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일단 교환이 되면 사고차 입니다.......딜러가 말하는 단순교환이고, 차를 팔때는 사고차, 교환차량이 되는것이죠...

판금도색에 신경써서 해주는곳에 가면 퍼티를 최대한 안쓰고 판금을 하게끔 기존 휀더를 펴서 작업을 한답니다......

지금 상태는 판금도색을 해도 괜찮겠지만, 오너분의 성향에 따라서 작업을 하시는게 추후에도 좋겠지요...

에구...운전병 영창가는건 아닐지 걱정이네요...다친사람이 없어서 다행입니다..^^

단순한 사고 냈다고 영창가진 않을 것 같구요.. 본래 승탑자가 주차시나 후미등에 시야가 확보가 안되서 접촉사고등의 위험이 있을 때는 직접 내려서 안내역할을 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처벌되면 승탑자도 같이 처벌되는게 맞겠죠..

중차량 면허 나오자마자 신고식 했네요. 불쌍..

민간인 상대이긴 해도 저런 사고로는 처벌 받지 않습니다.

수송대 준위 아저씨가 선임부사관 상사 갈구고,

선임부사관이 병장들 갈구고,

그 병장들은.. 퍼버벅~

버스 운전병이면 나름.. 이른바  땡~보직이군요..

개인간에 판매 하신다면 저정도는 교환하시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사진 보여주면 되자나요^^)

근데 제 생각엔 버스가 저위치를 박았다면 얼라인먼트 보셔야 할듯합니다.  

보험회사 담당 직원 통화에서는 판금이든 댄트든 모두 보험 처리가 가능하다던데...

페인트도 완전히 까져버렸느데..덴트집에서도 수리가 가능할까요?

보통의 덴트 작업 범위는 아닌 것 같습니다만,

아주 솜씨 좋은 분을 알고 계신다면... (최소한 어디에 계신지 알고 계신다면),

판금 하셔도 퍼티를 최소로 써서 작업 가능 하실 것 같습니다.

몇 번 이야기 되었던,

대구의 신의 손 그분께 베라크루즈 수리를 받은 적이 있습니다만.

최소 퍼티...높은 완성도...  저렴한 수리비. 아주 만족 했었습니다.

그후로는 웬만한 판금 작업에는 교환을 생각 안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판금 작업이...돈이 안되다 보니,

인재를 만나기 어렵습니다.

별 정보가 없으실때는, 그냥 사업소에서 교환 하시는 게 깔끔할 것 같습니다.

관련 피스 하나하나도 신품으로 처리해 주니깐요.

애석하지만 펜더는 교환하셔야겠네요.. ㅠ.ㅠ

그래도.. 마음에 걸리시는 것처럼 그 상병 친구는 오늘 하루 여기저기서 꽤나 욕 먹었겠네요..

글에서 그 군인 친구 생각하시는데 절실히 묻어나니, 남 얘기 같지 않네요 ㅎㅎ

어떤곳은 사고차를 견적이나 횟수에 따라서 다르게 말하기도 했습니다.

일반교환은 사고로 치지도 않는다고 해서.. 헉.. ;;

'10육'이면 1군사령부 차량인듯 하네요.

군차량들도 보험가입 다 돼 있어서 자기부담금만 내고 간단한 서류작성 하고 갈굼좀 당하고 나면 사고처리 잘 될겁니다.

1호차 XG로 2호차 XG 뒷문을 박살 내 본적 있는데 영창은 안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