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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조인스에 SM5의 시승기가 떴군요.
http://auto.joins.com/content/news_full.asp?num_code=35710&news_section=av_roadtest&pageshow=2###
요약하면..
3.5리터급의 연비(스포츠 주행하면 3km/l)에 1.6리터급(포르테가 103마력)의 성능이다라고...
다이나모 결과가 105마력에 토크가 15.4이군요.
동일 기계에서 YF 2.0이
136마력에 토크가 18
나온거 보면... 차이가 꽤 심하군요.
CVT가 연비나 동력 손실에 큰 메리트가 없다면....
어떻게 봐야 할까요??
토크 그래프의 Y축 스케일때문인가요..유독 토크의 급격한 하락이 안타깝게 보입니다. 다이나모대로라면,
5천rpm 이상 돌리는것은 '무의미'함을 뜻하는건가요? 흠..

그래도 기존 르노삼성 차량의 매니아들이라면 손 들어주기에 충분하지 않을까요..
여사님들의 장보기 머신으론 딱이라고 생각됩니다...

토크를 5500rpm정도 까지만 끌고 갔어도 120마력은 나왔을텐데, 그게 어렵겠죠?
동력성능은 쏘나타와 비교가 많이 되네요..
뉴SM3 CVT 운용 중인데 시내연비는 별로구요, 정속주행연비는 상당히 좋은편입니다.
반면에 주행의 부드러움은 최고수준이고요 수동모드도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CVT가 시내연비가 좋다는 얘기는 RSM의 경우에는 맞지않는 듯 하네요.

기묘한 토크선도네요. CVT가 킥다운을 하면 오히려 최고 출력점을 벗어나는 이상한 패턴을 보이게 되는데... 이상하네요. 여러가지로.
댓글 보니 수동모드에서는 CVT가 락업을 하지 않는다는 이야기도 있는데, 수동 모드를 쓰지 않는게 좋을지도요...;
별개로... 일전에 젠쿱때 기자님께 별로 안 좋은 평가를 한 적이 있는데, 그때 했던 평가가 부당했던것 같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반성합니다.

저런 차량에 쓰라고 흡배기 튜닝이 있는게 아니겠습니까....
좀 만져주면 5500까지는 밀어줄듯 하네요...
그래도 출력은 안습이겠지만....

기대도 안했지만 시승하고 나서 더 실망 했었는데...역시나 저런 특성이었군요....
98년식인 제 520수동 보다 답답하다 느꼈는데 CVT가 원인이었나봐요....

카더라 통신에 의하면 잘 팔린다고 하던데요 ^^ 라인 풀가동할정도로... 물론 나온지 얼마 안되니 잘 팔릴 수밖에 없겠지만...
이런 세팅이 먹히니깐 만들지 않을까요?
rpm 3000넘어가면 차 고장나는줄 알고 소리부터 지르는 아주머니 운전자에게는 어필할 듯 합니다.(개인적인 생각)
에어컨도 없고 타고 내리기도 힘든 로터스가 여기서 추앙 받듯이요 ^^
5000rpm에서 진짜 푹꺼지긴 푹꺼지네요. 뒤는 돌려봤자 의미없는 회전수.... CVT미션으로 풀악셀 주행시 5000rpm에서 꾸물꾸물 거리고 안올라가게 세팅한 이유를 알겠습니다. ^^:::: 다만 3~4000rpm은 꾸준히 오르고, 4000~5000rpm는 거의 플렛하네요.
많이 특이한 곡선이네요. 피크토크찍자마자 꼬꾸라지네요. ^^
그렇다고 피크토크 나오는 부분이 다른차보다 낮은 rpm 도 아니고 , 엔진 잘못만들었네요.
예전 구형 sr 엔진들은 그렇지 않았는데.. 마이너스 되었네요.

다이나모만 비교한다면 부족하지만 전 모델과 실재로 롤링 테스트를 해보면 신형이 더 빠르더군요. YF의 출력이 출중하고 연비가 좋다보니까 NSM5가 상대적으로 출력이 부족해볼뿐이지 실제로 주행해보면 힘이 부족한 모습은 보여주지 않더라구요. 그렇다고 힘이 넘치는것도 아니지만 말이죠.
YF도 동일설비, 동일조건에서 test하여 2개 그래프를 실용구간인 4천 전후까지 보아야만
비교가 될 수있다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
물론 YF가 좀더 나을꺼라는 예상은 하지만 ...
이종영님도 제차와 동일하네요. 98년 520 MT
저는 토메이하이캠으로 휠마력을 프로스기준 140까지 올려 사용중입니다.
반갑습니다.
제가 제주도에서 시승할때 평균연비 7.2km/l 나왔는데(물론 쏘는게 대부분입니다) 리터당3km/l면 심하게 많이 먹긴 하네요.

아... 뉴SM5 눈물이 앞을 가리네요...
저것이 진정 2010년에 새로나온 차량의 엔진스펙이라고 믿기 힘들만큼......
보아하니 토스카 다이나모데이터 보다 떨어지네요.
소나타와 비교하면 같은 배기량이 아니라고 해도 믿겠군요.
연비라도 좋으면 모를까 연비 역시 최저 수준이고... 어쩌자는건지..
자체개발의 중요성을 두 눈으로 똑똑히 볼 수 있는 결과 같습니다.
아쉽게도 소나타2.0 당분간 165마력에서 머무르겠군요. 채찍질을 해줘야하는데ㅎ

다음차는 "이거다"라고 생각했는데 실망이 쓰나미처럼 밀려오네요.
CVT는 기름 아끼자고 다는 장치 맞지요?
아닌가? 변속충격만 없으면 되는건가요?

New SM5가 판매량이 높은 것은 기존에 쌓아둔 르노'삼성'의 이미지에 웃긴 옵션질의 '웰빙' 마케팅 덕이겠지요.
합리적인 가격을 책정했고 YF가 비싸다고 말하며 출시했는데 막상 같은 옵션이면 50만원 내외의 같은 가격(더군다나 현대는 할인도 약간이나마 해주는데..) 차이에 웰빙이라 선전하는 옵션 선택하려면 비싸던데요-_- 경쟁 차종 대비 출력이 떨어진다고 하면 실용구간 세팅이라 답하던데 그들이 말하는 실용구간도 전체적으로 신형 1.6과 비슷한 출력 정도입니다.
굳이 평한다면 라구나보다 예쁘게 만드느라 수고했다 정도 말해주고 싶다는...;;;
근데 토크곡선을 보니 3000-5000rpm사이 곡선은 YF쏘나타와 큰 차이 없는거 같더군요. 5000rpm이후로는 토크 및 출력곡선이 안습이지만(그래서 제주도에서 NewSM5를 아무리 밟아도 6000rpm되기전에 변속되는 이유가 있었네요 ㅡ.ㅡ)
근데 대한민국 중형차가지고 드래그 및 레이스할 목적으로 탈 사람들은 거의 없을거 같으니 크게 문제되진 않는다 봅니다 NewSM5 생각외로 가속력 빠른편입니다.
에어뎀 옵션 한 모델은 이쁘긴한데... 전 자꾸 앞모습이 예전에 액셀 F/L 모델이 자꾸 생각납니다...
아래 사진을 보면 다르긴한데.. 왜 자꾸 아래의 엑셀과 오버랩되서 보이는지 모르겠습니다...ㅜㅜ