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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차를 가져다가 변화를 주던, 일본차를 가져다가 그대로 팔던
아직(?)은 우리나라에 필요한 회사이고, 나름 열심히 하시는 것들 같은데....
제발 우리나라에 없어도 되거나 있으면 좋지 않을 만한 장비는 없애줬으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
대다수의 국민이 안개등의 역할과 사용방법 등을 모르는데, 왜? 후방안개등까지 작동하도록 출시하는지도 아쉽고,
대다수의 운전자가 사용설명서를 읽어 보지도 않는데,
상향등의 조작방식이 당길때마다 on/off 전환되는 방식을 그대로 두시는지....
전장쪽 바꾸려면 귀찮은건 알지만, 그렇다고 그냥 출시하는건 아무리 생각해도 성의가 없게 느껴집니다.
앞으로 SM들이 도로에 늘어날수록 본의는 아니지만 운전자의 무지에 의해서
앞뒤로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경우가 늘어날듯하여 휴일 저녁 기분이 씁쓸합니다. =.=
유럽산 수입차들은 아직은 수도 좀 적고 대부분 로터리식 램프라서 그나마 다행인데.....
그냥 르노삼성 덕에 국민들의 등화관련 지식이 조금이나마 올라가면 좋겠다는 바램이 있습니다.

아카디아는 뭐 기아의 머큐리 세이블 같은 차였고, 그때 시절을 생각하면...살짝이해가...^^;
그런데 야간 운전중에 상향등 on 상태로 방향지시등 점멸할 일이 있나요?
모 제가 걱정하는건 안전상 가끔 상향등 당기는데 당겨놓고 깜빡하면 앞에 차량들 난감하니까요...ㅡ.ㅡ+
저는 유럽산 차들의 후방안개등은 지나치게 밝다기 보다, 시야확보가 어려운 악천후에만 키도록 되어있으니
밝은게 당연하단 생각인데, 사용법을 모르는 운전자들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리 밝지도 않은 후방안개등은 필요 없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차라리 와이어링 하네스를 삭제하는게 나은거 아닌가요?
언론의 책임보다는 제도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맑은날 안개등 켜면 경찰이 계도하고 경고장 발부 하도록
하면 교차로 꼬리물기 단속처럼 전국적으로 계몽 될테니까요.....^^

아, 안개등 정말 짜증날때가 많아요.
안개꼈을때 사용하라고 만들어놓은 등이건만, 왜 낮에 주간등처럼 항상 키고 다니거나, 밤에 전조등 대신 키고 다니는지...
안개등에 HID라도 넣어놓으면 조사각이 높아서 눈에 바로 날아오는데 아주 하이빔 맞는 기분이예요. -_-
자동차 동호회에서도 멋으로 많이들 튜닝하고, 켜고 다니는걸 보면... 아직 안개등 사용법 계몽은 먼 이야기 같아요...

안개등,후방안개등........ 참으로 많아지는 SUV탓에 그 해악이 더한 듯 합니다, 높은 차고와 사이즈 비대한 SUV 안개등 덕에 야간용 선그라스를 따로 준비해야하는 고민까지 하게됩니다,,LED로 멋만 내는 물건이 나와서 다행이라고 말씀하셨는데... 요즘 LED성능 좋아져서 그런지..단순히 멋만 내지는 않더라고요, ^ ^; 두툼한 후방안개등에 박혀진 수십발의 고휘도 LED , 확산도 높여 HID 못 잖습니다. 그래서 전..SUV만 보면.. 되도록 피합니다. ^ ^; 그리고 역시 말씀하신대로 후방안개등 존재자체를 모르시는 분들 많습니다, 무조건 점등하시는 분들 많더라고요 ^ ^

그런 부분은 비용이 들더라도 국내 실정이 맞게 개선이 되어야겠죠. ^^
그리고 후방 안개등은 국내에 법규가 없어서 더 안타까운데..
독일에서도 후방 안개등은 거의 점등시키질 않는데 가끔 동유럽에서 넘어오는 차들이
고속도로에서 비만 오면 무조건 켜고 달리느라 욕 많이 먹습니다 ㅋㅋㅋㅋ
제발 부탁이건데, 연구원 분들이 해외 출장가시면 단기간에 겉만 대충 훓고 보고서 작성하시는 일은
이제 그만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런 몇몇 분들을 보고 나니 한숨이 나더군요.
국내에도 적용시킬 수 있는 좋은 선례가 있으면 빨리 빨리 계도 기간을 거쳐 적용을 시켰으면 합니다.
그래야 전반적인 자동차 문화에도 도움이 되고 수출량이 많은 자동차 업계도 더 편해질테니 말이죠..
교차로 꼬리물기 단속은 앞으로도 계속 했으면 좋겠습니다. 각박한 세상에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이 부족한 것 같아 아쉬우니까요..
현대차, 대우차 와이퍼 작동레버 방향도 다르죠^^ 처음엔 서로 같이 안할려는 자존심인가? 라고도 생각했습니다.
기본적으로 매뉴얼을 숙지하지 않고 타는 운전자의 잘못이 크죠.
김여사로 통하는 운전자들도 마찬가지구요.
정비공장에선 정비절차를 준수해야 하는것 처럼
운전자는 차량매뉴얼 정도는 읽어 보는게 당연하죠.
읽지 않는걸 당연시 하면 결론은 삼천포로 빠집니다. ㅎㅎ

후방 안개등도 문제고, 전방 안개등도 제발 HID로 안달면 좋을듯 합니다...
그와함께 제발 헤드라이트 키는 문화좀 장착하면 안될지요??
대낮은 그렇다 쳐도, 어수룩한 날씨거나... 정말 칠흑같은 밤에도 미친척 안켜고 다니는 나이트라이더(?)족들...
걱정보다는 두려움이 너무 앞섬니다.. 그런분들 중 많은 분들이 차선도 제대로 안지키고 다니기에...ㅡㅡ;;
저녁마다 살인의 충동을 느끼네요...ㅎㄷㄷ
점점 늘어만 가는데, 꼬리물기와 함께 그쪽도 대대적으로 단속하면 안될지요???
상향등 방식은 과거 아카디아에도 그대로 쓰였는데 현대차의 상향등 작동시 거리가 멀어져서 손가락이 짧은 사람들은 상향등 켜놓고 깜박이 작동시키기 어려우니 오히려 SM의 방식이 쓰다보면 편리한 듯 합니다. 그리고 후방안개등의 적용(특히나 전후방 따로 작동이 가능한 점)은 개인적으로 찬성하며 안개등의 제대로 된 사용법의 계몽은 언론의 책임이라고 봅니다.
오히려 유럽산 메이커의 후방안개등이 지나치게 밝아서 상당히 짜증나게 하더군요. SM5의 후방안개등은 그리 밝지도 않고 작동법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아서 별 피해는 없으리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