면 읽을 수록 불편했습니다.
마스터님이 언급하신대로 게시글 자체에서 자정능력이 떨어지는 내용이었습니다.
그 분이 정말 그 차량들을 소유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전혀 궁금하지 않았고,
수준이하의 성의없는 글들은 테드의 성격과는 맞지 않아 보였습니다.
어떤 분께선 글들의 수준을 다른 커뮤니티와 비교하시기까지 했구요.
항상 유익한 글과 유머러스한 코멘트로 좋은 인상을 갖고 계시던 분들까지
약간은 공격적으로 반응하시는 걸 보면서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악플을 달던 편에 서 있었지만 회원분들의 대응을 보며 잘못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았었나 봅니다.
댓글들도 분명 문제가 있었다고 인정하며 반성하지만
다수의 회원들(좋은 활동 하시는)의 공감을 얻지 못하는, 공감은 둘째치고 질타가 이어질 수 밖에 없었던
게시글들에도 분명 문제가 있었다고 봅니다.
조만간 이런 조치가 취해질 것이라고 오히려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마스터님께서 지금까지 쭉 이어진 상황을 어떻게 보고 계신지가 더 궁금했습니다.
그간 커뮤니티를 운영해 오면서 생긴 노하우와 테드 회칙으로 마무리 해주셨지만
원인 없는 결과로 단정지으신 것 같아 조금은 씁쓸하네요..
저와 악플(?)을 함께(?)하셨던 회원분들의 의견도 거의 없고..
어떤 생각들을 하고 계실지는 모르지만 가만히 있기엔 제 자신이 비겁한 것 같아 먼저 끄적였습니다.
마지막으로, 그 분께는 아무런 조치도 취해지지 않는 것인지 여쭙습니다.
각기 다른 사고방식들을 모두 포용하기엔 제가 아직은 많이 부족한 것 같네요.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사람이 말하는 말투가 모두 다르듯 글을 적는 스타일이 모두가 다릅니다. 같은 말을 적어도 호감을 주는 글이 있는가하면 조금 어색하게 비춰지는 경우도 있지요.
문제의 원인이 되었다고 보시는 그분의 글과 포스팅 스타일은 여러회원분들의 지적으로 조금씩 좋아지고 있었다고 판단합니다.
띄어쓰기 문제도 그렇고, 표현에 있어서도 노력하고 계시는 모습은 충분히 보여주셨습니다.
그런데 달리는 답글의 수준은 점점 더 위험한 수준으로 치닫고 있더군요.
글쓰는 스타일에 대한 비판은 옳지 않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는 글을 적으려고 맘을 먹다가도 악플이나 가슴에 상처를 줄 각종 코멘트들이 두려워 글쓰기를 주저하게 만드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그분이 자주 언급하는 차를 실제로 소유하고 있는지 아닌지 여부도 중요치 않습니다. 그것을 밝혀라마라 목소리를 높일 이유가 없고, 조금은 여유있게 관망하는 모습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게시된 글자체가 문제가 있다고 판단하면 그글은 답글이 달린 것에 관계없이 제가 삭제합니다. 다만 그동안 올라왔던 글들에 삭제를 해야할 특별한 명분이 없었기 때문에 유지시킨 것이고, 따라서 이렇게 남겨진 글에 대해서는 존중해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미리도 언급했지만 24시간 마스터가 모든 글들을 모니터할 수 없는바, 규정에 위배된다고 생각하는 답글뿐 아니라 글들도 쪽지를 통해서 논리적으로 어떤 부분때문에 테드에는 맞지 않는다는 의견을 주시면 십분 반영한 조치를 취하도록 하겠습니다.
마스터님의 의견 존중합니다. 하지만 악플에 대한 강력한 조치 후 지난번 처럼 다시 회복의 기회를 주는 것은 좋지 않을거같습니다.
한번 제대로 난동부리고 잠잠해지면 다시 돌아올 수있다는걸 알면 걱정될 것도 없을거같습니다.

이히규님의 의견 감사합니다. 앞으로는 예외의 규정은 절대로 없습니다.
강퇴되신 분들은 영원히 테드에서 활동하실 수 없습니다.
이번건을 계기로 경어사용에 대한 문제나 막연한 제목등등 테드 규정에 맞지 않는 부분 역시 좀 더 철저히 관리할 예정입니다.
그간 해당글에 달린 몇몇 리플을 보며, 잔인하다는 생각이 들었던 차에 이번 경고는 바람직 하다 생각합니다.
조롱의 댓글보다 차라리 언급을 하지 않는 것이 게시판 정화에 도움이 되지 않았을까요.. 안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